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성시는 오는 8월 22일부터 2주간 추석 성수기를 대비하여 축산물 관련업체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 및 이력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식육포장처리업 48개소, 축산물판매업 378개소를 대상으로 관계공무원과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이 2개반을 편성하여 점검키로 하였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허가 제조·판매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표시기준 준수여부 ▲냉동·냉장 기준 준수 여부 ▲원산지 표시 ▲이력제 관리 등이며, 위반사항이 중대하거나 고의적인 불법행위인 경우 영업정지, 허가취소 등 관련규정에 따라 엄중히 처분할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의 많은 소비가 예상됨에 따라 특별점검을 통해 시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성시는 2024년 맞춤형 취업지원교육의 일환으로 상반기 1차 교육에 이어 ‘소형지게차 면허취득교육 2차를 진행한다. 교육 인원은 25명이고 오는 9월 12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소형지게차 면허취득교육’은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구직자들에게 소형지게차 운전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제공하여 안전하고 능숙한 지게차 운전자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과정은 건설기계 관리법에 대한 이론수업 및 소형지게차(3톤미만)와 리치지게차 운전실습 등 현장에서 실제 적용 가능한 교육으로 진행되며, 교육 수료 후 소형지게차 면허를 취득할 수 있어 구직자들의 취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4일까지 1기에서 3기로 진행되며, 지게차 이론 및 실습은 안성시에 위치한 중장비학원에서 기수별 2일간 13시간의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교육 참여 신청은 오는 9월 12일 9시부터 안성일자리센터 또는 공도일자리센터에 방문 접수해야 하며, 선착순 마감으로 대리 접수는 불가하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성시와 국가보훈부 경기동부보훈지청은 공동으로 안성3.1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한 독립운동가 서순옥(徐順玉)선생을 '2024년 9월 이달의 안성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 서순옥 선생은 1884년 안성 읍내면 출신으로 1919년 3월 28일 읍내면 동리에서 독립만세 시위에 참여했다. 이 시위는 3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전개되었으며, 시위대는 읍내의 동리, 서리, 장기리, 석정리 등에서 만세를 불렀다. 선생은 이 과정에서 임일봉, 오귀남 등 주민 20여 명과 함께 마을 산 위에 올라 독립만세를 외치며 만세운동을 전개하다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다. 동년 5월 13일 경성지방법원은 이른바 ‘보안법 위반’으로 선생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하였다. 이에 항소하였으나 7월 24일 경성복심법원에서 기각되어 수감 생활을 했다. 정부는 그의 독립운동 공적을 공인하여 2011년 대통령 표창을 추서하였다. 그러나 현재까지 후손을 찾지 못해 미전수 독립유공자로 남아있다. 안성시와 국가보훈부는‘독립유공자 후손찾기’협력사업으로 안성지역 미전수 독립유공자 후손을 지속해서 찾고 있다. 더불어 독립운동가의 얼굴을 찾는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성시 안성맞춤박물관과 문화유산 보존처리 전문기관인 ㈜엔가드가 2024년 안성맞춤박물관 하반기 특별전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8월 20일 체결했다. 협약식은 권호웅 문화예술사업소장, ㈜엔가드 한병일 대표, 안성맞춤박물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맞춤아트홀에서 진행됐다. 금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특별전시를 위한 전시자료의 상호 교환, 공동학술대회 개최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문화유산 보존과학을 주제로 하는 안성맞춤박물관의 특별전시를 위해 문화유산 보존처리 전문기관인 ㈜엔가드와 협력하여 전시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자 추진되었다. ㈜엔가드는 안성에 본사를 두고 있는 문화유산 보존처리 전문기관으로 2000년대 초반부터 활발히 활동을 진행 해오고 있다. 국보 안성 칠장사 오불회괘불탱, 보물 안성 청룡사 동종 등 안성의 주요 문화유산 뿐만 아니라 서울 숭례문, 원각사지 10층 석탑,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전국의 유수한 문화유산의 보존처리를 수행하였다. 권호웅 문화예술사업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성의 문화유산 보존처리 성과를 조명하고 안성시민에게 보존과학의 중요성을 널리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서부 농촌지도자를 중심으로 사람을 향하고 농업기술을 보급하는 “배추 모 나눔 사업”을 추진했다. 고삼, 양성 농촌지도자는 경제 침체로 침울한 사회 분위기에서 사람 간의 관계가 취약해지는 시기에 배추 나눔 사업으로 회원 간의 정을 전달하여 선도 농업인 인력조직의 활력 증진, 지역공동체의 활성화를 도모하며, 배추 정식 시기가 도래함에 배추재배에 문제가 되는 뿌리혹병 저항성 신규 품종을 보급으로 농가들에 뿌리혹병 방제 품종을 선보이고, 배추 생산의 안전성 도모를 위한 “농촌지도자 배추 모 나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지도자들이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회원 간의 정보교류, 신품종을 활용한 이상기후 극복과 과학영농 실천을 위한 사업으로 농촌지도자 자체 재원으로 추진한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이 자발적으로 매년 발병되는 병에 대하여 저항성 품종을 이용하여 극복하고, 회원 간의 과학적 재배 기술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올바른 선도농업인의 모습이라고 하였으며, 모든 작물에 있어 한가지 품종을 심는 것보다, 내병성, 맛, 생산량 등을 고려하여 2~3품종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성시는 8월 21일 원곡작은도서관에서 진행하는 ’PUCO와 함께하는 한여름밤 음악회‘를 지역민들 다수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PUCO(Pyeongtaek Union Orchestra)는 평택대학교 음악학과 관현악 전공 교수진, 졸업생, 재학생들의 연주단체로 평택, 안성 소재 도서관, 병원, 학교 등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며 지역사회 문화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이다. 이번 음악회는 정영안 교수(첼로), 이지연 교수(플루트), 최태현 학생(클래식기타), 이윤경 학생(바이올린) 총 4명의 단원이 연주했다. 원곡면민 약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공연에서는 여름에 어울리는 수상음악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클래식, 가요 등이 연주되었다. 참석한 면민들은 "비오는 날의 감성적인 음악이 너무 좋았다", "도서관에서 열린 작은 음악회를 보게 되어 기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원곡작은도서관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성시 정보통신과는 청렴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두더지 게임”을 만들고 함께 참여하는 기회를 가졌다. “청렴 두더지 게임”은 무료로 제공되는 오픈소스 기반의 블록 코딩 프로그램을 이용해 정보통신과에서 만든 모바일 게임으로 부패 아이콘이 모바일 화면에 나타나면 터치하여 잡는 두더지 잡기 게임과 같은 방식이다. 시 관계자는 “다소 멀게 느껴질 수 있는 청렴이라는 주제에 직원들이 더욱 친근하고 유쾌하게 접근할 수 있으며, 청렴한 공직 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성시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지난 21일 아이세움어린이집으로부터 플리마켓 수익금 1,759,600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안성3동 소재 민간 아이세움어린이집은 “기부하는 특별한 아이세움 플리마켓”이라는 타이틀로 정하고 물물교환, 음식장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원아와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마련된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 돕기를 위해 기부하여 더욱 의미있는 행사가 됐다. 아이세움어린이집은 매년 나눔 교육의 일환으로 바자회, 크리스마스 라면 트리 등 다양한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나눔 실천 교육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여 지역사회 내 모범적인 교육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선희 원장은 “이번 플리마켓 행사를 통해 이웃을 위한 배려와 나눔의 경험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며 더불어 함께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대표 교육기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유성아 센터장은 “소중한 수익금을 기부해주신 아이세움어린이집 원아, 학부모, 교직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속가능과 안양의 미래 연구모임'은 8월 21일 시의회 시민토론방에서 ‘생태·환경·기후 위기 관련 안양시 지속가능발전 방안 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도현 대표연구의원, 박준모, 김정중, 장명희, 곽동윤 연구의원, 그리고 서경대학교 정책디자인센터의 김보람 교수, 차홍석 교수, 유우주 연구원이 참석했다. 김보람 교수는 발표에서 ‘안양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을 설명하며 취약계층 에너지 접근 보장, 폐기물 저감을 위한 책임 있는 생산과 소비, 친환경차 보급 확대 등의 현황 및 향후 과제를 제시했다. 이어서 연구모임은 5월에 방문한 ‘안양천생태이야기관’과 안양시 기후변화체험센터 ‘그린마루’가 지역사회에서 기후 대응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수행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으며, 7월에 방문한 광명기후에너지센터와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를 벤치마킹하여 안양시가 참고할 만한 프로그램과 제도를 정리했다. 차홍석 교수는 발표를 통해 다른 시의 지속가능발전 관련 조례를 사례로 들며, 안양시에서도 탄소중립, 생태도시, 자연환경 보전과 관련된 조례 제정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양평군이 22일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설립 후보지에서 제외된 것에 유감을 표했다. 양평군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응급의료취약지, 분만취약지 A등급, 소아·청소년 의료취약지로 경기 남부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의료환경이 열악한 실정이다. 이에 군민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을 유치하고자 지난 7월 설립 후보지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예비평가에서 선정되지 못했다. 경기도 공공의료원 설립은 경기도지사의 대표 공약 중 하나로 의료시설이 취약한 경기 동북부에 400병상 이상의 신규 공공의료원을 설립해 경기 동북부 지역의 심각한 수준의 의료공백을 해소하고 지역 간 의료 균형발전을 이루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군은 지난 2년간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해 범군민 홍보 및 서명운동을 추진해왔으며, 양평군의회에서도 유치 촉구 결의문을 발표하는 등 공공의료원 설립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해왔다. 특히 양평군에는 응급 및 긴급환자의 진단과 치료를 위한 응급의료센터를 갖춘 종합병원급의 의료기관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으로 이번 결과에 대해 많은 군민의 아쉬움을 샀다. &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양평군 지난 21일 옥천면 다목적복지회관 2층 대강당에서 옥천면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찾아가는 매력양평살이 8월 설명회’를 개최했다. 본격적인 설명회 시작에 앞서 양평군 어울림공동체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아신4리 하모니카반은 멋진 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설명회는 양평군과 옥천면의 역사·문화 및 인물에 대한 교양강의와 양평살이에 필요한 생활정보를 엮은 양평살이 안내서에 대한 설명 후 양평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공간정보기반 ‘공감e음’ 시스템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양평군 옥천면의 사나사 원증국사탑, 양근향교, 함왕성지 등 대표적 문화유산과 고려말 옥천면 출신의 국사 태고 보우에 대한 소개는 옥천면민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의 인구는 다른 군 단위 지역과 달리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살기 좋은 양평만의 매력을 많이 알아가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도 얻어가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