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기획공연...김성녀의 마당놀이 '심청이와 춘향이가 온다'

  • 등록 2025.05.16 14: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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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놀이 거장, 김성녀 2018년 '벽 속의 요정' 이후, 7년 만에 여주 방문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오는 5월 25일, 김성녀의 마당놀이 ‘심청이와 춘향이가 온다’를 선보인다.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모사업인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지원하여 선정된 김성녀의 마당놀이 ‘심청이와 춘향이가 온다’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고전소설 심청전과 춘향전의 일부분을 엮어 재구성해 노래, 춤 등의 연희 요소에 현대의 사회상을 절묘하게 빗대어 해학과 풍자, 인생의 희노애락을 표현한다.

 

이름 석 자만으로도 무대를 가득 채우는 ‘천의 얼굴’ 김성녀는 이몽룡과 뺑덕어멈 역으로 1인 2역을 맡아 그 명성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핑크빛 로맨스의 주인공 춘향이, 착하고 현명한 효녀 심청이, 방자 · 심봉사, 도창 역할의 배우, 7명의 악단, 5명으로 구성된 국수호디딤무용단이 출연해 마당놀이의 진수를 펼친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순열 이사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이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을 공모사업을 통해 유치해 어르신들에게 저렴한 티켓가격으로 관람 기회를 제공, '어르신 잘 섬기는 충효 도시'라는 여주시의 시정 방향에 일조하고 어르신들의 문화 복지를 증진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재단은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이 흥 나는 여주시를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성녀의 마당놀이 ‘심청이와 춘향이가 온다’를 비롯한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소리 기자 sori_voice@liberal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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