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가평군에서 폐신문지로 제작한 종이가방이 실용성과 미적 감각까지 갖춘 친환경 생활용품으로서 눈길을 끌고 있다. 가평군은 온실가스 감축 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폐신문지로 종이가방을 제작해 ‘1회용 비닐봉투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1회용 비닐가방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종이가방을 만들어 지구환경 지키기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친환경 종이가방은 폐신문지를 별도로 수집해서 제작해 자원의 재활용을 도모했다. 폐신문지는 올 6월부터 가평군청에서 발생되는 폐신문지 약 300㎏을 수거해 이용했다. 이를 가평군의 의뢰에 따라 춘천지역자활센터에서 종이가방으로 재탄생시킨 것이다. 종이가방 1개당 원가는 약 300원인데, 신문지를 여러겹으로 붙이고 풀을 먹여 잘 찢어지지 않고 튼튼하다. 특히 신문에 들어간 글씨와 사진 등이 잘 어울려 디자인 측면에서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게다가 종이가방 전면에 군 캐릭터인 ‘갓평이’와 ‘송송이’에 ‘1회용품 OUT(아웃)’이라는 그림과 글씨를 디자인해 가평군 홍보 효과도 높였다. 군은 1차로 종이가방 300개를 제작한 데 이어 추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오산시는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변화와 가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미혼남녀들의 특별한 만남 행사 “SOLO(쏠로)만 오산!”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오산시에서 추진하는 미혼남녀 만남행사는 바쁜 일상으로 만남의 기회가 적은 결혼적령기 미혼남녀 청년에게 건전하고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9, 10, 12월 총 3회로 나누어 미혼남녀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행사 당일에는 오이도 및 대부도 일원에서 스피드데이팅, 커플게임, 연애코칭 등 감성적인 청춘연애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오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직장인(자영업자, 프리랜서 포함) 또는 오산시 소개 기업체(사업체)에 재직 중인 만23~39세 미혼남녀로 9월 11일까지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 오산시 홈페이지 시민알림방 및 행사 게시판에서 참가신청서와 제출서류를 확인하고 전자우편 또는 방문 접수(오산시청 가족보육과 가족여성팀)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오산시 거주 또는 소속 기업체 재직 중인 미혼남녀들이 자연스러운 만남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교류하기를 바라며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가질 수 있는 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가평군은 행락철이 종료됨에 따라 26일부터 주요 관광지 계곡 및 하천에 대해 안전점검과 환경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피서철 관광객이 많이 몰린 가평천, 조종천, 벽계천 일원 계곡을 중심으로 훼손된 시설물을 보수하고 계곡 주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를 위해서다. 주요 점검 대상지는 가평천 일원의 용소폭포 등 3개소, 조종천 운악리 친수공간 등 2개소, 어비계곡 일원이다. 군은 26일부터 30일까지 하천계곡지킴이 12명과 위탁관리 인력 23명 등 총35명을 투입해 계곡 주변의 방치된 쓰레기와 오염물질 수거에 나선다. 또한 계곡 인근 화장실과 데크 등 친수공간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통해 훼손된 시설물 등을 복구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안전점검 및 환경정비 기간에 계곡 불법점유와 야영 등 불법행위 대해 단속과 계도활동을 병행해 관광 가평의 청정환경을 지켜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용복 건설과장은 “이번 계곡 환경정비와 주요시설 점검을 통해 피서철 많은 이용객이 다녀간 가평군 청정계곡을 깨끗하게 복원해 나갈 계획이다”며 “고장, 보수 등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신속히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가평 청룡사 신도회는 지난 23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즉석밥(햇반) 50박스를 청평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도원 주지스님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두영 청평면장은 “끼니를 해결하기 어려운 분들에게 즉석밥(햇반) 지원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기탁받은 햇반은 도움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룡사는 불자들이 봉헌한 이웃돕기 물품을 정기적으로 청평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여주시는 신세계 프리미엄아울렛 여주점에서‘여주시 중소기업 제품 전시‧판매전’을 8월23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 제품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여주프리미엄아울렛에 장소를 제공받아 추진된다. 지역 중소기업들이 소비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들의 제품을 홍보하여 매출 증대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기여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8월 23일 ~ 9월 1일까지 2주간 금, 토, 일에 여주프리미엄아울렛 내 특별부스(동‧서관 연결 구름 다리)에서 진행되며, 참여 기업은 아스코/신스틸(벤치), 여주도예촌(도자기), 현농(쌀국수), 여주태평미곡(여주쌀), 미력(발아현미), 와일드두쿨(가방), 두부놀라(시리얼)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여주시 중소기업들이 판로를 확대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여주시는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가평군 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2일 제6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7월, 8월 현재까지 활동실적 보고와 9월, 10월에 추진할 특화사업 및 마을복지계획 추진사항 등을 논의했다. 상면 지사협은 이날 회의에서 △상면 지사협 위원과 관내 취약가구 1대 1결연을 통한 이웃돕기 후원품 전달 및 안부확인 사업 △관내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켄싱턴리조트가평에서 무료숙박 및 조식을 제공하는 해피프라이데이 1박2일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주거취약가구 소규모 집수리 사업 △관내 어르신과 함께하는 우리 숲 산책 사업 △상면 복지사각지대 해소 긴급구호비 지원 사업 등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충우 여주시장이 지난 8월23일 청소년 도박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피해 예방을 위해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3월부터 챌린지 방식으로 시작하여 도박중독 추방의 날인 9월17일까지 계속된다. 모두가 참여할 수 있으며 피켓인증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다음 주자로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충우 시장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는 모두가 경감심을 가져야 할 중요한 문제이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이 있다면 빨리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기관 전문가의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및 도박중복 및 치유 심리상담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 시장은 전진선 양평군수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김경희 이천시장,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이동석 여주경찰서장을 지목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오산시는 지난 23일 한신대학교와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먼저 만나는 미래 오산 제2회 오산시 해커톤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는 이권재 오산시장, 정광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상욱 한신대 기획처장, 초중고 참가 동아리 학생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 5월 참여 동아리를 모집해 초등 7개교(광성초, 금암초, 다온초, 대호초, 오산원당초, 운산초, 운천초), 중등 3개교(성호중, 오산원일중, 운천중), 고등 6개교(매홀고, 세교고, 세마고, 오산고, 오산정보고, 운천고) 총 16개교, 29개 동아리 학생이 신청했다. 대회 주제로 초등부는 AI로 만나는 미래오산 상징물 구현, 중․고등부는 공공데이터 분석을 통한 미래오산 발전 방안 모색을 선정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고등부 학생들의 적극적 참여가 눈에 띄었으며 80명이 참가했던 작년 1회 해커톤 대회보다 많은 학교와 동아리가 참가해 더욱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선보였다. 해커톤(Hackathon) 대회는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학생들 스스로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관내 공업지역의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도시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에 나선다. 지난 2021년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됨에 따라, 도시공업지역에 대한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제도적 발판이 마련됐다. 국토교통부는 국가공업지역 기본방침을 수립하고, 지자체는 공업지역의 정비 방향을 포함한 공업지역 기본계획을 수립하게 됐다.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 대상지는 산업단지 등 다른 법령으로 개발된 공업지역을 제외한 3.54㎢이다.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은 ▲공업지역의 노후도 관리 ▲경쟁력 회복 ▲주변 여타 지역과의 연계 ▲노후화된 공업지역 환경 개선 ▲고도화 방안 등을 통한 도심형 공업지역으로 재생 도모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산업정비형·혁신형 등 유형별 관리 방안과 기반시설 지원 방향 등을 기본계획(안)에 담아 주민, 기업인, 전문가, 시의회 의견을 수렴하고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25년 하반기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우용 도시주택환경국장은 “부천시의 노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오는 10월 7일부터 11월 25일까지 부천대학교 소사캠퍼스에서 ‘반려견 문제행동교정 문화교실(2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매주 월요일 오전·오후 두 개 반 총 8회차로 운영되며 오는 9월 9일부터 27일까지 부천대학교 평생교육원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한다. 교육 대상자는 유기견 입양 가구, 민원 이력이 있는 가구 및 다견 양육 가구 등 우선순위에 따라 선착순 20팀이 선발된다. 부천시는 반려견에게 흔히 나타나는 분리불안, 짖기, 배변 등의 문제행동으로 인한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 해결을 위해 올해 상반기부터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어냈다. 1기 참여자는 “처음 수업에서 만난 다른 반려견과 짖음이 심해 걱정이었으나, 훈련과 교육을 받으면서 하루가 다르게 차분해지고 행동이 교정되는 게 보여 감동적이었다. 앞으로도 이런 수업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반려견 문제행동교정 교실은 반려동물 관련 법, 반려견 기본행동 습성 등 반려인이 가져야 할 기초 소양·이론 교육을 비롯해 반려견들의 주요 문제행동에 대한 실습 교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이모작 상담사가 상주하며 신중년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마음 건강을 돌보는 이모작 상담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를 방문하면 이모작 상담사와 ▲일자리 ▲재무 ▲건강 ▲여가 ▲사회공헌 ▲대인관계 등 다양한 주제로 상담할 수 있다. 상담 이후에는 내담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거나 관련 기관을 연계해 심층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상담활동 외에도 이모작 상담사가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 중이다. 이달에는 ▲몸을 다양한 방식으로 움직이며 소통하는 ‘힐링 커뮤니티 댄스’▲그림책을 읽고 자신에 대해 이야기하는 ‘그림책 on 신중년 마음의 에어컨을 켜다’ ▲꽃차를 만들면서 소통하는 ‘메리골드 감성 꽃차 만들기’를 진행했다. 특히 힐링 프로그램은 자신의 이야기를 부담 없이 표현하며 서로 공감하고 위로받는 경험을 통해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해소할 수 있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참여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9월에도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관련 소식은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 카카오톡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