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네 번째 도서관, '부천시 소사칙칙폭폭도서관' 개관

  • 등록 2024.12.31 11: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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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부천시장, 현장에서 시민에게 직접 책 대출 서비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10일 소사칙칙폭폭작은도서관을 활짝 열었다. 민선 8기 들어서서 별빛마루도서관, 수주도서관, 역곡밝은도서관에 이어 네 번째로 개관한 도서관이다.

 

소사칙칙폭폭도서관은 서해선 12개 역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소사역사 내에 처음 들어서는 도서관이다. 소사역 일일 평균 이용객은 4만 1천여 명에 달한다.

 

소사칙칙폭폭도서관은 소사역사 인접지역 개발에 따른 인구 유입과 소사본동, 역곡2동, 소사본동 등 서비스 대상 인구를 고려하면 개관 후 이용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소사칙칙폭폭도서관 개관을 기념해 지난 27일 조용익 부천시장이 직접 현장 사서로 나섰다.

 

조용익 시장은 도서관을 방문한 시민에게 도서 대출·반납 업무와 상호대차서비스 등 각종 자료 봉사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고, 도서관 현장의 소리를 듣고 체험하는 시민과의 특별한 만남이 있었다.

 

또한 이날 조용익 시장과 시민이 함께 만든 ‘캘리그라피 압화 액자’를 도서관에 증정해 시민이 함께 보도록 전시했다.

 

이외에도 한강 작가, 부천의 책, 각종 문학상 관련 도서와 부천시 대표 캐릭터 부천핸썹 굿즈 전시 등 문학적 가치 공유와 다양한 볼거리로 도서관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재단법인 목일신문화재단(이사장 양재수)은 소사칙칙폭폭도서관 개관을 기념해 시민에게 제6회 목일신아동문학상 수상작 「빵 터져 버릴지도 몰라요」, 「별하약방」 등 도서 2종 200권과 헝겊 가방 각 100개를 기증했다.

 

조용익 시장과 특별한 만남의 기회를 갖은 시민은 “소사역에서 출근하면서 책을 빌려볼 수 있어 너무 편리하다. 시립도서관의 많은 책을 상호대차서비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니 작지만 큰 도서관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소사칙칙폭폭도서관이 새로 문을 열어 시민께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 서해선과 1호선 소사역을 이용하는 출퇴근 직장인과 지역주민분들이 생활 가까운 곳에서 공공도서관 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부천시 소사칙칙폭폭도서관 개관을 위해 함께 힘써 주고 후원해 주신 이레일㈜, 서해철도㈜와 (재)목일신문화재단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씀을 전했다.

공미소 기자 rvd1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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