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 골목에서 만나는 문화수업

  • 등록 2022.07.13 19:4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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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화재단, ‘원미동 골목학교’ 7월 25일까지 모집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에서만 만날 수 있는 골목학교가 열린다.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환)은 시민 스스로 도시의 주체로 서고, 성장하는 문화도시를 만들어가도록 ‘원미동 골목학교’ 1기 수강생을 7월 25일까지 모집한다. ‘원미동 골목학교’는 7월 16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입학식을 시작으로 12월 11일까지 부천 골목서점 용서점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소통학교(7.19.~8.16.)와 음악학교(7.23.~8.20.)로 구성된다. 소통학교는 나와 타인에 대한 이해를 목표로 ▲뇌 이야기 ▲대화를 통해 알아보는 서로 다른 우리 ▲진단을 통해 알아보는 서로 다른 우리 ▲다름을 이해하는 체험 활동 등 강사 염제명, 송수은을 통해 소통의 기술과 태도를 배운다. 음악학교는 강사 이상결과 모차르트, 베토벤 등의 생애와 작품에 대해 배운 뒤 발표회와 음악회를 가질 예정이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강의당 선착순 10명 내외를 모집한다. 신청 접수를 희망하는 이는 온라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재단은 ‘원미동 골목학교’를 중심으로 시민들이 주체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11월에 책 축제를 개최해 부천 시민들이 서로 이야기 나누며 치유의 시간을 갖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문화도시 조성사업 중 ‘마을생활연구단’ 일환으로 진행되며, 지난해는 부천 역곡에서 ‘역곡 마을 철학학교’를 열었다.

공소리 기자 sori_voice@liberal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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