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 화성시는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20분까지 지역사회연계프로그램 2019년 나들이 “우리동네 어디까지 가봤니?”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화성시 지역사회에 있는 기관을 탐방하며 지역사회의 특성과 각 기관의 특성을 파악하고, 기관에 맞는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사회적응력을 향상시키고자 진행됐다.
이날 청미르 농장(송산면 쌍정리 118-2), 봉담어린이문화센터 (봉담읍 동화길 146)에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행사에는 센터 이용 아동 15명, 센터장 및 치료사 11명, 자원봉사자 8명 등 총 34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의 주관은 동탄장애아동재활센터가 맡았다.
주요내용은 ▲화성시티투어를 이용한 화성시 기관 탐방 ▲청미르 농장 체험 : 포도 따기, 포도청 만들기 ▲봉담어린이문화센터 프로그램 체험 : 직업 활동 체험 등이다.
강창욱 동탄장애인아동재활센터장은 “앞으로도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아동들이 정기적인 치료수업 이외에도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