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광주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독서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이 책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제적 회원 및 단기 연체 회원 구제와 영유아 대상으로 북스타트 꾸러미 배부, 주말 가족극장, 과월호 잡지 무료 나눔 등이 진행된다. 시민이 직접 선정한 올해의 한 책 일반도서 ‘메리골드 마음세탁소’, 어린이도서 ‘오늘부터 배프! 베프!’와 관련된 사행시 짓기, 독서 빙고 이벤트는 도서관에 방문한 이용자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문학과 연극적 재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장르의 그림책 입체 낭독공연,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매직 버블쇼 및 뮤지컬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공연도 준비돼 있다. 아울러, 올해의 한 책 윤정은 작가와의 만남 및 김겨울 작가특강 등 도서관별로 다양한 행사가 진행돼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서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책 읽기 좋은 9월, 책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접하고 즐거움을 만끽하는 한 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특례시 팔달구는 지난 22일, ‘2024 을지연습 연계 민방공 청사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오후 2시부터 적의 공습 상황을 가정, 공습 경보에 맞춰 청사 내 전 직원이 팔달구 여성 지원 민방위대(대장 박은주)와 직장민방위대원으로 구성된 대피 요원의 안내에 따라 신속하게 지정 대피소로 대피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근 북한의 대남 선전·선동과 오물 풍선 살포 등 안보 위협에 대한 대비 태세를 확립하고 공직자의 전시 임무 숙지, 민방위 대피소 위치 확인법 등 비상 대응 능력과 안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국민 행동 요령 교육을 별도로 실시한 이후 훈련이 마무리됐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오늘 대피 훈련은 적의 공습 상황 시 공직자와 직장민방위대원의 비상 대응 능력과 전시 임무 숙지를 도모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해 전시 행정력 유지를 목적으로 실시된 훈련”이라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전 직원들은 위기관리 역량을 길러 유사시 팔달구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힘써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성교육지원청은 23일, 2024년 8월말 정년퇴직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경기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을 치하하고 그간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 수여 대상은 조리사 1명, 조리실무사 4명, 초등보육전담사 2명, 행정실무사 1명으로 총 9명이다. 심상해 교육장은 “헌신적 노력으로 경기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육공무직원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경기교육 가족의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새롭게 펼쳐 나갈 미래를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광주시는 지난 21일 광주시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2024년 광주시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을 성황리에 마쳤다. 총 2회에 걸쳐 1천300여명의 어린이들이 관람한 뮤지컬 ‘아이, 스웨어’는 산소, 탄소 등 원소들을 의인화한 주인공들이 각각의 원소가 세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야기하며 어린이들이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클래식 음악과 뮤지컬이 결합된 독특한 형식의 공연으로 30인의 오케스트라가 라이브 연주를 진행해 더욱 실감나고 환상적인 관람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어린이들에게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탄소중립을 즐겁게 학습하는 동시에 문화예술적 감수성까지 높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참여한 모든 어린이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지구를 지키는 데 앞장서는 지구지킴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는 23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한국교통안전공단 등을 초청해 ‘화물자동차 불법주차 대책마련 및 불법행위 개선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경기도와 도내 25개 시군 담당자, 한국교통안전공단 처장, 경기도일반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경기도개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경기도용달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화물자동차 불법주차 및 자가용화물차 유상운송 등 불법행위 현황과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의 등록된 화물자동차는 약15만대(’24.9월말 기준149,953대)로 ’20년12월 기준(’20년 12월 기준 123,329대)대비 약22% 증가했다. 경기도는 증가하는 화물자동차로 인한 불법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공영차고지 조성에 2026년까지 안산시·화성시 등 총 7개지역에 총1,447억원 투입(국․도·시비 합계)하고 있으며, 물류단지 개발계획 수립시 화물자동차의 주차장, 휴게시설 등의 의무 설치와 밤샘 주차허용 조례 제정의 지원사업과 도-시군 합동특별단속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경기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하남시의회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가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 사업’ 관련 주민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23일 하남시의회에 따르면 조사 특위는 지난 22일 오후 7시 감일동 행정복지센터 5층 대강당에서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 사업’ 관련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조사 특위는 하남시가 지난 21일 한국전력공사가 신청한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 사업’ 관련된 4건의 허가신청서에 대해 불가 처분한 내용과 향후 행정사무조사 일정 등을 공유하고 주민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강성삼 조사 특위 위원장은 “옥내화란 옷을 입혀 변전소 증설을 추진하는 한전의 꼼수에 하남시가 맞장구치며 주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는 불통 행정을 하다가 최근 갑자기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 사업안‘을 최종 불허 처분했다”며 “행정은 예측가능성, 안정성, 지속성이 중요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 수렴도 필수과정이므로 무엇보다 주민 의견이 최우선으로 반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조사 특위는 하남시의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 사업안‘ 불허 처분과 상관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3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2024년 을지연습 연계 공습대비 전 국민 참여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주요 훈련은 공습경보 발령에 따른 실제 주민 대피훈련, 대피소 내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교육, 경찰청과 소방청 주관 차량 이동통제 및 긴급차량 실제 운행 훈련 등으로 진행됐으며 관계기관 협조체계와 비상시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마트 중동점에서는 이마트 관계자 및 방문객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중이용시설 시범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훈련과 함께 대피소 내에서는 ‘내 주변 민방위 대피소 찾기’, ‘방독면 착용법’ 등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진행해 비상시 행동요령을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은 “이번 훈련은 적의 공습 상황 시 필요한 초동대처 능력과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을 습득하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다양한 훈련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선도적인 탄소중립 정책을 시행해 온 광명시가 내년부터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를 본격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는 국가와 지방정부가 예산이나 기금을 편성할 때 온실가스감축 효과를 평가하고, 주요 재정 사업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방향으로 편성·집행되도록 하는 제도이다. 시는 이와 관련, 올해 3월 착수한 ‘광명시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서 시범작성 연구용역’을 최근 완료하고 ‘2024년 회계연도 광명시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서’를 발간했다. 이 연구용역은 지방재정에 적용할 수 있는 예산제 가이드라인이 불분명한 상황에서 기후예산을 분류하고, 온실가스감축 효과를 평가해 봄으로써 실제적인 탄소중립 예산 수립을 위해 광명시가 선제적으로 시행한 용역이다. 분석에 따르면 광명시는 2024년 회계연도 기준으로 시 전체 예산 1조 2천483억 원 중 감축 예산은 전체 예산의 5.8%인 798억 원으로 집계됐다. 세부사업 기준으로 온실가스 감축 사업은 전체 2천101개 사업 중 122개, 배출 사업은 16개이다. 나머지는 온실가스 배출이나 감축과 관련이 없는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400명의 광명시민이 한 자리에 모여 차가운 지구를 염원하며 전기 플러그를 뽑았다. 광명시는 지난 22일 오후 제21회 에너지의 날을 기념해 광명시민체육관 대리석 광장에서 ‘언플러그드(unplugged) 광명’을 개최했다. ‘언플러그드 광명’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전기 플러그를 뽑아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40여 개 단체와 4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마음을 모았다. 행사는 총 2부로 나눠 진행했다. 1부에서는 ▲탄소중립 캠페인 ▲탄소중립 생활용품 만들기 ▲업사이클링·수선 ▲재생에너지 체험 ▲탄소중립 놀이·문화 ▲저탄소 먹거리 ▲시민 플리마켓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통해 에너지 절약 인식을 공유하고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홍보했다. 2부는 에너지의 날 기념식으로 YMCA볍씨학교 유아공연, 청소년활동센터 동아리 댄스공연 등 태양광 재생에너지를 사용한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탄소중립 및 환경을 주제로 한 시민참여 퀴즈 등이 열렸다. 특히 ‘나의 에너지 절약 실천 시민 공유회’에서 시민들은 각자의 에너지 절약 경험을 나누며 탄소중립 실천을 약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4 전시해설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인 어린이를 위한 체험·창작 워크숍 ‘Sacred Garden : 돌옷 입은 정원’을 안양예술공원에서 오는 31일부터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초등학교 저학년(만7~8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안양의 역사와 유래에 관해 지역을 탐구하고, 안양예술공원에서 공공예술작품을 답사하며, ‘나만의 정원’을 만들어보는 창작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어린이들은 눈높이에 맞춰 지역을 탐구하며, 안양예술공원 답사를 통해 오래전에 설치된 ‘돌’로 만들어진 작품에 낀 ‘이끼’를 관찰하고 자연스럽게 시간의 흐름을 체험한다. 또한, 예술가와 함께 이끼를 활용한 ‘나만의 정원’을 만들어보며 예술작품의 형성과 보존 과정을 이해하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키운다. 프로그램은 8월 31일부터 9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2회차씩 총 10회 진행된다. 프로그램 소요 시간은 150분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신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와 네이버 예약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세류3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2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누기’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수원수성로타리클럽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새마을부녀회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돈까스, 오이무침을 손수 만들어 관내 한부모가정과 조손가정 40가구에 전달했다. 세류3동 새마을부녀회는 정기적으로 홀몸 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반찬과 간식 나눔 봉사를 하며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문채연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반찬 나눔을 후원해 주신 수원수성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나눔 봉사로 건강하고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오미자 세류3동장은 “어떤 환경에서도 항상 이웃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부녀회원들의 사랑과 정성이 우리 이웃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