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시흥시에서 운영 중인 배움ㆍ소통ㆍ참여 온라인 학습공간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이 2주년을 맞이했다.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은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과 연계해 개발된 온라인 평생학습 포털로, 지난 2022년 8월부터 누구나 컴퓨터와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시는 고도화를 통해 오는 9월부터 ▲시흥평생학습 포털과 ▲시흥행복교육 포털을 통합해 새로운 기능을 개선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시흥평생학습 포털의 오프라인 강좌 신청 기능이 통합돼 2024년 대야ㆍ정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3기 모집부터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에서 ▲의무 과정, 외국어, 정보기술(IT), 인문 소양, 자격취득 과정 등 900여 개 강좌의 ‘온라인 학습’ 뿐만 아니라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화상 학습’ ▲시흥이 만든 독자적인 콘텐츠인 ‘시흥학습’ ▲사람이 한 권의 책이 되어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사람도서관’ ▲시흥의 온오프라인 교육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교육정보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시흥시가 지난 8일 목감동에 있는 신안인스빌엘센트로아파트 경로당을 개소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쉼터를 제공했다. 새롭게 개소한 경로당은 총면적 55제곱미터의 규모로 아파트 단지 내 건물 지상 1층에 있으며, 내부에는 방 2개. 거실, 주방, 화장실 등으로 구성돼 있어 이용자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휴식 및 소통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로당은 지난 2018년 첫 입주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이 어려웠으나 이번 개소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안락한 쉼터이자, 만남과 소통의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ㆍ도의원, 강상옥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부지회장,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복수 경로당 회장은 “경로당 설치에 큰 도움을 준 시흥시와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경로당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 노인인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부터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ㆍ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35조에 따라, 지역주민의 복리를 증진하고자 수립되는 사회보장 계획이다. 이 계획은 지역사회의 복지 수요와 환경을 고려해 돌봄, 고용, 주거, 문화, 교육, 환경, 보호 안전 등 다양한 사회보장사업을 종합적으로 포괄하며, 전국 모든 지자체가 4년마다 수립한다. 시는 ‘다(多) 가치 누리는 미래 행복 시흥’을 목표로 58만 대도시 사회보장 수준과 변화를 반영한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4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에 포함된 47개 세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더욱 내실 있는 계획 추진을 위해 작년에 이어 사회보장에 관심 있는 관내 시민(7명)으로 구성된 ‘시민 모니터링단’을 포함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로 구성된 총 8개의 모니터링 전담팀이 꼼꼼한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이들은 사업 현장을 직접 참관하는 등 민관 사회보장 영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시흥시는 지난 7일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의 2024년 제8기 5급 승진 리더 과정 10분임 교육생 21명이 시흥시를 방문해 ‘시흥 고향사랑기부제’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8기 10분임 교육생 21명은 정책연구과제 현장학습을 위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시흥시를 방문했다. 이들은 시흥시의 우수 정책 사례를 연구하며, 숨 쉬는 놀이터, 시흥도시정보통합센터 견학, 거북섬 일대 탐방 등을 진행했으며, 7일에는 시흥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기탁식에도 참여했다. 특히 이날 교육생들의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기탁식 참가는 자발적으로 이뤄졌다. 이날 전달받은 기부금은 시흥시 취약계층 지원,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시흥시 주민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탁식 현장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제도 설명 및 답례품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해 간단히 논의하고, 각 지자체 간 격려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교육생 대표는 “교육 기간에 K-골든코스트의 도시 시흥시를 방문해 무더위를 날리고, 우수한 정책 사례를 많이 배울 수 있었다”라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시흥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시흥시 배곧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동사모(동전으로 사랑을 전하는 모임)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다가오는 복날을 맞아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과일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동전으로 사랑을 전하는 모임’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동전으로 마련한 성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현하는 단체다. 방재영 동사모 회장은 “다음 주 말복을 앞두고,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냈으면 하는 마음에 후원품을 기탁하게 됐다. 동사모는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제승 배곧2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후원품은 관내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잘 이길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 배곧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신경 쓰겠다”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지역 내 하천 오염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올 1월부터 기타수질오염원 전수조사로 폐업을 확인한 31곳의 오염물질 배출 시설을 직권 말소했다고 9일 밝혔다. 폐업할 때 사업자등록만 관련 기관에 변경 신고하고 구에 기타수질오염원 폐쇄 신고는 하지 않아 기록만 남은 유령 시설들을 철저하게 관리하려는 조치다. 기타수질오염원이란 정화조와 유류 저장고 등 오염 원인이 명확해 배출량을 예측할 수 있는 점오염이나 오염원이 불명확해 배출량을 예측하기 어려운 비점오염원 등으로 관리되지 않는 수질오염물질 배출 시설을 말한다. 운수장비 정비 또는 폐차 시설이나 렌즈를 제작하는 안경원, 사진 처리 시설 등이 이에 해당한다. 구는 직접 현장을 찾아 시설 사용 여부와 사업자 등록 말소 등을 확인한 결과 지난 1994년부터 2023년까지 폐업 신고한 40곳의 시설 가운데 폐업이 확인된 31곳을 기타수질오염원 대상에서 직권 말소했다. 또 폐업은 하지 않았지만 사업자가 바뀌었거나 신고 접수가 처리되지 않은 9곳에 대해선 변경 사항을 반영해 관리 대상에 추가했다. 수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평생학습관은 ‘재능나누미’ 강좌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쏘잉(Sewing) 소품 161점을 지역 노인요양시설 행복한 집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후원 물품은 수강생들이 지난달 25일부터 8월 8일까지 진행한 강좌에서 재봉틀을 활용해 손수 만든 이불, 앞치마, 턱받이, 팔토시 등의 물품 161개다. ‘평생학습 재능나누미’ 과정은 배움과 나눔, 성장의 선순환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기흥평생학습관의 특화프로그램이다. 시민의 참여와 재능기부 활동을 연계해 교육생들은 교육 종료 후 성과물을 기탁하고,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지난해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 ‘프리저브드 플라워(시들지 않는 꽃) 만들기’ 과정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처인노인복지관에 액자와 시계 등의 물품 74개를 만들어 어르신께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평생교육을 통해 자신의 재능으로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다는 것을 느끼고 배움의 즐거움까지 누리길 바란다”며 “좋은 취지를 가진 뜻깊은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능나누미’ 과정은 매년 상반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8일 불법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던 농서동 455 번지 일대에서 민관 합동 대청소를 벌여 쓰레기 1톤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농서동에선 삼성전자가 기흥캠퍼스 일대에 20조원을 투자해 2026년 완공을 목표로 미래연구단지를 조성하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대규모 건설공사가 시작되면서 하루 평균 6000여명의 건설 인력이 투입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는 이들이 공사 현장과 인접한 공원이나 상가 지역에 무단으로 투기하는 담배꽁초나 생활 쓰레기 등으로 도시미관이 저해되는 것은 물론 무분별한 흡연으로 주민들이 고통받고 있어 구 차원의 대책을 마련했다. 이날 대청소에는 기흥구보건소, 서농동, 서농동 통장협의회, 서천파출소, 삼성전자(주), 삼성물산(주), 삼성E·A(주),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해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이들은 공원과 도로변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며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건설 현장 관계자들에게 쓰레기 불법 투기를 중단해달라고 당부했다. 구는 이번 청소 이후 쾌적한 도시 미관이 유지될 수 있도록 경찰과 합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용인특례시는 IBK기업은행과 시가 협약을 맺고 중소기업에 운전자금 대출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동행지원’의 대출한도를 2억원에서 5억원으로 상향한다고 9일 밝혔다. 또 기존 시에서 지원하는 운전자금 대출을 받은 기업은 2년간 같은 운전자금 대출(최대 3억원) 지원을 받거나 ‘중소기업 동행지원’을 받을 수 없도록 한 제한도 없애 대출한도 내에선 추가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시가 대출한도를 상향하고 대출 제한 기간을 완화한 것은 지속된 고금리와 경기둔화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서다. 시는 올해 상반기 8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기업지원 시책설명회’를 운영,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많은 기업인이 동행 지원 협약 대출의 한도를 확대하고 기존 운전자금 대출을 받은 기업도 추가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제외 기간을 완화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시는 대출한도를 상향하고 대출 제한 기간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IBK기업은행과 협약 내용을 변경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이 경영난을 극복하고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업계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용인특례시는 고용노동부의 ‘2024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의 우수사업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 대책의 추진 실적과 성과 등을 평가해 일자리 공시제와 우수사업 부문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지역 일자리 우수사업 부문 수상 대상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 사업 가운데 창의성과 효과성을 평가해 선정한다. 시는 용인시 농특산물 가공식품 브랜드 ‘용인의 소반’을 출시해 농업 분야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창업으로 연계한 사례를 발표해 호평받았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농업기술센터 산하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를 통해 농특산물 생산기술과 아이디어는 있지만 가공시설이나 설비를 갖추지 못한 농업인을 지원해 왔다.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이용한 레시피 개발부터 가공 제품 생산, 패키지 디자인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28개 농식품 브랜드의 창업이 이뤄졌으며, 일자리 66개를 창출하는 효과로 이어졌다. 시 공동 브랜드인 ‘용인의 소반’으로 대내외적으로 홍보를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용인특례시는 9일 ‘용인특례시 상징물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용인의 핵심 가치와 미래 비전을 담은 상징물 공모전에는 총 242개 작품이 접수됐다. 시는 3차에 걸친 심사와 중복성·유사성 검토, 시 상징물관리위원회의 의결 등을 거쳐 총 9점의 상징물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심사는 ▲상징성 ▲디자인 ▲창의성 ▲공감성 ▲확장 가능성 등 5개 분야를 나눠 진행했고,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작품에 대해 시 상징물관리위원회가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 2점과 우수상 4점, 장려상 3점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새로운 미래를 꽃을 피우다’는 점(DOT) 형태의 작품으로, 반도체산업을 중심으로 최첨단 디지털 과학도시로 도약하는 도시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용인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아울러 최우수상을 공동 수상한 작품은 국어 표기법인 ‘용인’과 영문 표기법인 ‘Yongin’을 로고로 제작한 디자인이 선정됐다. 이 디자인은 국문과 영문을 조화롭게 디자인해 뛰는 용인과 신나는 용인의 의미를 표현한 로고 타입 형태로 높은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