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서만 보는 젊은 예술

  • 등록 2022.11.23 15: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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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화재단, 12월 초까지 청년예술인 전시·공연 ‘S이야기’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 예술계를 이끌 청년 예술가들의 전시와 공연이 열린다.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환)은 12월 초까지 부천아트벙커B39와 재단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올 한 해 차세대전문활동지원사업 ‘청년예술가S’의 지원을 받은 청년예술인들의 활동 결과를 전시와 공연 형태로 선보인다.


전시는 ‘S이야기 : 다람쥐, 낱말, 컵’이라는 제목으로 8명의 예술인이 참여했다. 참여 작가는 ▲김경림 ▲김현진 ▲박지수 ▲사기꾼들 ▲이상민 ▲조은정 ▲전예총 ▲허연화 등 예술인 7명, 단체 1곳이다. 11월 25일(금)까지 부천아트벙커B39 전시실에서 열리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부천아트벙커B39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마지막날은 오후 2시 30분에 전시실 입장을 마감한다.


공연은 ‘S이야기 : 소리’로 ▲남달리 ▲밴드 삵 ▲이미영밴드 ▲정인경 등 예술인 2명과 단체 2곳이 참여한다. 재단은 11월 마지막 주인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문화가 있는 날 : 청년예술가S 주간’으로 지정하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매일 한 편씩 공연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공연은 인디 락, 퓨전 국악, 재즈 등이다.


특히 올해 ‘청년예술가S’는 사회적 배려계층 관련 필수 선발 제도를 도입해 무장애(barrier-free) 예술 활동을 지원했다. 청각장애인을 위해 한글 가사의 음악을 수어로 표현한 뮤직비디오, 말할 곳 없는 청년들의 고민을 어르신들의 지혜를 빌려 표현한 작품, 장애를 딛고 일어서 시각예술을 펼치는 예술인 지원 등 다양하다.


이번 전시와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 또는 예술도시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차세대전문활동지원 ‘청년예술가S’는 지역 청년예술인들을 경쟁력 있는 전문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게 돕는 사업이다. 그동안 전국 단위 지원에서 올해부터 부천의 청년예술인을 대상으로 해 지역에 집중했다. 재단은 앞으로 예술인 발굴 사업 등을 통해 문화도시 부천의 문화예술 생태계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공소리 기자 sori_voice@liberal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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