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75세 이상 고령운전자 무료 치매인지선별검사 실시

  • 등록 2023.10.31 13:50:12
크게보기

별도 예약 없이 거주지 인근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 검사 가능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75세 이상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운전면허 갱신에 필요한 치매인지선별검사(CIST)를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로교통법에 따라 운전면허 갱신 대상인 75세 이상 운전자는 3년마다 치매선별검사를 필수로 받아야 면허를 갱신할 수 있다.

 

치매선별검사를 희망할 경우, 별도의 예약 없이 거주지 인근 치매안심센터로 방문해 무료 검사를 받은 후 교통안전교육기관 제출용 결과지를 발급받을 수 있다.

 

고령운전자가 아니더라도 검사를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면 무료로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보호자에게 치매치료관리비, 조호물품 등을 제공하고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해서는 치매선별검사가 필수인 만큼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검사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미소 기자 rvd116@naver.com
Copyright @2017 리버럴미디어. All rights reserved.

리버럴미디어 | 본사: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수대로466번길 58 455호(아이오피스) | 오산지사: 경기도 오산시 남부대로 446, 2층 | 등록번호 경기 아51552 | 등록일자 2017년 5월 12일 | 발행인 공소리 | 편집장 공소리 | 청소년보호책임자 공소리 | 제보·광고문의 전화 070-4571-6619, 팩스 050-4280-9732, 휴대폰 010-9364-0527 | E-mail : sori_voice@liberal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