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광명시 소하2동행정복지센터는 9일 소하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복쓰리 나눔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복쓰리 나눔 사업」은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코로나로 인해 외식이 여의치 않은 저소득 가정에 포장음식을 전달하여 가족 간의 유대를 돈독하게 하고자 기획되었다.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총 53가구(1인 16가구, 2인 17가구, 3인이상 20가구)를 선정하고 돼지갈비세트와 피자치킨세트를 준비하여 추석 전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독거노인가구를 방문할 때는 방문간호사와 동행하여 어르신들의 건강 도 확인할 계획이다.
박희만 소하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복쓰리 사업이 지역의 소상권을 살리는데 도움이 되고 특히 외식이 힘든 저소득층 가구에 푸짐하게 음식을 지원해줄 수 있어서 봉사하는 발걸음이 가벼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