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청년문화예술패스' 확대 지원, 25일부터 접수

  • 등록 2026.02.19 12: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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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세 청년 15만 원 지원, 평택아트센터에서도 이용 가능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평택시는 청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일상에서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청년문화예술패스’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19~20세 청년에게 협력 예매처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공연․전시․영화의 관람비를 포인트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평택시는 지원 대상을 기존 19세에서 19~20세(2006년생, 2007년생)로 확대했으며, 지원 인원은 총 3천225명이다. 포인트는 신청 순서에 따라 선착순으로 발급되며, 예산 소진 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어 빠른 신청이 필요하다.

 

특히, 지난달 공식 개관한 평택아트센터에서는 클래식, 오페라 등 공연 관람비에 할인 혜택을 적용하는 등 이용 활성화에 동참한다고 밝혀 수준 높은 문화예술 콘텐츠를 청년들이 더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아트센터에서는 국립오페라단의 대표작 ‘피가로의 결혼’(3월 13~14일), 미국 재즈계의 거장 윈튼 마살리스 & 재즈 앳 링컨센터 오케스트라(3월 27일), 토니상 6관왕을 수상한 한국 창작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4월 4~5일), ‘범 내려온다’로 유명한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의 공연 ‘더 벨트’(4월 17일) 등 다양한 공연이 예정돼 있다.

 

본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며, 공연과 전시 관람은 물론 올해는 영화 관람도 지원 추가됐다. 또한 예매처도 기존 2곳에서 총 7곳으로 확대돼 편의성이 높아졌다. 단, 영화 분야는 연간 2회로 이용 횟수가 제한된다.

 

신청은 2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발급된 포인트는 올해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다만 7월 31일까지 사용 이력이 없는 경우 지원금이 회수되며 재신청이 불가하다. 상세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확대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문화 향유 기회가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평택아트센터에서 거장들의 공연이 잇따라 열리는 만큼,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일상 속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소리 기자 sori_voice@liberal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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