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 심곡동 라인댄스팀이 지난 29일 개최된 ‘2023년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 경연대회’에서 탁월한 공연을 펼쳐 노력상을 수상하고 우수사업비 5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내 30개 시·군에서 선발된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이 참가해 지역의 문화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선의의 경쟁을 하는 교류 자리로, 지역사회의 문화활동을 촉진하고 지역문화의 발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심곡동 라인댄스팀은 심곡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라인댄스’ 회원 19명으로 구성됐으며, ‘2019년 부천시 문화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부천시 대표로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맘마미아'와 '아가씨' 두 곡에 맞춰 멋진 공연을 펼치고, 팀원 각각의 열정과 노력의 결실로 ‘노력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라인댄스 실력과 함께 팀원 간의 협업 능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무대를 선보여 심사위원들과 관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임동훈 심곡2마을자치위원장은 “우리 심곡동 라인댄스팀은 오랜 시간 동안 함께 맞춰왔기에 최고의 팀워크를 보여주었다. 이번 수상은 우리의 노력이 빛을 발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김재천 심곡동장은 “노력상을 수상하게 된 라인댄스팀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부천시 심곡동은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풍요로움을 증진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