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양평군은 26일부터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문경단오장사씨름대회에 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씨름선수단이 참가해, 이국희 선수가 한라장사전(105kg 이하)에서 2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국희 선수는 28일 열린 한라장사전에 출전해, 8강전에서 울주군청 이효진을 상대로 첫 번째 판에서 밀어치기 기술을 성공시키며 1승을 먼저 가져왔고, 두 번째 판에서 또다시 밀어치기 기술로 상대를 제압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승전에서는 문경시청 김종선과 맞붙어, 첫 번째 판에서는 상대의 공격에도 불구하고 들어잡치기 기술을 성공시키며 먼저 1승을 거두고, 두 번째 판에서는 주특기인 들배지기 기술로 연승을 이어가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은 영암군민속씨름단 소속 차민수와 맞대결을 펼쳤다. 첫 번째 판에서는 상대의 들배지기 공격에 패했고, 두 번째 판에서는 밭다리로 먼저 공격을 시도했지만 또다시 들배지기에 당해 연패를 기록했다. 세 번째 판에서는 상대의 안다리 공격을 견뎌낸 뒤 밀어치기로 한 판을 만회했으나, 네 번째 판에서는 끝까지 밭다리 기술로 승부를 걸었지만 아쉽게도 들배지기로 패하면서 2위에 머물렀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양평군은 오는 6월 9일부터 관외 대학생들의 지역 방문을 유도하고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5년 양평군 대학 MT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평군 외 지역에 소재한 대학교(원)의 재학생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이 양평을 방문해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1인당 최대 15,000원의 숙박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총 사업 예산은 1,500만 원으로 6월 9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를 진행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청년층의 활력 있는 방문을 통해 양평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평은 관광자원, 숙박시설, 교통 기반 등 MT 장소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만큼, ‘MT의 중심지’로 부상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양평군은 6월부터 7월 중순까지 여름철 건강관리에 취약한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 나기’ 온열질환 예방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여름 기록적인 무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만성질환이 있거나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고령층 수급자를 대상으로 예방 교육을 실시해, 온열질환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강한 일상 유지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예방 교육은 양평군 의료급여관리사가 개별 방문해 진행하며, ▲더위병과 냉방병 예방 수칙 ▲식중독 예방 수칙 ▲물 자주 마시기 등 건강 수칙을 안내한다. 또한, 교육과 함께 양산, 넥 선풍기 등 여름철 건강관리 물품도 지원할 계획이며, 2025년 하반기 개편 예정인 의료급여 제도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을 위한 맞춤형 보호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성남도시개발공사 수정도서관은 대규모 재개발 지역 환경적 특성을 반영해 ‘2025년 환경 교육 프로그램’ 고도화 및 전문성 강화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수정도서관은 전문적·체계적인 환경 교육 제공으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의 환경 문제 해결 역량을 증진시키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시민 실천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수정도서관의 2025년 환경 교육 중점 추진목표는 지역 주민의 환경 인식 제고와 실천 역량 강화다. 이를 위해 환경교육사 4인이 진행하는 ‘4인 4색 환경 전문가와 함께하는 지구 살리기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생활 환경 ▲자원 순환 ▲물 ▲탄소 중립 등 네 가지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각 분야 전문가의 체계적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 문제를 이해하고, 미래 환경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전문성을 기르는데 중점을 둔다. 또한, 도서관 유휴 공간 그린커튼을 활용한 '도서관, 내일을 GREEN다'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환경 교육을 연중 추진한다. 독서와 환경 체험을 융합한 교육 모델은 지역 사회 내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매년 6월 환경의 달에 개최되는 '환경 교육 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은 의왕푸르지오포레움아파트1블럭 경로당 개소식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는 지난 29일 오전 경기도 의왕시 부곡동 장안남북로 24에 위치한 의왕푸르지오포레움아파트1블럭 경로당 개소식을 김성제 의왕시장과 김영기 경기도의원, 한채훈 의왕시의원 등 주요내빈과 경로당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경로당 개소식에서는 등록증 교부와 감사장 전달, 경로당을 이끌게 된 노범호 회장의 인사말, 이종훈 지회장의 격려사와 내빈 축사, 테이프커팅 및 현판 제막식, 경로당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한채훈 의원은 축사를 통해 “타 도시 지방의원들을 만나보면 의왕시 노인복지정책이 대한민국 1등이라는 생각이 들어 정책을 소개해오고 있다”며 “그동안 정책을 추진해온 공직자, 노인회지회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 덕분”이라고 추켜세웠다. 그러면서 한 의원은 “시청이 정책을 수립하고 예산편성 요구를 해오면 시의원들은 예산심의 과정에서 승인 및 의결하는 등 적극 협조해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손주들이 안전한 환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과천시는 신계용 과천시장이 지난 29일 갈현고가교 화재 이후 복구된 제2경인연결고속도로 방음터널 공사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관련 현안에 대해 제2경인연결고속도로㈜ 관계자들과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제2경인연결고속도로㈜ 조희상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방음터널은 지난해 화재로 인하여 방음터널 화재안전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전면 교체가 필요했다. 이에 따라 도로 운영사인 제2경인연결고속도로㈜는 즉각 공사에 착수해 구조 안전을 확보하고, 소음 저감을 위한 방음터널 재시공을 최근 마무리했다. 복구된 방음터널은 과천시 갈현동 일대를 지나는 제2경인연결고속도로 구간으로, 신계용 시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방음시설 개요와 공사 추진 경위를 보고받았다. 이어 지식정보타운 인근 고속도로 하부 공간을 활용한 ‘체육시설 조성사업’과 관련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과천시는 시민의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생활체육 시설을 지속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나, 높은 토지가격, 개발제한구역 등으로 부지 확보 문제에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 이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과천시는 지난 29일, 과천지식정보타운 포레드림아파트에서 인덕원역을 잇는 임시 보행로 개설 현장을 신계용 시장이 직접 찾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택지개발 과정에서 발생한 보행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 제안을 행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취지다. 해당 구간은 지식정보타운 입주민들이 반복적으로 문제를 제기해온 지역이다. 포레드림아파트에서 인덕원역으로 이어지는 보행축이 단절되면서 일상적인 통행에 어려움이 발생해 왔다. 특히 갈현천을 따라 자연스럽게 연결됐어야 할 생활 통로가 관악우회도로 공사 구간과 중첩돼, 그동안 임시 통행조차 허용되지 않은 상태였다. 과천시는 반복되는 주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수차례 협의를 진행했다. 주민들이 제기한 민원을 정리해 전달하고, 실현 가능한 대안을 제시한 결과,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는 공사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임시 보행로 설치를 허용하기로 했다. 시는 이후 안전성 확보를 위해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시설 보완 작업을 신속히 추진했다. 이번에 확보된 임시 보행연결로는 포레드림아파트에서 갈현천을 따라 인덕원역 방향으로 연결된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월남전 참전 제61주년 및 해외파병 용사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29일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행사는 월남전참전자회 과천시지회가 주관하고, 참전유공자를 비롯해 신계용 과천시장과 지역 보훈단체 및 사회단체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기념행사는 월남전과 기타 해외파병 작전에 참여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가에 헌신한 이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외파병 용사의 날’은 1964년 5월 29일 대한민국 군의 첫 월남전 파병을 기념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모범 국가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비롯해, 참전기념 영상 상영, 기념사와 추모의 시간 등이 이어졌다. 국가보훈처 및 과천시의 협조로 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기념사에서 “해외파병 용사들이 보여준 용기와 책임감, 애국심이 대한민국을 오늘날 세계 속의 당당한 나라로 성장하는 데 소중한 기반이 됐다”라며 “과천시는 참전용사의 명예가 존중받고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정기철 월남전참전자회 과천시지회장은 “참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성시노인복지관은 5월 13일과 29일 안성소방서의 지원을 받아 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응급처치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 취약계층인 노인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이나 복지관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총 2회기에 걸쳐 진행됐으며, 아동과 성인 대상으로 하는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하임리히법 등 실습 중심의 응급처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어르신들이 직접 CPR 인형(애니)을 활용해 실습해 보는 시간이 마련돼 큰 호응을 받았고 실질적인 응급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참여자 박00 어르신은 “직접 해보니 응급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119 신고방법과 심폐소생술 등의 방법을 익힐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안성시노인복지관장은 “관내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고, 앞으로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석정동 공영주차장 외 8개소 공영주차장을 안성시로부터 수탁 받아 오는 6월 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대상 시설은 석정동, 공도저류지, 금산동, 안성맞춤공감센터, 아양지구 제2·3, 원곡면, 대덕내리, 대덕광덕 공영주차장으로 총 9개소이다. 공단은 대상시설을 운영함에 있어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책임 경영을 추진하고 전문화된 시설관리 경험으로 시민을 위한 효율적 서비스품질 행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정찬 이사장은 “공공시설 관리·운영의 일원화를 통해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도모하고자 수탁한 이번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여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이용객들의 주차 편의증진을 위해 안성시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