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고강무용단 전통무용 공연 개최

  • 등록 2022.07.21 14: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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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지난 19일 더나눔데이케어센터에서 고강지역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의 일환으로‘고강무용단’의 전통무용 공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고강무용단은 이명숙 대표 등 13인으로 구성된 공모사업팀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주민에게 작은 위로와 전통무용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 내 경로당 및 요양원 등을 방문하여 공연을 진행해 왔다.


이번 공연은 3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작품 '진도아리랑'을 시작으로 '본 아리랑', '창부타령'을 차례대로 창작무용을 선보였으며, '밀양아리랑', '아리랑'을 함께 부르는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들은 전통무용 공연 시작부터 공연이 끝날 때까지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냈으며, 직접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공연의 매력과 즐거움을 더했다.


고강무용단 이명숙 대표는 “코로나19 이전의 상황으로 회복하기엔 조금 더 시간이 걸리겠지만 지역의 활력과 회복을 위해 더 활기차게 찾아가는 공연을 진행할 것”이며 “앞으로도 고강동의 문화예술 공연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이규호 도시재생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 공연 관람의 기회가 줄어들어 아쉬웠는데 조금이나마 위로와 기쁨이 되는 공연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번공연을 통해 지역주민의 활기를 되찾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소리 기자 sori_voice@liberal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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