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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왕시진로체험지원센터, 계원예술대학교와 함께 진로캠프 운영

8.5.~9. 학생 20명 참가, 다양한 직로 탐색 기회 가져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계원예술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에서 계원예술대학교와 함께하는 진로캠프‘미래직업과 예술디자인’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원예술대학교와 협력해 추진됐으며, 관내 고등학생 20명이 참가했다.

프로그램에는 계원예술대학교 산업지다인과 하철권 교수와 대학생 멘토들이 참여해 총 30시간에 걸쳐 제품 디자인 및 스케치, 3D모델링 프로그램 사용법, 모델링, 출력 및 조립 등을 교육했다.

특히, 지난해 프로그램 운영시 학생들이 만든 결과물들이 동일하게 출력되어 아쉽다는 의견이 있어, 올해는 스케치, 모델링 과정부터 3D프린터 출력까지 각자의 개성이 담긴‘블루투스 스피커’를 제작해 참가 학생들에게 더욱 의미있는 체험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백운고등학교 1학년 김보겸 학생은“이번 프로그램에서 3D모델링과 3D프린터 출력방법을 직접 실습해봐서 무척 즐거웠고, 관심 있던 진로분야에 대해 배울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민재 관장은“작년에 학생들의 호응이 좋아 올해도 계원예술대학교와 함께 진로캠프를 추진하게 됐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체험의 창을 넓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