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은 지난 19일과 23일, 새봄을 맞아 통장협의회와 함께 동 행정복지센터 옥상 텃밭을 정비했다. 올해 텃밭 농사를 위한 준비 작업으로 먼저 19일에는 통장,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겨우내 굳어버린 텃밭 일구기, 잡초 제거, 비료 주기 등을 진행했고, 23일에는 상추, 토마토, 무 등 여러 농작물 모종을 구매하여 텃밭에 심는 식재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심은 작물들이 주민들의 사랑으로 잘 성장하여 수확되면 반찬 나눔, 김장 나눔, 공유냉장고 기부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정진숙 파장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옥상 텃밭 가꾸기에 동참해 주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정성껏 작물들을 키워서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관내 저소득층 청년 6명에게 각 50만 원씩 총 300만 원의 자립 지원금을 전달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7년부터 저소득층 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사랑의 장학금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타 기관 장학금과의 중복수혜 문제와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 대상 지원금이 부족하다는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송죽 청년 자립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해당 사업은 학업이 중단된 이들의 검정고시 비용 지원과 취업역량 제고를 위한 직업훈련 기회를 제공하여, 저소득 청년들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 19일 협의체 회의에서 청년들이 작성한 지원금 사용계획서 정성 평가 및 가구 특성을 고려한 심의 끝에 6명의 대상을 확정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재택 위원장은 “십시일반 모인 송죽동 행복나눔 CMS 기금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노력하는 청년들의 세상을 향한 첫걸음을 응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3일, 『행복 나눔 고추장 만들기 사업』으로 고추장을 담가 관내 독거노인 200가구에 전달했다. 주민자치회는 작년 주민총회에서 사회적 연대가 취약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직접 담근 고추장을 나눠드리고 안부를 확인하는 『행복 나눔 고추장 만들기 사업』을 결정하고, 올해 3월부터 고추장 재료 준비와 나눔 대상자 선정을 시작했다. 이번 행사에는 주민자치회 위원 20여 명이 참여하여 서툰 실력이지만 최선을 다해 직접 고추장을 담그고 정성스럽게 포장했다. 박성대 주민자치회장은 “이웃사랑 실천은 지역사회가 발전하는 데 중요한 원동력”이라고 강조하며, “위원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고추장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손길로 다가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성진 영화동장은 고추장 행복 나눔 행사에 한마음으로 참여해 준 주민자치회 위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와 함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주변 이웃을 살피고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3일,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장안지구위원회 30여 명의 위원들과 함께 춘천신촌학교를 방문하여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 춘천신촌학교는 강원도 춘천시 동내면에 설립된 서울소년원 춘천분윈으로 현재 90여 명의 남학생이 재소 중인 청소년 교정시설이다. 범죄예방위원들은 재소자들을 위한 격려 물품인 장우산을 전달하고 시설 브리핑 및 교정 행정을 청취하며, 재소자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범죄예방위원 장안지구위원회 최성배 회장은 “매년 4월 교정시설 방문을 통해 소외된 청소년들에게 물품을 지원하고 격려함으로써 조금이나마 희망을 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상수 장안구청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으로 교정시설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시는 장안구 범죄예방위원님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남양주시 평내동주민자치회는 지난 22일 평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자치학교 ‘제11기 리더스아카데미’ 개강식을 진행했다. ‘리더스아카데미’는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역량 있는 마을 리더와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평내동 주민자치회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교육과정이다. 이날 개강식에는 사전 모집된 교육생, 주민자치위원, 리더스 총원우회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개강식 이후 송은영(숭실대경영대학원 겸임교수)강사는 이미지메이킹이라는 주제로 리더스아카데미의 첫 강의를 시작했다. 앞으로 총 8주간 주민자치와 마을공동체 역할과 역량, 원예치유 프로그램, 우리 고장 농촌체험, 하루만에 배우는 유튜브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길 주민자치회장은 “제 11기 리더스아카데미 개강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유익하고 좋은 프로그램으로 준비했으니 8주간의 교육을 동료들과 소통하고 공감해 잘 수료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리더스아카데미는 지난 2012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약 25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리더스아카데미 수료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성남시의회는 ‘3분 조례-추선미 의원 편’ 영상을 시의회 공식 SNS에 게시했다. 이번에 소개된 조례는 추선미 의원 등 19명이 발의한 ‘성남시 군공항 고도제한 완화를 위한 시민활동 지원 조례’이다. 이 조례는 성남시에 소재한 군공항으로 인한 비행안전구역 내 고도제한에 대하여 시민의 재산권 회복 및 지역발전을 위하여 고도제한 완화와 관련된 활동을 지원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조례로 고도제한 완화가 조속히 추진된다면 그에 따른 경제적 파급 효과로 생산·소득 발생, 일자리 창출, 세입 증대면에서 큰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조례는 2024년 4월 1일부터 시행 중이다. ‘성남시의회 3분 조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하여 시행되는 조례를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콘텐츠이다.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토크쇼 형식 등으로 진행되며, 조례를 발의한 이유, 조례 발의 목적, 기대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있다. 매주 수요일 17시에 공개되며, 성남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하남시가 모유 수유 교육이 필요하다는 시민 의견을 반영해 신설한 '모유 수유 클리닉' 등 맞춤형 임신·출산 교육으로 주목받고 있다. 24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전문가 이론 수업(수유 중 발생할 수 있는 질병 및 대처법 등) ▲모유 수유 전문가 일대일 수유 코칭 ▲유방 마사지 등으로 구성된 ‘모유 수유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총 6기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현재 3기까지 교육이 완료된 상태로, 교육에 참가한 산모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하남시가 1기 수강생 2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유 수유 클리닉-전문가 이론 수업’과 관련해 “내용에 만족한다”는 의견은 전체 96%(매우 만족 64%+대체로 만족 32%)로 집계됐다. 수강생들은 특히 전문 강사가 다양한 예시 사진을 보여주는 등 경험 중심의 강연을 통해 집중도를 높일 수 있던 부분을 좋은 점으로 꼽았다. 이어 설문에 참여한 2기 수강생 중 ‘모유 수유 클리닉-전문가 일대일 수유 코칭’을 받아 설문에 참여한 4명은 100%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하남시가 지난 23일 위례신도시 체육용지3 부지(학암동 649)에서 ‘위례 복합체육시설’ 기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위례 복합체육시설은 오는 2026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443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3천5㎡에 연면적 8천711㎡,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세부 시설을 보면 수영장(25m 5레인, 15m 2레인)과 다목적체육관, 가상체험 체육시설이 들어오며 탁구장과 당구장, 교육실 등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생활체육 욕구를 충족한다는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공공체육시설을 확충할 수 있는 위례 복합체육시설을 조성해 시민들이 활발하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것”이라면서 “이와 함께 주민들에게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아동복지 시설을 순차적으로 건립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위례 복합체육시설은 2026년 1월까지 건축공사를 마무리한 후 개관준비를 거쳐 같은 해 상반기 중 개관할 계획이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광주시 남한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우리동네 효(孝)지킴이’ 사업을 통해 관내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 6가구를 방문하여 필요 물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전했다. 이 사업은 남한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정기적인 가정방문을 통해 독거가구의 정서적 지지체계를 형성하고 고독사를 방지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우리동네 효지킴이 사업은 매월 6가구를 선정하여 총 6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선정하고 방문·전달한다. 이날 물품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살다 보니 외로움을 느낄 때가 많았는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관심을 가지고 살펴줘서 힘이 난다”고 말했다. 방득준 민간위원장은 “독거 어르신 등 소외 받는 취약계층에 작게나마 따뜻한 정을 전달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이웃 간 사랑을 느끼는 행복한 남한산성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광주시 곤지암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9일 사단법인 미스코리아 녹원회와 상호 간 유기적이고 원활한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은 곤지암읍 주민자치위원회, 녹원회, 취약계층 어르신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곤지암읍 주민자치위원회는 녹원회와 협력하여 매년 저소득·취약계층에게 기부 물품을 후원할 계획이며, 올해는 취약계층 어르신 20가구에 매트리스를 전달했다. 박효근 곤지암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미스코리아 녹원회와 함께 서로 협력하여 취약계층 물품 기부, 자원봉사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돈독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지역사회 발전 및 복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광주 조선백자 요지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명품 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은 소비자 인지도 조사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소비 이상의 가치와 만족을 선사하는 제품, 기업, 지역브랜드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광주 조선백자 요지는 남종면·중부면·퇴촌면을 비롯해 광주시 일대 전 지역에 분포된 조선시대 백자 가마터를 뜻한다. 조선 도자문화의 산실인 광주시는 궁중음식을 담당하던 사옹원(司甕院)의 자기 제작소인 분원(分院)이 설치돼 최상급의 백자를 조선 왕실에 납품했던 곳이다. 현재 광주시 관내에는 330여 개의 가마터가 남아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이 가운데 68개소는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314호로 지정돼 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광주 조선백자 요지의 우수성이 인정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5월 열리는 조선왕실 도자컨퍼런스를 통해 광주 조선백자 요지를 전 세계에 알릴 것”이라며, “문화재 보존과 정비, 활용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여 역사·문화·관광도시 광주시로 나아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