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부천시장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헌신 잊지 말아야”

  • 등록 2024.10.29 11:50:04
크게보기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115주년 기념식 진행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지난 26일 오전 11시 부천 안중근공원에서 안중근 의사 의거 제11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광복회 부천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 홍경화 인천보훈지청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11개 보훈단체장 및 광복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의거일(10. 26.)을 기념하며 ▲안중근 의사 약사보고 ▲축사 ▲‘안중근’ 노래 합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조용익 시장은 기념사에서 “안중근 의사를 비롯한 순국선열들의 애국충정과 고귀한 헌신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숭고한 뜻을 받들고 발전적으로 계승하여 대한민국 과 부천시를 더욱 자랑스럽게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 2009년 10월 26일 중국 하얼빈에서 반입된 안중근 의사 동상을 부천에 유치해 ‘안중근공원’을 조성했으며, 역사와 문화, 교육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매년 3월 26일에는 안중근 의사의 순국을 추모하고, 10월 26일에는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의거일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공소리 기자 sori_voice@liberalmedia.co.kr
Copyright @2017 리버럴미디어. All rights reserved.

리버럴미디어 | 본사: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수대로466번길 58 455호 | 오산지사: 경기도 오산시 남부대로 446, 2층 | 등록번호 경기 아51552 | 등록일자 2017년 5월 12일 | 발행인 공소리 | 편집장 공소리 | 청소년보호책임자 공소리 | 제보·광고문의 전화 070-4571-6619, 팩스 050-4280-9732, 휴대폰 010-9364-0527 | E-mail : sori_voice@liberalmedia.co.kr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공소리 070-4571-6619 sori_voice@liberal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