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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여주세종문화재단 비대면 문화예술교육 '랜선 예술탐방대8–호랑이해, 반가워!'

여주 지역 예술인을 강사로 초빙, 지역문화 진흥에 일조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여주세종문화재단이 2021년에 이어 올해도 비대면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인 '랜선 예술탐방대'를 선보인다.


'랜선 예술탐방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출이 어려운 여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테라리움, 마크라메, 라탄 등 다채로운 공예수업을 촬영해 재단의 유튜브, 네이버 채널에 게시, 시민들이 쉽게 접근해 볼 수 있게 한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의 수준에 맞춘 질 높은 교육키트를 무료로 제공해 초등학생 아이를 포함한 가족 단위 여주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랜선 예술탐방대'는 여주 지역예술인을 강사로 초빙, 예술인과 해당 공예를 소개하는 플랫폼으로도 활용돼 예술인들에게는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공방 또한 활성화될 수 있는 장이 되기도 했다.


올해 첫 번째로 만날 '랜선 예술탐방대'는 ‘호랑이해, 반가워!’편으로 새해 안녕을 기원하고 임인년을 상징하는 ‘호랑이’를 활용한 손목 보호대를 직접 제작해보는 퀼트공예이다.


‘퀼트’는 천에 심이나 솜을 넣어 바느질해 무늬를 두드러지게 하는 공예로 다소 생소할 수 있는 ‘퀼트’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로 개발, 여주 관내에서 공방을 운영하며 퀼트, 양말인형 작가로서 활동하는 권주희 공예가와 함께한다.


또한, 아이들은 부모와 함께 본 교육에 참여하며 퀼트로 ‘호랑이 손목 보호대’ 만드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손끝 감각을 자극하는 활동으로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여주세종문화재단 김진오 이사장은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팬데믹 상황이 계속되고 있어 우리 재단은 올해도 다양한 커리큘럼의 비대면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랜선 예술탐방대' ‘호랑이해, 고마워!’라는 제목처럼 힘겨운 새해이지만 곧 나아지리라는 희망과 기대감을 가지고 우리 재단과 함께하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여주세종문화재단의 '랜선 예술탐방대8-호랑이해, 반가워!'의 교육과 무료 키트 신청은 1월 20일(목)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