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아람누리 문화예술교육 '2026년도 1학기 아람문예아카데미' 개강...예술과 인문으로 여는 사유의 시간

  • 등록 2026.01.23 12: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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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일부터 4월 13일까지 고양아람누리에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문화재단이 고양아람누리에서 운영하는 아람문예아카데미의 2026년도 1학기 프로그램이 2월 2일 개강한다.

 

1학기 아람문예아카데미는 ‘예술과 인문으로 여는 사유의 시간’을 주제로 예술·인문학 분야 8개 장르, 8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깊이 있는 사유와 감상의 시간을 제공한다.

 

철학·영화·음악·문학·미술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특정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예술과 인문을 통해 삶과 사회, 그리고 자신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문 강사진의 해설과 함께 작품 감상, 비교 분석 등이 병행돼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학기 아람문예아카데미는 강사 장의준과 '라캉 입문: ‘라캉의 주체. 언어와 향유 사이에서’읽기'를 통해 라캉 이론으로 ‘나’와 인간 주체를 탐구하는 강독·강의로 시작된다. 이어서 강사 유형종과 '오페라 파라디소–명작의 재발견'에서 오페라와 발레 명작을 감상하며 그 가치를 다시 음미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강사 한창호와의 '웨스턴의 신화'에서는 서부극의 신화와 변화를 영화로 살펴보고, 강사 김진국과 '논어와 심리학 두 마리 토끼 잡기'를 통해 심리학적 시각으로 고전을 새롭게 읽는다.

 

또한 강사 김자영과의 '큐레이터가 된 사회학자: 도시가 숨겨놓은 공공미술'은 공공미술을 통해 도시와 사회를 새롭게 살펴보고, 강사 김광현 '아홉 번의 공중제비로 재즈 마니아 되기'는 익숙한 음악을 재즈로 비교 감상하는 즐거운 시간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강사 이순원은 '소설 창작 교실'에서는 이론과 실습을 통해 소설 창작의 기초를 다지고, 강사 박은영은 '한국근현대미술 100년'에서 한국 근현대미술의 흐름을 개관한다.

 

아람문예아카데미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예술 작품과 텍스트를 매개로 시민들이 자신의 생각과 감각을 확장하고 일상의 풍경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학기 역시 감상과 사유, 이해와 체험이 균형을 이루는 구성으로 시민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공소리 기자 sori_voice@liberal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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