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근로자의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사업장별 ‘안전보건 현장 컨설팅’을 상시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별도로 운영하던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점검을 통합하고 현장지도를 강화해 시 관리 사업장의 산업재해 위험을 제거하고 담당자의 업무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이러한 방식은 중대산업재해 관련 개념이 어렵고 생소해 업무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규 업무담당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형식적 업무처리에서 벗어나 실질적 중대재해 예방업무를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위험성평가 현장 시연 ▲도급사업 안전보건 확보 방안 지도 ▲비상대응훈련 점검 ▲기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의무이행사항 점검 등으로 이뤄졌다. 컨설팅은 분기별로 각 구청과 희망부서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1분기 컨설팅은 지난 3월 21일 원미구 전 부서를 대상으로 진행한 데 이어 희망부서(소사구 세무과 등 4개 부서)를 대상으로 3월 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안전보건 현장 컨설팅에 참여한 원미구 부서 담당자는 “중대재해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기 어려워 실무에서도 어려움을 느꼈는데,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5일 일본 혼슈 중남부에 있는 야마나시 현립대학 방문단(이하 방문단)이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부천시청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통합돌봄 시스템은 초고령사회 대비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계속 거주하며 체계적인 ▲의료 ▲요양 ▲일상생활 ▲주거 등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야마나시 현립대학 인간복지학부 및 간호학부 교수로 구성된 방문단은 대한민국 통합돌봄 우수 지자체로 정평이 나 있는 부천시를 방문해 일본의 차세대 돌봄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과정에 대한 지혜를 구했다. 먼저 조용익 부천시장이 야먀나시 현립대학 방문단을 접견하고, 방문단과 초고령사회 돌봄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 역할과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자리를 옮겨 부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스템 운영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방문단의 질의에 답변하는 간담회가 진행됐다. 또 방문단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스템이 실제로 운영되는 현장을 방문해 다양한 직역 간 협력이 이뤄지는 스마트 돌봄과 방문진료 서비스를 직접 확인했다. 방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유한대학교는 지난 18일 실내건축학과가 이태리 최고의 디자인 대학인 도무스 아카데미(Domus Academy)의 인테리어&리빙디자인 학과장 아오이 하세가와(Aoi Hasegawa) 교수의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태리 도무스 아카데미는 1983년에 설립된 밀라노에 위치한 세계 최고의 우수 아트 & 디자인 대학으로 이태리 디자인 Top 3의 대학중 하나이다. 이날 특강에는 유한대학교 교강사 및 실내건축학과 학생들과 실내건축학과 가족회사인 대혜건축의 권혜리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특강에서 아오이 하세가와 교수는 ‘New Design context-Milan as design capital’이라는 주제로 디자인의 도시 이태리 밀라노의 다양한 디자인 사례와 매해 열리는 밀라노 국제 디자인페어 트렌드 등 다양한 시각의 디자인 접근 방식에 대한 혁신적인 디자인 비전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유한대학교 실내건축학과 이규홍 학과장은 “이번 특강은 이태리 도무스 아카데미와 공동 트렌드연구, 초청특별강연, 학생교류 등 다양한 교류협력의 시작”이라며 “유한대학교 실내건축학과 학생들에게 조금 더 국제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3일 웹툰융합센터에서 입주기업 툰스퀘어의 인공지능(AI) 웹툰 창작 플랫폼 ‘투닝’의 대중 확산을 위한 제2회 현장교육 및 수료식을 진행했다. ‘투닝(Tooning)' 은 툰스퀘어가 서비스 중인 웹브라우저 기반 인공지능(AI) 웹툰 제작 솔루션이다. 툰스퀘어는 특히 인공지능과 챗GPT를 연계한 에듀테크 분야의 유일한 기업으로, 디지털교과서를 비롯해 교육 현장에서 선생님과 학생들 간에 창의적인 수업을 가능하게 하는 다양한 교육 기술 서비스를 개발해 보급 중이다. 44명을 배출한 지난 2월 수료식 이후, 이날 교육에는 총 86명이 참여하여 ‘투닝 공인 강사’ 인증 수료증을 받았다. 수료생들은 툰스퀘어가 웹툰융합센터에 개설 예정인 시민참여 강좌에서 커리큘럼을 운영할 수 있으며, 각종 강의에 강사로 출강하게 된다. 툰스퀘어는 추후 줌(ZOOM) 화상 교육을 출강 강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별로 결성된 스터디그룹을 통해 자체 교육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교육에 참여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부천을 방문한 교육생들은 “창의도시 부천의 미래에 웹툰융합센터가 중심이 되길 응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5일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와 ‘강소형 잠재 관광지 발굴·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8일 부천시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4 강소형 잠재 관광지 선정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진행됐으며, 부천시는 이번 사업으로 7,2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부천시는 앞으로 ‘한국만화박물관’을 중심으로 관광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며 오는 4월부터 ▲한국만화박물관 발전방안에 대한 전문 컨설팅 ▲주변 관광지 연계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 ▲여행업계 협업을 통한 인센티브 연계 상품 판매 ▲외국인 도슨트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부천시 원미구 상동에 있는 한국만화박물관은 지난 2001년 개장한 후 한국만화산업을 이끌며, 주요 방송매체 촬영장소로도 인기 있는 한국관광공사 선정 2020년 코리아 유니크베뉴(이색 지역 명소)이기도 하다. 또한 한국만화박물관은 주변의 웹툰 융합센터, 부천 한옥마을, 상동호수공원·수피아, 플레이아쿠아리움 등과 연계한 관광자원 확대, 체험관광 강화, 신규관광지 조성이 예정되어 있어 방문객이 지속해서 늘어날 전망이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청소년센터는 건강한 청소년 활동 지원을 위하여 부천여월중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부천여월중학교 청소년에게 진로, 리더십, 인성, 성인지, 문화예술 등의 청소년 활동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방송 댄스, 보컬, 연기 등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홍준 부천시청소년센터장은 “부천여월중학교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방식의 청소년 활동을 확대 운영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부천시청소년센터는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청소년센터는 ‘청소년 참여와 문화가 일상이 되는 W-플랫폼’이라는 비전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사계절 색다른 매력을 뽐내며 시민과 관광객의 발걸음을 사로잡고 있다. 봄꽃 관광주간과 공원 물놀이장, 국제 페스티벌, 가을꽃 전시회,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 등 지역 명소와 축제들이 부천의 계절을 풍성하게 채워주고 있기 때문이다. 겨울철 스케이트장 개장도 준비하고 있어, 연중 체험과 즐거움이 가득한 도시로 거듭난다. ◆ 3~6월까지 오색 봄꽃의 향연 … 친환경 ․ 수도권 봄나들이 명소로 급부상 오는 5월까지 ‘봄꽃 관광주간’이 이어져 진달래․벚꽃․복숭아꽃․튤립․장미 등 오색(色) 봄꽃의 향연이 펼쳐진다. 지난해에만 8만여 명이 방문하며 부천의 봄을 대표했던 3대 봄꽃축제에 올해 새롭게 튤립과 장미를 더해 개화 명소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는 진달래와 벚꽃이 원미산 진달래동산과 도당산 벚꽃동산에 만개해 분홍빛 장관을 이룬다. 4월 초~중순에는 춘덕산에 가득 피어난 복숭아꽃을 만날 수 있다. 이어 4월 하순에는 부천무릉도원수목원에서 튤립을, 5월 하순과 6월 초까지는 부천백만송이장미원에서 꽃의 여왕으로 불리는 장미를 감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오는 4월부터 동네 편의점과 프랜차이즈 사업장 단시간 노동자 기초 노동조건 조사 및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노동권익 서포터즈’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노동권익 서포터즈는 근로계약서 작성, 주휴수당 지급, 최저임금 준수, 부당행위 금지 등 노동관계법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상담이 필요한 근로자에겐 노무상담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단시간 노동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한 활동을 한다. 실태조사는 대면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노동관계법 미준수 사업장에 대해서는 계도 활동과 함께 마을노무사와 연계로 최저임금 준수 및 임금 산정 방법, 주휴수당, 4대보험, 정부지원제도 등에 대한 상담 및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관내 편의점, 프랜차이즈 매장 총 1,203곳을 대상으로 노동자 1,646명, 사업주 497명의 조사를 완료하고, 195개 우수사업장을 ‘우리 동네 믿고 일할 수 있는 안심사업장’으로 인증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조사 결과 지난해에 비해 근로계약서 교부 비율이 2.8% 상승하고, 최저임금 미만자 비율이 1.4% 감소하는 등 노동환경 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유한대학교는 지난 15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와 인도주의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유한대학교 김현중 총장과 박은영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사무처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한대학교와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지역사회 소외계층 등)에 관한 사항 △재난피해 이재민 지원에 관한 사항 △재난 안전 교육에 관한 사항 △상호 기관의 홍보에 관한 사항 △기타 상호 협의에 따른 사회공헌 활동 등을 위한 협력 사항 등 인도주의 실천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기여 및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이날 유한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 식품영양학과, 사회서비스학과 교수 및 학생 30여명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직원 및 봉사원 10여명이 함께 구호 레시피북 모의 훈련을 진행하여 200인분의 식단을 만들어 인근 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사회 결식 위험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ESG 활동에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구호 레시피북 모의 훈련은 범안종합사회복지관,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사)부천여성의전화와 지난 20일 다문화가족을 위한 ‘의복 지원’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동 봄 상·하복, 성인 의류 등 700벌의 의복을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배향숙 (사)부천여성의전화 대표는 “부천 내 많은 다문화 가족들을 후원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에 도움이 필요할 경우 여성의전화가 도울 수 있는 영역에서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생활에서 꼭 필요한 물품을 다문화가족을 위해 지원해주신 덕분에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가족들이 더욱 따뜻한 봄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후원 물품은 어려운 형편의 다문화가정이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고루 분배될 예정이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3월 14일, 20일 2회에 걸쳐 부천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들을 대상으로 ‘구강위생관리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구강관리 실천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입 속 치면세균막을 관찰할 수 있는 큐스캔(Qscan)을 활용해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점심식사 전후 입속 치면세균막을 검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식후 잇솔질 실천 상황 모니터링, 개인별 칫솔 점검 및 교환시기 등 바른 잇솔질 방법을 안내해 올바른 치아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체험교육 후에는 양치도구 세트, 자일리톨껌, 불소용액 등 구강위생 관리를 위한 물품도 제공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성인들의 구강질환 예방과 올바른 양치질 습관 교육 제공으로 구강보건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