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천시는 2025년 5월 22일부터 30일까지 약 9일간 민선 8기 핵심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현장 20여 곳을 직접 방문하여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 공무원들에게 사업의 속도와 완성도를 동시에 달성할 것을 주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여성비전센터, ▲중리천로 주차장, ▲증포동 체육공원, ▲북부권 체육공원, ▲부발하이패스IC, ▲대월2일반산업단지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들의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신속히 파악하여 해결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김 시장은 각 사업 현장에서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각 사업장의 진행 상황을 철저히 확인하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사업의 속도도 중요하지만,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이천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천시는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파악된 사항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천시 자원봉사센터는 이천시 여성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한 드라이브, 평등한 길’ 사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여성 운전자의 운전 안전 역량 강화와 자립적인 차량 관리 능력 향상을 통해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고,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을 목표로 2025년 이천시 양성평등기금을 지원받아 추진된다. 이천시에 거주하는 여성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은 차시당 10명 내외의 소규모 정원으로 운영된다. 참가비와 준비물은 모두 무료이며, 모집 기간은 2025년 5월 30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다. 교육은 6월 10일부터 10월 30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이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되며, 오전과 저녁 시간대에 병행 운영되어 직장인 여성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교육 내용은 자동차 기본 점검법, 오일 교체, 타이어 공기압 확인, 엔진오일량 체크, 냉각수와 브레이크 시스템 점검 등 실제 차량을 활용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평소 자동차 정비에 익숙하지 않았던 여성 운전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시자원봉사센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천시는 행정안전부 여름철 재난안전 집중신고기간에 따라 이천시 안전보안관과 여름철 재난안전 위험요소 발굴을 위한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여름철 재난안전 집중신고기간(2025. 6. 1. ~ 8. 31.)이 도래함에 따라 이번 여름철 재난안전 위험요소 발굴 활동에서는 ▲호우·태풍 ▲산사태 위험 ▲폭염 ▲물놀이 안전 등 위험요소 발굴을 위하여 하천, 산사태 위험 현장을 점검하고 위험 요소에 대해서는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천시는 안전보안관과 생활 속 안전 무시 7대 관행(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건설 현장, 보호구 미착용, 등산 시 인화물질 소지 등)을 개선하고자 안전 신고를 통하여 안전 문화 정착 및 안전의식을 개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여름철 재난안전 집중신고기간에 생활 주변 위험요소를 안전신문고로 신고하여 안전 문화 정착 및 안전의식 개선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지난 5월 26일 오후, 강한 햇볕이 내리쬐던 이천시 송정동 거리에서 한 시민의 따뜻한 선행이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날 13시 20분경, 송정동에 있는 평창송어횟집 앞에서 지팡이를 짚고 걸어가던 한 어르신이 갑자기 중심을 잃고 비틀거리다 그대로 뜨거운 아스팔트 바닥 위로 넘어졌다. 어르신은 넘어진 충격으로 인해 쉽게 일어나지 못하고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이 장면은 이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던 관제요원에게 즉시 포착됐다. 관제요원은 지체하지 않고 112 상황실로 해당 내용을 통보했고, 즉각적인 경찰 출동 지령이 내려졌다. 경찰이 현장으로 출동하는 사이, 어르신이 쓰러진 것을 발견한 인근 상점 주인은 망설임 없이 가게 밖으로 뛰쳐나왔다. 상점 주인은 강한 땡볕 아래 뜨겁게 달궈진 아스팔트 바닥에 쓰러져 있는 어르신에게 다가가 상태를 살피고, 벤치로 안내하고 물을 제공해 드리며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곁을 지키는 등 세심한 보살핌을 제공했다. 곧이어 현장에 도착한 순찰차 경찰관들은 상점 주인의 도움을 받아 어르신을 안전하게 구호 조치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최근 이천시 설성면과 신둔면에서 사육하여 출하한 ‘슈퍼한우’ 두 마리가 눈길을 끌고 있다. 슈퍼한우란 도축 시 생체중이 1,000kg을 넘는 대형 한우로, 농가에서 출하되는 일반 한우(평균 700kg)보다 월등한 체중과 품질을 자랑하며 전국 축산물공판장에서 매년 도축되는 거세우 중 1% 미만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이천시에서 출하된 슈퍼한우는 ▲설성면 장민수 농가(34개월령, 생체중 1,139kg, 도체중 735kg, 판매가격 1,600만원대), ▲신둔면 김용주 농가(31개월령, 생체중 1,060kg, 도체중 633kg, 판매가격 1,400만원대)에서 출하됐다. 이는 일반 한우의 평균 도축 생체중이 약 700kg 수준이며 판매가격이 1,000만원 미만인 점을 감안할 때 매우 이례적인 성과이며, 두 마리 모두 육질등급은 최고등급인 1⁺⁺를, 육량등급도 최고등급인 A를 기록해 품질 면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처럼 고중량, 고품질의 슈퍼한우가 이천 지역에서 연이어 출하된 것은 임금님표 이천 한우 산업의 경쟁력과 농가의 사양관리 능력, 지속적인 품종 개량 노력이 어우러진 결과로 평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천시는 행정기구의 지속적인 증가 등 인구 25만 대비 행정전화번호의 체계적 관리를 위하여 직속기관(보건소, 농업기술센터)의 행정전화 국번을 644/645에서 6190으로 6월 2일부터 변경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여러 번의 조직개편 및 인사이동에 따른 행정전화번호 부여가 조직체계와 상이하여 시민들과 직원들이 불편했던 게 사실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는 올해 통신사 KT와 협의를 통해 1,000개의 번호를 확보했다. 2025년 6월 보건소와 농업기술센터 국번을 6190으로 변경하면서 보다 일관된 번호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들이 쉽게 행정기관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6190 국번 사용과 함께 뒷자리 4개의 전화번호도 동시 개편되며, 팀별로 일정하게 번호를 부여하여 한 개 팀의 전화번호만 알아도 나머지 전화번호를 유추할 수 있도록 했다. 이천시는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에 혼재되어 있던 행정 전화번호 자원을 확보하여 연속번호 제공이 가능해지고, 일관성 있는 번호 체계를 확립하여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새로운 행정전화번호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양평군이 ‘건강한 삶, 지역이 돌본다’는 원칙 아래 군민 중심의 보건정책을 속속 내놓고 있다. 의료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삶 가까이에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집중한 행보가 눈에 띈다. 지평면 망미리에 새로이 들어설 보건진료소부터 리모델링을 앞둔 농촌 보건지소, 주 1회 마을로 찾아가는 이동보건소까지 지역의 균형과 포용을 앞세운 건강 인프라가 차근차근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오는 12월 지평면 망미리에 새로운 보건진료소가 문을 연다. 약 720여 명의 주민이 생활하는 망미1·2리와 대평1리 일대를 관할할 이 진료소는 지역 내 의료 접근성 향상에 결정적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일차진료, 예방접종, 방문건강관리 등 기초의료 서비스를 담당할 보건진료 전담공무원(간호사 1인)이 상주할 계획이며 총사업비 약 7억 9천만원이 투입된다. 군은 오는 7월 착공을 목표로 행정절차와 설계심의를 마무리한 상태다. 신규 보건진료소 설립과 함께 기존 보건기관의 기능 향상도 동시에 추진되고 있다. 단월·청운·지평면 등 3개 지역의 보건지소는 올해 말까지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공공의료시설로 거듭난다. 단열, 냉난방 설비, 고효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시원흥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9일 고양시 흥도동에서 ‘도내돈’ 식당을 운영하는 김혜진 대표로부터 친환경 우산 빗물 털이기 구입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기부받았다. 고양시원흥종합사회복지관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역 중심의 친환경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탄소 배출을 줄이고 환경 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일회용품 사용 절감 캠페인과 자원 재활용 프로그램 등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우산빗물털이기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김혜진 대표는 (사)대한민국 한식포럼(회장 문웅선)에서 주최하는‘대한민국 한식대가·한식명장 발굴 및 선정 포럼세미나’에서 한식의 전통을 지키고 지역 내 식문화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2025년 대한민국 한식대가로 선정된 이력이 있다. 김 대표는“음식에 애정을 갖고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은 내가 만드는 음식을 통해 많은 사람들과 기쁨을 나누는 행복에 있다”라며“한식의 본질은 정성과 나눔에 있다, 한식대가로서의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매년 4회에 걸쳐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오는 6월 14·15일, 행주산성 역사공원에서 개최되는‘제37회 고양행주문화제’행사장 내 푸드트럭과 플리마켓에서는 문화누리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문화예술, 관광, 체육활동 관련 가맹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연 14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축제에서는 평소 문화누리카드로 결제가 불가능한 식음료 등을 구입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고양행주문화제 기간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은 행사장 내 푸드트럭12개소에서 △회오리감자 △피자 △닭강정 △스테이크 △타코야끼 △불초밥 △커피·음료 등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다. 고양시 수공예작가협의회의 플리마켓에서도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행사장 내 플리마켓 24개소에서 △패브릭 △도자기 △목공예 △뜨개 △악세서리 △가죽 △석고방향제 △천연비누 등 다양한 수공예품을 구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주말에 개최되는 고양행주문화제에서는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먹거리와 볼거리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문화누리카드 이용자가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화누리카드는 각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특례시는‘제1회 고양시 일산열무 음식축제’를 오는 6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안산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여름철 별미로 손꼽히는 일산열무를 주제로 다양한 열무요리를 소개하고 인근 백석 음식문화 특화거리의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 슬로건은 ‘열무로 여는 여름의 맛, 아삭아삭 알싸한 맛!’으로, 제철 열무를 활용한 다채로운 먹거리와 체험 행사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백석12블럭 상인회가 준비한 열무국수 무료 시식 체험과 열무김치 담그기 체험이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열무 음식의 참맛을 즐기고 전통 열무 김치를 직접 담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고양 출신 유명 유튜버가 다양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며 라이브 방송으로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전할 예정이다. 여기에 고양시립합창단의 축하 공연, 초청 가수, 댄스 팀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도 준비돼 있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북돋울 계획이다.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열무빛 천연염색 체험과 열무 티셔츠 만들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