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종합운동장 역세권 일원 융·복합개발사업 본격 사업 추진

  • 등록 2022.01.26 10: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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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실상부 부천 관문, 쿼트러플 역세권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 종합운동장 주변 역세권 개발사업이 추진 10년만에 착공된다.


시는 지난해 11월 착공하여 올해부터 ‘종합운동장 일원 역세권 융복합개발사업’과 관련해 보상협의가 완료된 건축물부터 철거공사를 시작하는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종합운동장역은 GTX-B 노선과 서부권광역급행철도(GTX-D)가 완성되면 소사-대곡선과 7호선을 잇는 쿼드러플 역세권이 되어 명실상부 부천의 관문이자 중요 교통요충지로 꼽힌다.


교통요충지에 추진하는 종합운동장 역세권 일원 융·복합개발사업은 부천시·LH 공동사업으로 종합운동장 일대 49만여㎡에 사업비 5,028억을 투입해 RnD종합센터, 복합문화·스포츠시설, 친환경 주거단지 1533세대를 조성하는 수용·사용방식의 도시개발사업이다.


뿐만 아니라 4중역세권 도입 등 주변 여건이 변화되고 포스트 코로나 이후의 다양한 미래 도입요소 검토가 필요함에 따라 종합운동장 역세권 일대 장기개발 구상 용역을 추진한다. 이번 용역으로 종합운동장 융‧복합개발사업 대상지는 물론 그 외 지역까지 범위를 넓혀 역세권 장기 개발구상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본 사업은 금년 말 토지보상을 완료하고 2023년 공공(행복)주택 분양예정이며 2024년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종합운동장 일대를 도시자족기능 확보와 신성장 동력 창출 등 부천시 지역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 종합운동장 부지에 임대아파트 건립설에 대해서는“2017년 개발계획 수립 시 컨벤션 및 지원시설 등을 도입하여 종합운동장을 고도화하기 위해 용도를 자연녹지지역에서 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바꾼 것으로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임대아파트 건립 계획 및 구상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공미소 기자 rvd1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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