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세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내 방 속 힐링정원’ 사업 추진으로 관내 홀몸 어르신 20가구에 반려식물 화분을 전달했다.
‘내 방 속 힐링정원’은 2023년부터 추진 중인 세류3동 특화사업으로, 홀몸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 반려식물 전달을 통해 정서적 지원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가정방문을 통해 복지 욕구를 파악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시행되었다.
반려식물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얘기할 사람 없이 혼자 집에 있다 보면 외로울 때가 많은데, 이렇게 직접 집으로 찾아와 예쁜 화분을 전달해 주니 고맙다”며 “아침저녁으로 돌보며 소중하게 오래 잘 키우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오미자 세류3동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반려식물 지원 사업에 함께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반려식물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고,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