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 의원, "지역 상황에 맞는 탄력적 교육행정 필요, 교육지원청에 대폭 권한 이양해야"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임두순 의원(자유한국당, 남양주)이 20일과 21일 양일간 진행된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행정에 관한 사무의 권한이 도교육청으로 집중돼있어 지역의 교육지원청들은 전달자로서의 역할에 국한된다며 지역의 상황과 특색이 교육현장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에 대폭 권한이 이양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임두순 의원은 “교육지원청이 스스로 예산을 편성하여 사업을 할 수 있는 금액은 10억 안팎에 불과하다. 이는 교육청의 모든 사업이 도교육청 중심으로 돌아가고, 교육지원청이 할 수 있는 역할이라는 것은 도교육청에서 결정된 정책을 일선 학교에 전달하는 역할밖에 없기 때문”이라며 “특별한 한 두 개를 제외한 모든 사업내용이 처음부터 끝까지 다 똑같고, 지역교육의 특색을 찾기가 힘들다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임 의원은 “도내 31개 시·군은 지리적특성과 지역적 특성이 다 다르고 심지어 학생들의 특성도 다 틀린데, 교육청의 사업은 모두 획일적”이라고 지적하면서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꿈의학교, 꿈의대학
- 김 의원, "주거복지기금 조성은 소극적, 기금활용 사업 생색은 적극적"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성태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은 22일 열린 2017년도 도시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주거복지기금 조성에 소극적이며 조성된 기금 사용은 적극적이라고 질타했다. 경기도는 지난 9월 11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매입임대주택 입주 저소득층에게 최대 200만원까지 보증금을 지원할 계획이며, 주거복지기금을 사용하여 2017년도 200가구를 대상으로 하고 2018년부터 2,300가구로 확대하고, 2018년도 주거복지기금 60억원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나 2018년도 예산안은 주거복지기금의 전입금 30억원을 반영했다. 김성태 의원은 경기도 주거복지기금 재원으로 일반회계 0.2%인 148억원 정도를 확보하도록 제도적 근거(「경기도 주거복지기금 운영·관리 조례」)를 마련했음에도 불구하고 기금 조성에 너무 소극적이라고 질타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쪽방, 반지하방 등의 열악한 주거환경의 1인 노인가구에 대한 주거복지정책이 발굴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주거취약계층인 1인 독거노인이 모여서 거주할 수 있는 공공실버주택 도입 등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송순택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은 22일 열린 2017년도 도시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공익사업에 대한 토지보상 감정평가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심의위원회의 구성을 제안했다. 경기도는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제68조제2항에 따라 공익사업에 대하여 감정평가업자 1인을 추천하고 있다. 송순택 의원의 자료에 따르면, 감정평가업자 추천은 2013년 198건· 2014년 495건· 2015년 597건· 2016년 759건· 2017년 10월말 기준 699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현재 경기도는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시행령」제28조에 따라 국토교통부 표준지침에 따라 한국감정평가협의회 전산시스템을 활용하여 감정평가업자를 추천받고 있다. 그러나 인천광역시 및 강원도는 별도의 감정평가업자 선정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에 송 의원은 경기도가 추천하는 경우 감정평가업자 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할 수 있도록 별도의 조례 제정에 대한 검토를 주문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22일 오전 10시, 달안동 주민센터에서 새마을부녀회(김계옥 회장)주관으로 열린 ‘2017 이웃사랑 나눔 일일찻집‘ 행사에 참석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순자 의원(자유한국당)은 22일 열린 2017년도 경기도청 도시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개발제한구역의 주민지원사업이 특정 사업으로 집중돼있다고 지적했다.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토지이용규제 및 공법적 제한으로 재산권의 제한적 행사나 생활상 불편을 겪게 되는 주민들에게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주민지원사업은 크게 생활편익 등 사업(생활편익사업, 복지증진사업, 소득증대사업, 주택개량보조사업, 연구·조사사업), 생활비용보조사업, 환경·문화사업 등으로 구분된다. 하지만 박순자 의원의 자료에 따르면, 생활편익 등 사업에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 의원은 “개발제한구역의 주민지원사업 예산이 생활편익 등 사업 중에서도 특히 도로 개설 및 공사에 많은 예산이 소요되고 있다. 주민지원사업의 종류가 다양한데 특정 사업으로만 집중되는 것은 문제”라고 질타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주민지원사업의 목적이 개발제한구역 내 불편을 겪게 되는 주민들을 지원해주는 사업임만큼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주민들이 실제로 원하는 사업을 진행할 것”을 주문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김유임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은 22일 경기북부청사에서 열린 2017년도 경제실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제실 집행예산의 50% 이상을 수탁 집행하고 있는 산하기관에 대한 예산의 효율성, 목적사업 집행에 대한 지휘 감독업무 메뉴얼을 만들 것을 주문했다. 김유임 의원은 많은 예산을 산하기관에 위탁 집행하는 것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예산을 기획한 곳에서 집행해야 서비스의 질을 담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내년부터 인상되는 최저임금으로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의 저항이 커지고 구인을 회피하는 일이 없도록 임금격차 지원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세부적으로 설계 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변화된 경제환경에서 기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경제실에 TF팀 성격의 회의구조를 만들어 경제정책 조정, 기획 회의를 할 것을 요청했고 경투실장으로부터 시행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 최 의원, “1년 10만원으로 포상금 지급한도를 정하면 신고활성화가 되겠느냐”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최재백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3)은 22일 건설국에 대한 2017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노후 인프라 관리 및 도로파손 신고포상금 제도의 규칙 개정 등에 대해 질의했다. 최재백 의원은 포트홀 등 도로파손에 대한 경기도의 관리, 보수공사에 대해 “포트홀 택시 모니터링단 운영 등 그동안 나름의 성과도 거둔 것 같으나, 포트홀 등 도로파손에 대한 신고포상금 지급의 규정이 현실적이지 못한 면이 있다”며 경기도 도로 등의 손괴원인자·파손 신고포상금 지급 규칙의 개정을 주문했다. 현재 경기도 도로 등의 손괴원인자·파손 신고포상금 지급 규칙 제4조에 따르면, 개인별 신고포상금을 연간 10만원으로 제한하고 있으며, 1회 지급 가능 금액도 5만원 이하로 제한하고 있어, 사실상 1년에 2번의 신고 밖에는 할 수 없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김정기 건설국장은 “신고포상금의 지급 규정에 대한 개정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으며, 도로파손에 대한 보수공사 방식에 대해서도 “표층만 걷어내고 보수하면 다 되는 줄 안다. 완벽한 보수 방식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
- 천 의원, “매년 상위권 위험지역이 개선 이후에도 여전히 상위권”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천영미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은 22일 건설국에 대한 2017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의 문제점과 폐천부지 관리 등에 대해 질의했다. 천영미 의원은 최근 5년간 교통사고 다발지역 10개소를 대상으로 한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의 효과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성남, 안산 등을 비롯해 사고위험지역 선정된 상위권 지역이 사업을 진행한 후 다음 연도에 되려 위험순위가 상승한다. 제대로 된 개선사업 진행되었다고 생각하느냐”고 질타하며, “2014년 교통사고 발생 2위로 사망 1명, 중상 21명, 경상 45명의 사상자를 낸 성남시 태평1동 성남수정경찰서~수정동 탄리사거리 구간의 경우 2015년과 2016년에 되려 1위로 올라갔고, 2016년에도 사망자 1명이 발생했다”며 사업 추진의 효과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김정기 건설국장은 “대상지 선정된 곳에서 시·군의 중복 사업이 진행되어 제대로 사업 추진이 안 되는 경우가 있다”며 “당초 목적대로 사업 추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천 의원은
- 장 의원, 내년 6월 초월물류단지 준공 후 교통대책 주문 - 국지도57호선(국도43호선~정자로) 우회도로 개설 건의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장동길 의원(자유한국당, 광주2)은 22일 건설국에 대한 2017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내년 6월 완공예정인 초월물류단지 주변의 교통수요 급증에 대한 대책과 국지도 57호선 태재고개 우회도록 개설, 그리고 SOC사업비 축소에 대한 대책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장동길 의원은 “초월물류단지가 내년 6월 준공 예정이며, 하루 2만 5천대까지 차량통행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김정기 건설국장은 “352번 지방도 확장이 어려운 상황이고, 대체도로라도 필요한데 여유치가 않다”며 “현재 경기연구원을 통헤 경제성 분석 중이며, 중부IC개설 등 다양한 방법을 강구 중”이라 답변하고 지방도 5개년 계획에 포함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장 의원은 국지도 57호선 태재고개 우회도로 개설에 대해서도 “서울과 가깝고, 분당이 인접하여 지속적으로 교통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국지도 57호선(오포~포곡) 건설로 장래 교통량이 하루 약 6만7천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데 교
서 의원, “사회적 약자 보호와 갑의 횡포 방지 위해 반드시 서둘러 도입돼야”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서형열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리1)은 22일 건설국에 대한 2017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대금지급확인시스템의 조속한 도입과 하도급 보호 대책 그리고 도로점용료 체납 대책 등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이날 서형열 의원은 대급지급확인시스템의 조속한 도입 필요성에 대해 “이미 서울, 강원도가 시스템을 도입하였고, 제주도 또한 조만간 도입할 예정이다. 사회적약자 보호와 갑의 횡포 막자는 취지인데 경기도는 예산 확보된 이후 아직까지 도입이 지연되는 이유가 뭐냐”며 강하게 질타하였고, 김정기 건설국장은 “25일 이전에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답변했다. 이어 서 의원은 하도급 관련 민원 접수 현황자료를 제시하면서 “재하도급을 막아야 적정 이윤이 보장된 공사를 진행할 수 있고, 최저가 입찰제도 역시 지양되어야 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하도급 업체의 어려움에 대해 강변하였다. 이에 김 국장은 “현재 하도급 부조리 신고센터 운영 중”이라며 하도급 업체의 보호를 위한 대책들에 대해 답변했다. 서 의원은 또한, 도로점용료의 체납율이 작년 대비 올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