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 안양시가 스마트도서관과 안심도서대출서비스에 이어 아동용 도서전집을 한 달 동안 대출해주는 ‘북수레’ 사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북수레’는 도서대출 회원으로 등록된 시민)을 대상으로 양질의 전집도서를 최대 30일간 대출해주는 서비스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개학이 연기, 집에 머무는 어린이들에게 독서를 통한 정서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한 가족당 전집 1세트 신청이 가능하며,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해 호계도서관(본관1층)을 방문해 받아가면 된다. 3월 31일(화)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접수 후 대출가능 여부와 수령시간을 개별문자를 통해 안내받게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고가의 전집을 장기간 대출해줌으로써 가정 경제 부담을 경감하는 한편, 어린이들의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으로 코로나 19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도서관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상세한 내용은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anyanglib.or.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