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한국외국기업협회(FORCA)와 공동으로 자동차, 반도체 및 기계분과 기업을 대상으로 3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투자설명회를 열었다. 경기경제청은 이날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생산 클러스터 ‘평택 포승(BIX)지구’ ▲육·해·공 무인 이동체, 의료 바이오클러스터(cluster)로 구축하는 ‘시흥 배곧지구’ ▲수소경제도시 및 글로벌 정주(定住)환경을 조성하는 ‘평택 현덕지구’ 등 3개 지구의 특징과 장점을 소개했다. 경기경제청은 지구별 투자환경과 투자 방식 등을 제안하고 관세, 취득세, 재산세 등 세금 감면과 경영지원 등 각종 혜택, 원스톱(one stop) 기업 지원 행정서비스를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확대를 위하여 고양시·안산시의 사업 규모, 사업 내용, 개발 콘셉트 등도 소개했다. 최원용 경기경제청장은 “글로벌 선도 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자동차, 반도체 및 기계관련 한국외국기업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오프라인 투자설명회를 적극 추진해 경기경제자유구역의 홍보와 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정부가 지난해 7월 새롭게 지정된 5개 소부장 특화단지에 향후 5년간 약 5000억 원을 투자한다. 또한 데이터 기반의 소재연구 생태계도 구축해 현재 부처별,기관별로 운영 중인 소재연구 데이터베이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검색,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해외 기관과 데이터 공유도 활성화한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제13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위원회에서 우주항공, 방산, 수소 등 10대 분야 200개 기술로 소부장 핵심전략기술을 확대 개편한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최근 주요국의 첨단산업 주도권 경쟁이 치열하다'면서 '경쟁 구도도 더 이상 개별 기업 간 대결이 아닌 클러스터 간 산업 생태계 경쟁으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산업 생태계 경쟁에서 앞서 나가기 위해서는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정부는 공급망안정화법 시행에 맞춰 기본계획 수립과 기금 조성 등을 통해 경쟁력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삼성전자가 한층 더 진화한 인공지능(AI)으로 개인별 최적의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2024년형 비스포크(BESPOKE) 신제품 라인업을 3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신제품 론칭 미디어데이 '웰컴 투 비스포크 AI(Welcome to BESPOKE AI)'를 열고, AI 기반으로 연결성과 사용성이 업그레이드된 신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비스포크 AI는 삼성전자만의 독보적인 AI 기능이 '스마트싱스(SmartThings)'의 초연결 생태계 안에서 서로 연결되고 맞춰주는 제품이다. 특히 올해는 진화한 AI 기능과 대형 터치스크린 기반의 'AI 홈', 음성 인식 '빅스비(Bixby)'를 통해 집안에 연결된 모든 기기를 원격 제어할 수 있어, 설치 공간과 제어 방식의 제약에서 벗어나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AI 홈을 통해 모바일 전화 수신, 동영상∙음악 감상까지 가능하다. 이날 행사에서 삼성전자 DX부문장 한종희 부회장은 '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현대자동차가 국내 내연기관 중형 세단 중 유일한 택시 전용 모델 '쏘나타 택시'를 3일(수) 출시했다. 쏘나타 택시는 내구성을 높인 택시 전용 LPG 엔진과 변속기, 타이어를 적용했으며 넓어진 2열 공간과 다양한 인포테인먼트∙편의 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현대자동차는 택시의 가혹한 주행 환경을 고려해 일반 차량 대비 약 2배 강화된 내구 시험 과정을 거쳤으며, 내구성을 높인 택시 전용 스마트스트림 LPG 2.0 엔진과 택시 전용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일반 타이어 대비 약 20% 내구성이 강화된 타이어를 적용했다. 또한 쏘나타 택시는 기존 쏘나타 뉴라이즈 택시 대비 휠베이스를 70mm 늘려 더 넓은 2열 공간을 바탕으로 승객에게 보다 쾌적한 탑승 경험을 제공한다. 현대자동차는 쏘나타 택시의 안전 사양을 대폭 강화하고 최신 인포테인먼트∙편의 사양을 적용해 상품성을 끌어올렸다. 쏘나타 택시는 ▲1열 에어백 ▲운전석 무릎 에어백 ▲1열/2열 사이드 에어백 ▲전복 대응 커튼 에어백 등이 포함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2024년 사회성과 측정 지원사업’에 참여할 경기도 소재 사회적경제조직 30곳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내 사회적경제조직이 사회성과 측정을 통해 사회적 영향력을 확인하고 성과 창출 능력과 투자 시장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선정된 기업은 외부 전문기관과 함께 2023년 사업 성과를 기반으로 사회성과를 측정 받게 된다. 참여 기업에는 ▲사업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측정 지표 및 컨설팅 제공 ▲사회성과 관리 체계 제공 ▲사회성과 측정 결과보고서 발간 등을 지원한다. 또한 우수한 측정 결과가 나타난 기업은 경기임팩트펀드 투자 추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업에 신청하고자 하는 기업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누리집 내 ‘사업/교육 신청’ 메뉴를 통해 지원하면 되며, 관련 사항은 혼합금융투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은 “사회적경제조직이 사회성과를 확인해 장기적인 경영 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은 경기도 내 사회적경제 생태계의 지속적인 성장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역량 있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성시는 4월 3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개최된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 결과 지난해 지정된 소부장 산업 특화단지에 대한 맞춤형 지원방안이 확정되고, 특화단지 조성이 본격화된다고 밝혔다. '소재부품장비산업법'에 따라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수요-공급기업 공동 R&D, 실증 지원 테스트베드 구축, 반도체 소부장 인력양성을 위해 향후 5년간 약 411억원의 국비가 지원되며, 특화단지 조기 조성을 위해 규제개선과 기업 애로사항 해결도 함께 추진된다. 안성시는 지난해 4월 보개면에 위치한 동신 일반산업단지(면적 157만㎡)를 대상으로, 산업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에 공모하여 7월 지정됐으며, 이번 맞춤형 지원방안에 따라 CMP 장비 등 기술개발, 반도체 소부장 실증․평가를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 지역대학과 연계한 기업 맞춤형 재직자 교육 등 3가지 분야로 나눠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하여 2028년까지 시행한다. 동신 소부장 특화단지는 국내 반도체 장비․소재․인력 공급망 자립을 목표로, 케이씨텍, 코미코 등 반도체 관련 40여개 소부장 기업이 입주계획으로, 2027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광명시는 2023년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례 보증 출연 실적 우수 시에 선정되어 3일 경기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례 보증 사업은 시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이 협력하여 담보 능력 부족으로 대출이 어려운 기업에 보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명시는 유례없는 복합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특례 보증 지원을 위해 2022년 8억 원, 2023년 17억 원을 출연했으며, 경기신용보증재단은 광명시의 출연금을 기반으로 지난해 중소기업·소상공인 437개소에 총 172억 9천300만 원 규모의 특례 보증을 지원했다. 이날 감사패 전달식은 박승원 광명시장,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특례 보증 사업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광명시는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자족 경제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특례 보증사업 외에도 중소기업 육성 자금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가 정부예산 삭감으로 줄어든 주택태양광 설치 지원사업에 도비 34억 원을 추가 투입한다. 국비 지원이 줄어들면서, 도 단독주택(다가구 포함) 태양광 설치 규모가 감소할 위기였지만 도의 지원으로 설치 규모가 작년보다 소폭 증가하게 됐다. 경기도는 탄소중립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올해 단독주택(다가구 포함) 2천679가구를 대상으로 주택태양광(3kW) 설치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확대 지원하는 1천267가구는 전체 태양광 설치비의 50%를 경기도가, 20%를 시군이, 30%를 주택 주가 부담하면 된다. 예를 들어 경기도민이 주택태양광(3kW)을 설치하면 경기도 보조금과 시군 보조금을 제외한 30% 수준인 159만 7천 원의 비용만으로 주택태양광을 설치할 수 있다. 경기도가 주택태양광 설치 지원을 확대한 이유는 국비 지원이 작년 대비 54% 줄었기 때문이다. 당초 주택태양광 설치 지원은 ‘한국에너지공단 주택지원사업’의 하나로 주택태양광(3kW) 설치 확인이 완료된 주택에 설치비용 533만 8천 원의 10%인 도비 53만 4천 원을 지원한다. 이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가 4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내최대 소비자 박람회인 ‘2024 수원 메가쇼’에 경기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 제품 전시관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관은 경기 6차산업 인증업체 10개소가 참가하며 다양한 할인과 시음행사, 이벤트가 진행된다. 참여기업은 ▲새암농장(쌀초코샌드·버섯가공식품) ▲오고농원(오미자) ▲광이원(장류) ▲팜아트홀릭(토마토잼) ▲애플러스(사과잼·쌀칩) ▲꿀작(꿀생강청) ▲농업회사법인 참미소(유기농귀리칩) ▲태경F&B(발효도라지) ▲미디안농산(사과·배·당근즙) ▲용인송화고(생버섯·버섯가공품) 등이다. 센터는 이번 메가쇼 참가로 농촌융복한산업 제품 홍보와 다양한 판로 개척 등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 박영주 경기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6차산업 인증 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하여 안테나숍 신규 개설, 연중 판매플랫폼 참가 등 농촌융복합 인증 경영체의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가 도 섬유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섬유소재연구원과 함께 ▲섬유기업 맞춤형 신소재 개발 사업 ▲섬유·패션 친환경 글로벌 인증지원▲섬유분야 유해물질 시험분석 및 인증지원 등 3개 분야를 지원한다. 첫째, ‘섬유기업 맞춤형 신소재 개발 사업’은 고부가가치 첨단 산업용 시제품 제작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극한 환경에서 신체를 보호해 주는 안전 보호용 섬유 소재 등 산업용 섬유 소재는 사용 용도가 계속 늘어나면서 수요가 대폭 증가하는 추세다. 올해는 시제품 제작비 지원을 비롯해 지식재산권 확보를 위한 제안기술 선행특허조사 지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경기도 소재 산업용 섬유소재 생산기업이거나 산업용 소재로 전환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2천200만 원을 지원하며,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둘째, ‘섬유·패션 친환경 글로벌 인증 지원사업’은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섬유·패션분야 중소기업의 글로벌 친환경 인증 획득 비용을 지원한다. 세계적인 친환경 인증인 오코텍스(OEKO-TEX) 등 국제적으로 통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사회적경제조직 등에서 직무관련 경험도 쌓고 정규직 전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4년 징검다리 일자리사업’의 민간형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행복더하기, 내일사회적협동조합, 희망둥지협동조합 등 근무 예정자 40명(정규직무 30명, 예비인원 10명) 내외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미취업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내달 16일까지 온라인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 서류와 면접평가는 근무 예정지에서 진행하며,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최종 적격심사 후 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는 해당 기관에서 내달부터 3개월간 근무 후, 기관 자체 평가에 따라 정규직 전환도 가능하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참여자들이 일 경험을 바탕으로 정규직 전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담 직업상담사를 통한 취업 상담, 관련 교육 등의 맞춤형 지원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민간형 ‘징검다리 일자리사업’을 통해 사회복지 기관에서 근무 후 정규직으로 전환된 A씨는 “취업 준비 시 ‘스펙’보다 ‘직무 관련 일경험’을 강조하는 공고가 많아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막막하게 느껴졌었다”며 “징검다리 일자리사업을 통해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