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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가이온, 수출입데이터 기반 ‘WeTRADE’ 서비스 론칭

뉴노멀 시대 해외 바이어 발굴과 경쟁 업체 분석 등으로 수출입 업체 맞춤형 정보 제공
18개국 수출입데이터 기반으로 해외 시장 신규 비즈니스 기회 제공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가이온이 수출입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출입 기업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위트레이드 서비스를 지난 20일 론칭했다고 밝혔다.

가이온의 위트레이드 서비스는 해외 18개국의 수출입데이터를 분석해 해외 바이어 발굴, 경쟁 업체 분석, 무역활동 모니터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가이온이 보유한 AI 분석 기술을 활용해 물동량 예측 서비스, 무역 이상치 탐지 서비스 등의 고도화된 분석서비스도 지원한다.

이번에 론칭한 위트레이드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며 수출입 업체들이 손쉽게 사용해 원하는 데이터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이온이 제공하는 18개국의 수출입데이터는 각국 관세청이 자국법에 따라 유통을 승인한 데이터로서 국내에서도 합법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는 위트레이드가 가진 가장 큰 강점으로 꼽힌다. 대기업을 포함한 국내 대다수의 수출입기업들은 데이터 활용에 대한 필요성은 느끼고 있지만 데이터 확보에 어려움을 겪거나 이미 보유한 데이터를 분석할 기술이 없다. 가이온은 위트레이드 서비스를 통해 이러한 국내 수출입 기업의 해외 시장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전략 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가이온은 위트레이드 서비스 론칭에 앞서 데이터 서비스 사업 확장에 힘쓰며 데이터 분석 정보 서비스 '더나온'을 선보였다. 또한 한국무역통계진흥원, 신한카드, 수입협회 등과의 협약을 통해 제휴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가이온 서비스사업본부 조광현 상무는 '코로나19로 국내외 수출입 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위트레이드 서비스를 통해 수출입 기업들이 뉴노멀 시대를 슬기롭게 맞이하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가이온은 빅데이터 분석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정부의 데이터바우처 사업, 디지털 뉴딜 사업 등을 수행하며 데이터 분석서비스를 지속해서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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