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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남양주시, 첫 시민배우의 낭독공연 ‘남양주 시민난다 씨어터’유튜브 중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남양주시는 29일 다산아트홀 연극 체험 프로그램인 ‘남양주시 시민난다 씨어터’를 유튜브를 통해 중계한다고 밝혔다.


12월 29일(화) 오후 8시 다산아트홀에서 공연 예정이었던 남양주시 시민들과 함께 하는 문화 체험 ‘남양주 시민난다 씨어터’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조치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남양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MY-Ntv’에서 무관중 유튜브 중계로 운영한다.


‘남양주시 시민난다 씨어터’는 남양주시와 다산아트홀 상주단체인 극발전소301이 다양한 연극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공연예술에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프로젝트이다. 지난 10월에 ‘남양주 ○○○ 씨어터’로 시민 배우들을 공개 모집해 11월부터 12월까지 낭독극 발표회를 준비해왔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안녕하세요 솔당입니다’, ‘요정아 너도 하고 싶은 거 해’, ‘작은행복’, ‘내 삶의 아메리카노’4개 작품을 시민 배우들이 직접 선보일 예정이다.


‘극발전소301’은 지난 1월 경기문화재단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을 통해 다산아트홀 상주단체로 선정되었으며, 다산아트홀에서 지난 10월과 12월 24일에 코미디연극 ‘그날이 올텐데’와 SF연극 ‘택씨의 시간’을 시민들에게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남양주시 시민들이 함께한 ‘남양주 시민난다 씨어터’관람이 코로나19로 바깥 생활이 어려운 요즘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위안과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두 달간 열심히 준비한 남양주 시민배우들의 첫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문화재단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선정 예술단체의 공연으로 경기도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며, 남양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MY-Ntv’에서 실시간으로 무료 관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