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정책위원회가 21일 첫 행보로 경기도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 폭염 및 태풍 대응상황을 점검하며 본격 활동에 나섰다. 이날 방문에는 김영기 정책위원장을 비롯해 이영주 경제수석(양주1), 오세풍 사회수석(김포2), 오창준 교육수석(광주3) 등이 참석해 집행부로부터 여름철 폭염 피해 대책 및 태풍 종다리 진행 상황에 대해 보고받았다. 이번 일정은 도의회 국민의힘 3기 대표단 출범 이후 새롭게 구성된 정책위원회가 올여름 최대 화두인 폭염과 관련해 경기도 차원의 지원책을 점검하면서 가까이에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챙기고자 진행됐다. 정책위원회는 올해 온열질환자 수가 역대 2위를 기록할 만큼 폭염과 열대야가 장기간 이어지는 상황에서 도가 도민분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는 것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장기적이면서도 체계적인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기 정책위원장은 “폭염 집중 시기에 가장 피해를 받는 분들이 취약계층임을 염두에 두고 보다 촘촘한 돌봄망을 구축해야 할 것”이라며 “지역별 특성을 감안해 맞춤형 재해 대응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의회는 21일 의회 접견실에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민간전문가 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학계·법조계·시민사회단체 등 윤리 분야에서 높은 식견과 전문성을 갖춘 교수, 변호사, 회계사 등을 위원으로 위촉했으며 제1차 회의에서는 김영철 명지대 겸임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자문위원회 역할 및 운영 전반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촉된 위원들은 2026년 8월까지 2년간 의회의 책임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활동하게 되며, 의원의 겸직 및 영리행위 등에 관해 의장에게 자문하고 의원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및 징계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하여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윤리특별위원회 송혜숙 위원장은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윤리특별위원회가 지방의회의 신뢰성을 높이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하는 데 조언 및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공정하고 신중한 판단을 당부드린다”며 위촉을 축하했다.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된 김영철 위원장은 “자문위원장으로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개최 시 공정하고 객관적인 자문이 추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채명기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원천·영통1)은 21일 영통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영통구 교육, 학부모와 통(通)하다’ 토크쇼에 패널로 참석했다. 이번 토크쇼는 수원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 영통구학부모네트워크 주최로 개최되어 영통구 내 19개교 초,중,고 학부모와 경기도교육청, 수원교육지원청, 지역구 의원(김준혁 국회의원, 최종현 경기도의원, 채명기 시의원, 이희승 시의원, 윤명옥 시의원, 사정희 시의원)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2시간 넘게 진행된 토크쇼와 지역별 의원간담회를 통해 영통구 학부모들의 주요 관심사인 학교과밀화문제, AI디지털교과서, 늘봄학교, 학부모 소통창구, 학군분리, 통학로 안전문제 등을 심도있게 다루었다. 채명기 위원장은 “교육은 백년지대계인데 100년의 큰 계획을 세우기 보다 교육정책이 수시로 변화하고 있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우리 아이들의 학습권과 활동권 보장을 위해 학교과밀화 문제와 통학로 안전보장은 최우선으로 해소되어야 하고 이와 관련해서는 수시로 소통해달라”고 요청했다. 행사 종료 후 채 위원장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조화롭게 살아가는 영통구가 될 수 있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 오산시)이 21일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에서 미래 패치워크 시리즈 중 두 번째 ‘글로벌 위기적응 인구×재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우리나라 인구구조 변화와 새로운 인구 위기 적응 정책과 글로벌 다중위기와 연계한 사회 재난 대응 방향이 깊이 있게 논의됐다. ‘인구구조변화가 가져올 미래 쟁점’을 주제로 발제한 서용석 KAIST 국가미래전략기술 정책연구소장은 “인구정책은 근본적으로 십수 년 이상의 긴 호흡이 필요한 정책이며,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저출생 정책을 변화시켜 나가야 한다”며 “기후위기 등으로 증가한 난민, 이주민 인구가 국가의 정치 구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지범 UNIST 복합재난연구센터장은 ‘새로운 위험, 그러나 오래된 재난’발제를 통해 “재난의 책임을 분산시키거나 전가하지 않고, 실패로부터 확실한 배움이 중요하다”며 “소 잃고 외양간 제대로 고치기, 타산지석 두 가지 속담과 사자성어가 핵심이다”고 발표했다. 차지호 국회의원은 “아직 일어나지 않은 재난을 예방하는 업무가 실적으로 드러나기 어려워 재난 예방 인프라 구축에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천시는 21일 이천정수장에서 2024년 을지연습 실제 훈련(이천정수장 테러 통합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천시와 제7기동군단 군사경찰특임대, 육군 제55사단 171여단 1대대, 이천경찰서, 이천소방서 등이 참여한 을지연습 실제 훈련에서는 테러 발생에 따른 진압과 인질 구출, 폭발 의심 물체의 발견과 처리, 현장 합동지휘소 운영, 인명 구조와 화재 진압의 상황 등을 관·군·경·소방 통합대응훈련으로 실시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최근 북한의 고위층 탈북이나 지속적인 오물 풍선 살포 등 그 어느 때보다 국가 안보가 엄중한 시기”라면서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굳건한 비상 대비 태세 확립에는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역할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을지연습 마지막 날인 22일(목)에는 을지연습 연계 전국단위 민방공 대피 훈련이 14시부터 14시 20분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양주시는 오는 9월 28일 토요일 오전 11시 양주 나리농원에서 개최하는 '제4회 양주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Jumping Yangju’'에 참여할 팀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사)한국예총 양주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제18회 양주예술제(9월 27일~29일) 기간 중 둘째날에 진행되며, 평소 춤 실력과 끼를 가진 청소년들에게 공연 기회와 문화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대상은 양주시와 인근 시군(동두천, 의정부, 포천)에 거주하는 청소년과 초·중·고등학생이다. 입상팀에게는 한국예총 양주지회에서 금상(상금 100만원), 은상(상금 50만원), 동상(상금 30만원), 장려상(상금 10만원), 인기상(상금 1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신청은 8월 21일부터 9월 8일까지 양주예총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동영상과 함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양주예총 서순오 지회장은 “천일홍 축제와 함께하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꿈과 끼가 넘치는 청소년들이 한날 함께 모여 서로의 실력을 뽐내며 성장하고 그 안에서 새로운 즐거움을 찾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20일 창업지원센터 9층 강당에서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지역 내 유망기업 발굴 및 보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내 유망 중소벤처기업 발굴과 보증 지원 등 지역 경제 및 상호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 내용은 ▲신용 보증 지원 확대를 통해 관내 중소벤처기업 및 소공인의 자금조달 지원 ▲관내 중소벤처기업의 성장 촉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금융 및 경영 분야 최신 정보 지원 및 자료 공유 ▲그 밖에 협력이 필요하다고 양 기관이 인정하는 사항 등 다양한 상호협력 지원을 골자로 한다. 김현주 경기신용보증재단 중부영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기관 간 상호 교류를 통해 유망 중소벤처기업 발굴과 보증 지원 생태계를 확대하고, 앞으로 기업이 필요한 금융지원과 최신 경영정보를 적극적으로 공유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 “최근의 경제적 불확실성과 금융 환경의 변화 속에서 기업의 안정적인 자금조달은 어느 때보다 중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광명소방서는 재난현장 출동 공백 방지를 위한 의용소방대 ‘생활안전전문대’를 7월 3일부터 시작으로 9월 30일까지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생활안전전문대’는 의용소방대원 2인 1조로 근무하며 벌집제거, 동물포획, 단순안전조치 등 비긴급․저위험 생활구조의 범위 내에서 출동하여 활동한다. 현장 활동 중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벌집보호복 착용법, 개인안전정비 사용법, 생활안전활동 처리 노하우 등의 교육과 말벌독 알레르기 검사 실시를 완료했으며, 7월 한 달 동안 의용소방대원 42명이 활동, 23건의 벌집제거 출동 실적을 기록했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현장에서 힘써주는 의용소방대 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생활안전전문대를 통해 비긴급성 출동으로 인한 대형 재난 현장 출동 공백을 방지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화성시는 21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다중이용시설 테러·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2024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화성시를 포함한 민·관·군·경·소방 등 8개 기관·단체, 총 150여 명이 참여해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응을 위한 통합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재난위기상황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훈련 참여자들은 행동매뉴얼에 따라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 및 시민대피 ▲화재 진압 및 부상자 구호·이송 ▲기관별 현장지휘소 통합 설치 ▲테러 대응(진압) 등 상황조치 훈련 ▲상황 종료 후 복구 계획 시행 등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훈련은 재난 발생 초기는 신속한 대피 여부에 따라 인명 피해 발생 여부를 결정짓는 골든타임임에 중점을 두고, 훈련 참여자들이 대형 참사를 막기 위해서는 실제 상황과 같은 대피훈련이 필요하다는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날 훈련을 참관한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재, 테러와 같은 재난 상황은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누구도 예측하기 어렵다. 하지만, 단 한 번의 사고로 막대한 인명과 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정동혁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3)이 ‘K-컬처밸리’ 사업협약 해제와 관련하여 21일 담당 부서인 경기도 콘텐츠산업과로부터 후속 조치 상황을 보고받고, 성공적인 개발사업을 위한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경기도는 CJ라이브시티와 맺은 ‘K-컬처밸리’ 사업협약을 지난 6월 28일 해제한 이후 발 빠른 후속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협약 해제 직후 행정1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K-콘텐츠 복합문화단지 개발사업 TF’를 구성했다. TF에는 분야별 공무원, 공공기관, 민간 전문가 등이 포함되어 매주 회의를 통해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경기도 실·국장 뿐만 아니라 고양시 제2부시장, 도시주택정책실장도 참여하여 함께 머리를 맞대고 있다. 공영개발 추진을 위한 전담조직 구성에 관해서는 ‘K-컬처밸리’ 사무 조정 내용을 담은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지난 13일 입법예고 하기도 했다. 신설되는 공영개발 전담조직은 다음 달부터 예비용역과 사업화 방안 수립용역을 통해 사업 추진에 박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내 딸기 재배 농가의 적기 정식 지도를 위해 딸기 화아(꽃눈)분화 검경 기술지원을 오는 26일부터 3주간 실시한다고 전했다. 화아(꽃눈)분화 검경은 현미경을 이용해 꽃눈이 분화됐는지를 확인하고 이를 통해 적절한 정식 시기를 예측하는 방법이다. 화아(꽃눈)가 미분화된 딸기 묘를 조기 정식하면 고온에 의한 병 발생률이 증가하거나 적기에 심은 묘보다 영양생장이 지속되어 꽃대 출현이 늦어져 딸기 수확시기가 지연될 수 있다. 반면에 적기보다 늦게 심으면 고품질 열매를 수확하기 어렵다. 이에 화아(꽃눈)분화 진행상태를 확인해 가장 적합한 정식 시기를 정하는 것이 딸기 재배에 있어 아주 중요하다. 검경을 위해 딸기 묘 4~5주를 무작위로 뽑아 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하면 딸기 묘의 뿌리와 줄기가 만나는 곳에 있는 생장점을 현미경으로 관찰해 화아(꽃눈)분화 진행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아 검경을 통해 적기에 고품질 딸기를 수확하여 농가소득 증대와 과학영농 실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