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고양시와 8월 23일 특수목적고인 과학고등학교를 지역에 유치하기 위하여 고양시와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자원 공유 및 협력체계 구축 ▲과학고 설립 공모 신청서 마련 ▲지역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등 고양 지역의 여건을 반영한 과학고 유치를 위하여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그동안 고양교육지원청은 디지털 교육 선도지구, 교육발전특구로 지정 받아 고양시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고양시와 협력해왔다. 고효순 교육장은 “고양시가 과학 교육 선진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고양시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면서 과학고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과학고 유치 이후에도 협력 방안을 이어나가며 학생들이 미래 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양시 호계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3일 행정복지센터 외벽에 호계2동을 지나는 이들에게 긍정적인 기운을 전달하고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는 공감글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글판을 장식한 첫 글귀는 지난 20일부터 시작된 평촌 트리지아 입주를 환영하는 의미를 담아 ‘안녕하세요! 주고받는 마음이 하루를 꽃피웁니다’로 선정됐다. 호계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달 회의를 통해 다양한 글귀를 선정할 계획이다. 남수원 주민자치위원장은 “따뜻한 글, 응원의 글을 행정복지센터 외벽에 걸어두어 주민과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겠다”며, “공감글판이 바쁜 일상 속 지친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지형 호계2동장은 “주민들을 향한 따뜻한 글귀를 통해 선한 기운을 널리 퍼뜨리는 호계2동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호계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공감글판 뿐만 아니라 ‘우리동네 웰컴 안내서’리플렛 4,000부를 전입 주민에게 배부해 새로운 호계2동 이웃들과 활발하게 교류하며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지난 8월 19일,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남로 10에 위치한 시립일가어린이집은 본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상상누림터를 체험을 마치고, 일가어린이집 바자회 운영 수익금 전액(1,114,000원)을 기부했다. 시립일가어린이집은 2021년 4월 26일 개원한 국공립 어린이집이며 2022년부터 현재까지 3년동안 하남시장애인복지관에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시립일가어린이집 정혜진 원장은 “아이들이 소중히 모은 ‘아나바다’ 바자회 수익금을 뜻깊은 곳에 기부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좋은 일에 사용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민복기 관장은 “하남시 장애인분들을 위해 따뜻한 사랑과 나눔 실천해주신 원장님과 선생님들을 비롯한 원생들에게 감사드리며, 후원금은 장애인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하남시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 및 대표 전화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역 혁신의 미래는 지역에서 이익을 창출하는 순환경제이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2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경기 사회적경제 박람회’에 참석한 박 시장은 전국협동조합협의회와 경기도협동조합협의회가 주최한 ‘지속가능경기와 지역순환경제를 위한 협동조합 포럼’에서 ‘광명시, 사회적경제와 함께 지역혁신 미래를 만든다’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다. 박 시장은 강연에서 “사회적경제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시민참여형 사회적경제혁신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플랫폼을 통해 사회적가치와 시민의 생활을 연결하고 지역에서 창출한 이익이 지역 안에서 자산화되는 지역순환경제를 만든다면 안정감 있는 미래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세상을 더 이롭게, 경제 패러다임을 바꿀 큰 걸음’을 주제로 진행됐다. 사람 중심의 경제, 사회적경제 가치를 알리고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해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목적으로 ▲‘모두의 사회적경제 콘퍼런스-인공지능, 탄소중립, 교육 돌봄’ ▲IR 프로그램 ▲청소년 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 강당에서 ‘정신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미디어 인권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국가인권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조현병회복협회와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공동 주최해 당사자와 가족의 목소리를 통해 정신장애인에 대한 선입견을 해소하고 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포럼 1부에서는 미디어에 의한 편견과 차별을 다뤘다. 배점태 한국조현병회복협회 대표는 미디어 속 왜곡되고 부정적인 이미지로 나타나는 정신장애 사례를 통해 공정하고 정확한 보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했다. 2부에서는 전 국립정신건강센터 센터장 이영문 전문의가 ‘전문가 입장에서 보는 인권 문제’를 주제로 정신장애인과 그 가족이 직면한 문제를 설명하며 편견과 차별을 줄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과 정책을 제안했다. 포럼의 마지막 3부에서는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의 회복 경험담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현숙 보건소장은 “이번 포럼이 정신장애인이 지역 사회에서 차별받지 않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가는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광명시 창업지원센터는 지난 23일 관내 시민과 스타트업 대표 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유니온트리 송한석 대표를 초청해 제4회 ‘스타트업 얼리버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스타트업 얼리버트 컨퍼런스는 관내 스타트업 및 기업가를 대상으로 성공한 창업가의 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다. 이날 수산물 간편식 구독 서비스를 판매하는 관내 스타트업 ‘삼호푸드’ 신영삼 대표의 창업 사례발표를 시작으로, ㈜유니온트리 송 대표가 창업 스토리를 전하고 컨퍼런스에 참가한 스타트업 종사자들과 토론하며 어려운 시기를 헤쳐나가는 노하우를 전수했다. 베이커리 플랫폼 업체 ㈜유니온트리는 2018년 창업 이후 2019년 신용보증기금 45억 원을 투자 유치해 공장을 건설하고 2021년에는 냉동 발효 생지 기술 특허를 출원했다. 2023년에는 매출액 30억 원, 고용인원 20명 등 성과를 거둔 성공 스타트업이다. 시는 참가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얼리버드 컨퍼런스를 내년에 더 많은 회차로 확대할 예정이다. 스타트업 얼리버드 컨퍼런스에 관심 있는 시민은 광명시 창업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참여 신청할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은 8월 23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기도 시ㆍ군의회 의장협의회 제172차 정례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경기도 시·군 의회의장 30여명이 참석해 지방 의회 발전을 위한 논의를 했다. 이번 정례회는 제171차 정례회의 개최 결과 보고 후, 주요 심의 안건으로 ▲'제16기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회장 선출의 건, ▲세종~포천 간 고속도로 한강 횡단 교량 명칭 '구리대교'명명 촉구 건의문, ▲'군소음보상법'에 따른 소음피해의 합리적 보상 및 지원을 위한 건의문, ▲차기(제173차) 정례회의 개최지 결정의 건을 심의했으며, 논의 결과 모두 원안 가결됐다. 또한 이번 정례회에서는 16기 협의회장으로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이 선출됐고 차기 정례회의 개최지는 성남시로 결정됐다. 당선된 이덕수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회장으로 당선되어 벅찬 감격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경기도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 흐름 속에서 이전보다 다양한 주민의 목소리에 부응해야 하는 과제를 담고 있다”라고 하며 “의장님들과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송석준 국회의원과 이천과학고 유치위원회가 공동주최하는 ‘이천과학고 유치 정책토론회가 23일 16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송석준 국회의원과 김경희 이천시장,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김은정 이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일중 도의원, 최윤혁, 조한준 이천과학고 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 일반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김경희 시장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김 시장은 “이천과학고를 유치함으로써 산·학·연 연계를 통한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간 교육 불균형을 해소해 인재 유출을 방지하고자 한다”라며, “첨단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를 양성해 과학교육의 핵심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토론회를 통해 이천과학고 유치의 필요성에 함께 공감하고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송석준 국회의원은 “이천에 과학고가 유치되어야 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단지 우수한 학생들을 교육하는 기관이 아니라, 미래 반도체 산업과 국가 첨단 핵심 산업을 이끌어갈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재를 육성하는 요람이 될 것이다”라며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지난 23일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 주민자치회(회장 주병기)는 매봉공원에서 ‘2024 매투라미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매투라미’는 귀뚜라미가 가을에 멋진 소리를 들려준다는 뜻에서 매탄2동의 대표 축제를 의미한다. 2019년과 2023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축제로 매봉공원 리모델링 준공을 기념하여 예년보다 조기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관내 4개 학교(산남초, 원천초, 산남중, 동수원중) 대표 동아리 공연, 수원시립합창단 버스킹 공연 및 미리내 극단 마술공연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됐다. 또한 ‘천년지기’노래로 유명한 수원 출신 가수 유진표가 마지막 무대로 출연하여 이날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아울러 봉숭아 물들이기, 수원이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먹거리장터를 운영하여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도 제공했다. 행사를 주관한 주병기 매탄2동 주민자치회장은 “매봉공원 리모델링 준공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에서 매투라미 페스티벌을 주민 여러분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행사가 주민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과천시는 지난 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아 진행된 소등행사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후기와 인증 사진을 남겼다고 밝혔다. 에너지의 날은 전력소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2003년 8월 22일을 계기로, 에너지 절약에 대한 범국민적 인식 확산을 위해 에너지시민연대가 2004년에 제정했으며, 에어컨 적정온도 지키기와 소등하기 등으로 에너지 절약 동참을 독려한다. 과천시와 푸른과천환경센터는 에너지 절약에 대한 시민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시청 누리집과 시정소식지, SNS 등을 통해 에너지의 날 행사를 적극적으로 알렸다. 푸른과천환경센터에서는 밤 9시에는 5분간 소등하는 행사에 참여한 시민이 후기와 인증사진을 센터 카카오톡 채널로 접수했으며, 230여 명의 시민이 후기와 인증사진을 공유했다. 소등행사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불을 끄고 가족과 함께 지구를 더 아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앞으로도 건강한 초록행성 지구의 환경을 위해 더 노력할 거예요!”라는 후기와 인증사진을 보내며, 일상에서의 에너지 절약 실천을 다짐했다. 과천 포레드림 아파트에서는 주민들이 소등 행사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지난 8월 21일 위(Wee)센터와 관내 초·중·고 위(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를 대상으로 위기 학생 상담 전문성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위기 학생을 다루기 위한 도구 활용 상담 개입 및 실습’을 주제로 위기 학생에 대한 즉각적이고 실제적인 지원을 통해 전문상담인력의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는 마음경작소 하소정 대표가 강사로 나서 위기 학생 상담 개입을 위한 도구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하 대표는 “청소년이 자해 충동을 느낄 때, 즉각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대비책이 필요하다.”라며, “언제 어디서나 스스로 활용할 수 있는 키트 교육을 통해 청소년이 스스로 마음을 돌보며 자신의 정신건강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여주교육지원청 위센터 마지영 교사는 “학생들이 스트레스가 촉발돼 위기 상황에 놓였을 때 혼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상담 도구를 배우고 직접 실습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매우 의미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관흠 교육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