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제2회 청년정책위원회 개최…청년 권익증진 머리 맞대

  • 등록 2023.11.17 15: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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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가 추진하는 청년정책에 대한 열띤 토론의 장 마련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16일 조용익 부천시장 주재로 제2회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는 조용익 부천시장, 청년정책전문가, 청년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청년정책 시행계획 추진상황 및 주요 청년정책 보고, 2024년 청년정책 추진(안), 청년정책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본격적인 회의 시작에 앞서 지난 6월 8일 위촉된 신규 위원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공석인 공동(민간) 위원장을 선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위원장에는 추천받은 3명의 청년위원 중 두 번의 표결을 거쳐 홍원희 대표(마포오랑 서울청년센터 대표)가 최종 선출됐다.

 

홍원희 청년위원장은 “부천에서 자란 청년으로서, 청년의 권익증진을 위해 궂은일, 귀찮은 일 제가 다 맡아서 열심히 적극적으로 활동하겠습니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열린 청년정책위원회에서는 시가 추진하는 청년정책에 대해 장시간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주로 ▲청년정책 홍보와 정보 접근성 개선 ▲부천시 유휴 공간을 활용한 청년 공간 구성과 공간지원 방안 ▲청년역량강화 사업 확대 ▲청년 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데이터 중심의 정책 수립 방안 및 청년정책위원회의 역할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청년 및 저출생 고령화 문제는 종합적으로 여러 분야에서 같이 풀어가야 할 문제인 만큼, 국가와 지방도시가 치열한 연구와 뜨거운 토론을 통해 방안을 찾아 나가야 할 때”라며 “이러한 역할을 부천시 청년정책위원회가 머리를 맞대고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미소 기자 rvd1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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