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딱딱한 월례조회 탈피, '월간 부천' 새단장

  • 등록 2022.09.08 10:24:47
크게보기

매월 첫째주 수요일 공연·강연 등 다채롭게 … 월간 부천 9월호 주제 ‘소통’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민선 8기를 맞아 매월 개최하는 월례조회를 ‘월간 부천’이라는 이름으로 새단장하고, 지난 7일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의례적으로 운영되어 오던 월례조회 명칭을 ‘월간 부천’으로 바꾸고, 개최 시간도 간부 공무원 위주가 아닌 모든 직원이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매월 첫 번째 수요일 오후로 변경했다.


‘월간 부천’은 ‘매월 발행하는 친근한 직원 소식지’라는 의미를 담았다. 내용도 강좌, 공연 등으로 채워 직원들의 소통 ․ 공감의 장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2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만화계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하비상(Harvey Awards)’을 수상한 바 있는 김금숙 만화작가를 부천시 명예시민으로 위촉했으며, 시민·공무원 시상, 신규공무원을 대표로 한 적극 ․ 혁신행정 결의, 교양 강좌로 구성했다.


특히 ‘월간 부천’ 9월호의 주제를 ‘소통’으로 정하고, 강연 주제를 ‘세대간의 소통역량 강화’로 선정한 것은 소통을 강조해온 조용익 시장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날 행사에서 조용익 시장은 “조직 내 소통이 안되면 시민과의 소통을 기대하기 어렵다”면서 “선후배 공직자가 서로 소통하고 융화하여 즐겁게 일하는 직장을 만들고, 나아가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쳐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공소리 기자 sori_voice@liberalmedia.co.kr
Copyright @2017 리버럴미디어. All rights reserved.

리버럴미디어 | 본사: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수대로466번길 58 455호 | 오산지사: 경기도 오산시 남부대로 446, 2층 | 등록번호 경기 아51552 | 등록일자 2017년 5월 12일 | 발행인 공소리 | 편집장 공소리 | 청소년보호책임자 공소리 | 제보·광고문의 전화 070-4571-6619, 팩스 050-4280-9732, 휴대폰 010-9364-0527 | E-mail : sori_voice@liberalmedia.co.kr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공소리 070-4571-6619 sori_voice@liberal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