경기도의회 황대호 의원, 경기도정 및 교육행정 주요 정책방향 도정질의 실시

  • 등록 2022.09.21 1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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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자료분석과 대안제시! 김동연 도지사, 임태희 교육감 정책반영 화답!!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은 21일 제363회 임시회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에서 김동연 도지사, 임태희 교육감에게 경기도정 및 교육행정 주요 정책방향에 대해 철저한 자료분석을 바탕으로 날카로운 질문을 펼쳤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여 도지사, 교육감, 동료 의원들로부터 공감을 얻었다.


도정에 관한 질문에서 황 의원은 김동연 도지사에게 지역화폐 지속추진, 경기남부 통합국제 신공항 추진, 군소음 피해지역 주민지원 확대, 문화체육관광예산 3% 시대에 대해 질문했다.


먼저 황 의원은 ‘23년 윤석열 정부 예산안 중 지역화폐 국비 전액 삭감과 관련하여 지역경제 침체에 따른 소상공인 반발, 도민 불안감 확대가 예상된다고 지적하며, 지역화폐 시즌2 검토 등 경기도 차원의 적극적인 대책마련을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 도지사는 “소상공인에게 필수적인 지역화폐 정책이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흔들림 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미흡한 점을 보완하여 지역화폐 시즌2까지 적극 검토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어진 경기남부 통합국제 신공항 추진에 대한 질문에서 통합국제 신공항 건설시, 남부도민 740만명이 30분 이내에 이용 가능하므로 교통복지 차원에서 접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경기도에는 없고 경기도교육청에만 있는 군소음 피해지역 주민 지원사업을 지적하며, 군소음 피해지역 주민지원 확대를 주장했다. 김 도지사는 “760만 경기남부 도민의 교통권을 포함해 통합국제 신공항이 경제·산업 성장을 이끄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공론화 작업을 통해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한편,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에서 황 의원은 교육자치 분권시대 경기교육 방향, 학교체육 활성화, 직업교육 활성화에 대해 임태희 교육감에 대해 질문했다.


황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의 정책기획관, 감사관, 교육연구원장 등 주요 인사에 대해 “임태희 교육감의 핵심관계자는 경기교육 가족”이라고 밝히며, 공정한 교육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황 의원은 최근 증가하는 학생 비만율, 자살학생수 증가를 학교체육 교육 부족이라 지적하고, 체육활동 확대 방안 마련과 시설 개선, 최저학력제 정비 등 실효성 있는 대책마련과 함께 학생 스포츠활동 지원사업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황 의원은 “경기도민과 경기도 학생의 행복을 위해서는 경기도의회 여야 구성원 모두 원팀이 되어야 하고, 김동연 도지사와 임태희 교육감의 성공을 위해 상생과 협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하여 여당 의원을 포함한 국민의힘 의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공미소 기자 rvd1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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