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광주시 23일 남한산성 내 현절사에서 병자호란 시기 청에 투항하다 순절한 삼학사(홍익한, 윤집, 오달제)와 척화파의 거두 김상헌, 정온 선생의 애국정신을 계승하는 ‘춘계 현절사 제향’을 봉행했다. 이번 춘계 현절사 제향은 방세환 광주시장이 초헌관을, 손화자 강남문화원장이 아헌관을, 한재홍 광주향교 장의가 종헌관을 맡았다. 광주시 향토문화유산 제2호인 현절사 제향은 매년 춘계(음력 3월 중정일)와 추계(음력 9월 중정일) 2회에 걸쳐 진행된다. 남한산성 권역 문화원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에 따라, 올해부터 현절사와 숭렬전 제향에는 협약을 체결한 남한산성 권역 문화원장이 아헌관을 맡아 봉행한다. 지난 춘계 숭렬전 제향 아헌관은 하남문화원장이 맡았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번 제향을 통해 개인의 안위보다 국가를 생각한 다섯 선조의 백절불굴 정신을 기리고, 그 정신을 미래세대까지 전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4월 12일과 4월 19일 이틀간 소속 청소년 자치 기구인 구리여자중학교 환경 봉사동아리 N.E.S 청소년 20명과 함께 지역사회의 변화를 위한 줍깅(플로깅)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구리시 청소년문화의집이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주관하는 청소년 환경 봉사 실천 캠페인 ‘퍼스트 펭귄’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환경문제 해결 캠페인 활동을 비롯해 청소년의 자원봉사 활동 및 참여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지난 4월 12일 환경문제에 대한 심각성 인식 및 이해 교육과 자원봉사 소양 교육 등 오리엔테이션이 먼저 진행됐으며, 4월 19일에 참여자들은 본격적으로 구리시 청소년문화의집을 출발해 구리시 토평동 일대를 돌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등·하굣길을 청소해 보니 쓰레기가 많이 보여서 놀랐다. 이번 활동을 계기로 앞으로도 꾸준하게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봉사활동에 적극 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리시청소년재단 백경현 이사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주도적으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구리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간 유대감 확대 및 시민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5월 한 달간 교문방정환도서관에서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교문방정환도서관이 리모델링 후 재개관과 명칭 변경으로 새롭게 재탄생함에 따라 방정환 선생의 철학 이념인 어린이를 비롯해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특화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가정의 달 행사는 ‘제1회 방정환과 어린이’라는 타이틀로 ▲(5.1) 방정환 선생의 업적과 어린이날의 의미를 새롭게 되새기는 역사 특강 ‘소파 방정환과 어린이 날’과 ▲(5.11) 가족이 소통하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 위한 ‘반려식물 키우기’ 특강을 운영한다. 또한 5월 4일에는 ▲향기 책갈피 만들기 ▲동화 구연과 쿠키 만들기 ▲썬캐쳐 만들기 ▲타로점 보기 ▲타투체험 ▲모루인형 만들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가 운영되며, 마술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신나고 재미있는 공간으로 자주 찾을 수 있도록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 줄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민이 가정의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구리시 가족센터는 지난 20일 포천아일랜드에서 아이돌보미 40명 대상으로 2024년 아이돌봄 지원사업인 ‘아이돌보미 정서치유프로그램 봄 나들이’를 운영했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의 아동을 대상으로 각 가정에 파견된 아이돌보미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리시가족센터는 아이돌봄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아이돌보미 정기 집담회 및 정서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따뜻한 봄날을 맞이하여 야외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윤성은 가족센터장은 “구리시가족센터 아이돌보미 정서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품질 좋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이키우기 좋은 구리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구리문화재단은 오는 5월 8일부터 6월 30일까지 구리아트홀 아트갤러리에서 기획전시 '내 마음 속 상상정원'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이정윤, 이슬로, 홍은표’ 작가가 과거 개인의 독특한 경험과 감정, 그리고 특별한 순간들을 시각화해 관람객들과 이야기를 공유하는 전시이다. 회화, 설치미술, 미디어아트 등 다채로운 현대미술을 선보이는 3명의 작가와 함께 시각예술을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다. 이정윤 작가는 코끼리가 왜 하이힐을 신을 수밖에 없는지에 대한 다양한 상상력과 궁금증을 유발하며, 이슬로 작가는 오랜 추억 속에 존재하는 친구들을 통해 밝은 에너지를 그림으로 표현한다. 마지막으로 홍은표 작가는 순수하고 따뜻한 동심 속에 담긴 기억과 상상력을, 작품을 통해 표현하여 어린 시절의 미소와 꿈, 그 속에 감춰진 감성을 전달한다. 또한 이번 전시에는 전시 관람뿐만 아니라 연계 프로그램인 [구리에서 가꾸하자]가 진행된다. 전시 작품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슈링클스 특수 종이에 색칠해 나만의 키링을 제작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전시에 집중도를 높여주고 작가의 메시지를 다시 되새길 수 있다. &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특례시 화정도서관이 초등학생 1~2학년을 위한'쓰담쓰담, 그림책 수업'프로그램을 5월 9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미있는 그림책을 통해 감정 다스리기, 용기내어 사과하기, 긍정적인 자세로 살아가기 등 삶의 지혜를 배우고 자신의 느낌과 의견을 또래와 공유할 수 있는 화정도서관의 '쓰담쓰담, 그림책 수업'프로그램은 5월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15시 30분에 지하 1층 꽃뜰에서 진행된다. 화정도서관의 북스타트 매니저가 진행하는 본 프로그램 1강에서는 주제 ‘정서, 감정’과 관련된 도서 '화가 나서 그랬어!'를, 2강에서는 ‘도덕적 사고력, 용기’와 관련된 도서 '공룡이 왔다'를, 3강에서는 ‘긍정적 사고’와 관련된 도서 '괜찮아 아저씨'를 함께 읽어보고 이야기를 나누며 독후활동을 진행한다. 4강에서는 ‘가족애’와 관련된 도서 '낭송하고 싶은 가족 동시', '1, 2학년 낭송 동시'를 활용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어 가정의 달 5월을 기념하여 아이들과 추억을 만들어 볼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4월 24일 수요일 10시부터 고양시 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특례시 여성회관에서 오는 5월 7일부터 17일까지 2024년도 제74기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74기의 교육 수강기간은 5월 27일부터 8월 17일까지로 12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모집 분야는 ▲의상 ▲요리 ▲미술⸱글씨 ▲미용 ▲운동⸱무용 ▲제빵⸱바리스타 등 13개 분야, 101개의 다양한 강좌로 1,613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고양시 여성회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인터넷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접수 첫날인 5월 7일은 수강료 면제자(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장애인 등)를 대상으로 접수를 받고, 일반 접수는 5월 8일부터 시작하여 17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건강한 취미 활동과 잠재력 향상을 위해 알차게 준비한 이번 제74기 고양시 여성회관 수강생 모집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특례시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인 진로진학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고양교육지원청,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와 함께 현장 경험이 풍부한 87명의 관내 현직교사로 고양형진로진학지원단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고양형진로진학지원단은 지난 18일 고양교육지원청 3층 대강당에서 진행한‘2024년 고양형 진로진학지원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관내 34개교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경기도 고등학생 진로진학 길찾기 사업’(교내상담)과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진로를 고양(高揚)’(교외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교외상담 ‘진로를 고양(高揚)’의 경우 다회기 상담(교사-대학생-교사, 총 3회)으로 운영해 체계적인 진로진학 상담을 운영한다. 한편 고양특례시는 관내 청소년의 생애진로 설계와 진학 로드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진로진학상담을 제공함으로써 본인의 적성과 흥미를 고려한 미래를 설계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관내 진로교육지원 인적 인프라인 고양형진로진학지원단과 고양시대학생멘토단은 지역 선배로서 관내 청소년들의 진로를 함께 고민하기 위해 5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특례시가 23일 '고양 도시관리계획(삼송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지형도면'을 고시했다 현재 덕양구청 인근의 화정아카데미타워 일부 층을 임차하여 사용 중인 동고양세무서는 사무·주차 공간이 협소해 시설을 찾는 민원인들의 불편을 초래했다. 특히 타 임차인들과 공용 공간을 공유함에 따라 보안에 취약한 실정이었다. 시는 청사 신축 이전이 양질의 세무 서비스 제공 및 사회적 기여도 제고에 일조할 것으로 판단해 주민공람과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해당 획지 분할과 허용 용도를 제한하는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결정했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으로 국세청에서는 덕양구 동산동 339번지 상에 동고양세무서 청사를 신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 고시 사항은 고양시보 및 시 누리집에서 열람이 가능하다”라고 전하며, "국세청은 위원회 심의 내용에 따라 경관 심의를 득하여 시민 친화적인 공공건축물 설계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특례시는 6월 21일까지 61일간 ‘대한민국안전大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집중안전점검은 민·관합동으로 매년 주민생활과 밀접한 주요시설 등을 점검해 위험요인을 해소하고 사회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제도이다. 올해는 시가 자체 선정한 시설물 및 시민이 신청한 시설물이 점검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어린이이용시설, 다중이용시설, 복지시설, 산업시설 등 9개 유형 118개소이다. 시에서는 담당 공무원과 분야별(건축, 전기, 소방) 민간전문가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점검결과에 따라 위험요인 발견 시 시급성, 위험 정도를 확인해 시정 요청 및 보수·보강방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집중안전점검은 시민이 ‘안전신문고’앱 등을 통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가정에서 자율안전점검표를 활용해 안전점검을 실시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시민 밀접시설에 대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개선해 시민이 주도하고 시민이 함께하는 안전도시가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