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7일 민관 협력 사례관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관할 행정복지센터(▲창릉 ▲화전) 2곳과 유관기관 (▲고양시드림스타트 ▲고양시주거복지센터 ▲향동LH1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 등) 3곳이 함께 참여했다. 또한 우리동네노인주간보호센터의 이혜주 센터장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사례관리의 의의와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전문적인 의견을 더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각 기관이 협력해 지원하고 있는 사례를 공유하고, 외부 자문을 통해 해결 방향과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3건의 사례 발표 후에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자문이 진행됐으며, 기관별 주요 사업과 복지 정보를 나누며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 참여한 담당자들은 “업무를 하며 고민되는 부분을 함께 논의하고 외부 전문가 의견도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 “평소 쉽게 만나기 어려운 각 기관 담당자들과 연말에 다시 얼굴을 마주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 양복선 관장은 “민관이 함께 하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6일 샤브더차린 일산킨텍스 본점에서 ‘2025년 자원봉사자 송년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격려를 위해 참석한 내빈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송년회는 우수 자원봉사자 시상, 식사, 행운권 추첨 순서로 진행됐다. 우수봉사자 시상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 개인과 단체 총 5명(개소)에 고양시장 표창과 감사장을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자원봉사자들이 2025년의 활동을 돌아보며 재충전할 수 있는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고양시장 표창을 받은 최창복 자원봉사자는 “뜻깊은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 봉사활동은 개인의 노력이 아니라 함께해 준 동료 봉사자들과 지역사회의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복지관 윤영 관장은 “올 한 해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봉사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역 미술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작가들의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6일까지‘고양시 예술창작공간 해움·새들’ 제4기 입주작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시각예술 전 분야에서 활동 중인 예술가를 대상으로 하며, 모집 인원은 총 13명(해움 9명, 새들 4명)이다. 입주작가로 선정되면 2026년 3월부터 2027년 2월까지 12개월간 전용 작업실과 공용 시설을 사용할 수 있다. 해움과 새들은 각각의 운영 방향에 따라 서로 다른 유형의 작가를 찾는다. ▲해움(일산호수공원 내)은 지역 네트워킹과 전시 중심 공간으로, 창작 활동에 전념할 ‘일반형(5명)'과 시민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활동형(4명)' 작가를 모집한다. ▲새들(덕양구 신평길 217)은 지역 리서치 기반의 플랫폼으로, 지역의 인문·사회·자연과학 등을 연구하고 시각예술로 발표할 작가를 구한다. 해움·새들은 매년 시각예술가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지자체 대표 예술창작공간으로 성장하고 있다. 실제 역대 지원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1~3기에는 총 728명의 작가가 지원하며 매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특례시는 관내 학교들과 함께 추진한‘학교와 함께하는 자원순환의 날’행사를 지난 15일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직접 학교를 찾아가 학생들과 함께 폐건전지와 종이팩 같은 재활용품을 모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수집된 재활용품은 현장에서 바로 무게를 재고, 배출량에 따라 소정의 보상물품을 제공한 뒤, 직접 수거까지 맡아 학생과 학교의 부담을 줄였다. 초등학교 5곳, 중학교 6곳, 고등학교 6곳, 유치원 1곳 등 총 17개 학교가 참여했으며, 폐건전지 663kg, 종이팩 87kg 등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이 대량으로 모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재활용품 배출 ▲무게 측정 ▲보상 ▲수거를 한 번에 진행해 학생들이 자원순환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가정에서도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교육과 실천을 함께하는 자원순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분리배출 습관을 기르는 데 긍정적인 효과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17일 장항동에 위치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북서부권 경기창업혁신공간에서 ‘2025년 제4차 고양시창업지원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고양시 창업지원협의체를 구성하고 있는 각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관별 2025년 주요 활동 내역 및 2026년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창업지원협의체 협력사업 등을 논의했다. 2025년 기관별 주요 활동 및 성과로는 ▲ 고양아이알(IR)데이 성공적 개최와 참가 기업 투자유치 ▲ 동국대학교 BMC창업보육센터의 경기도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 4년 연속 최고 S등급 달성 ▲ 한국항공대 창업보육센터의 경기도 지정형 창업혁신공간 선정 ▲ 고양산업진흥원의 경기도 기초자치단체 최초 중소벤처기업부 공공 창업기획자 등록 ▲ 고양시여성창업지원센터의 예스펀딩 지원 기업 자녀교육서 부분 베스트셀러 1위 달성 ▲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의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2년 연속 인증 및 전국 대상 수상 등이 거론됐다. 2026년 창업지원협의체 협력사업으로는 창업기업 공공조달 분야 진출 지원 및 기관별 IR데이 연계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특례 일산서구 대화동 킨텍스 제1전시장 옥상의 유휴 부지를 활용해 준공한 친환경에너지 공공 태양광 발전시설이 2026년 1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에 운영되는 태양광 발전 시설은 시비 약 10억 원이 투입됐다. 발전용량은 약 256KW로 연간 33만KWH의 전력을 생산해 연 7,000만원의 발전 수익이 예상된다. 더불어 연간 50ton의 이산화탄소를 줄여 소나무 1만여 그루를 심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는 추가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6년 신재생에너지보급(융복합지원)사업에 공모해 국비 11억 원, 시비 10억 원 등 총사업비 약 26억 원을 확보했다. 이 중 사업비 11억 원을 투입해 킨텍스 제1전시장 옥상 이외 건물 벽면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 모듈(BIPV, 52KW), 건물 밑의 에너지의 온도차를 활용한 지열 히트 펌프 발전 설비(735KW)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청청에너지 발전설비를 건물 옥상 및 벽면, 땅속까지 입체화해 연간 전기요금 약 5천만 원의 추가 절감효과가 예상된다. 한편 시는 킨텍스 제1전시장 로비에 ‘햇살이’가 안내하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시청소년재단 주교청소년자유공간은 지난 17일 문화예술동아리 ‘꿀밭’이 직접 만든 당근 머핀을 주교일경로당에 전달하며 세대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번 당근 머핀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청소년들은 각자의 제빵 기술·재능으로, 건강한 식재료인 당근을 활용한 간식을 만들고 어르신들을 위해 기부했다. 동아리 ‘꿀밭’소속 청소년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생각하며 만든 머핀이 어르신들께 잘 전달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주교청소년자유공간 박차용 센터장은 “이번 활동이 청소년들의 공동체 의식 함양과 세대 간의 따뜻한 소통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시청소년재단은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오늘의 주역, 고양 청소년’이라는 비전 아래, 창의적 청소년 육성과 청소년 보호, 복지 향상 등 고양시 청소년의 공공 복리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한 2025~2028년 새 중장기 경영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재단의 새 중장기 경영계획은 국가 기본계획인 ‘제7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과 고양시 ‘청소년정책 중장기(2025~2028) 발전계획’을 바탕으로 수립됐다. 구체적으로 4대 정책 목표, 10대 전략과제, 28개 실행계획, 122개 세부사업을 담았다. 정책별 핵심 사업은 ▲첫 번째 정책 목표 ‘청소년 일상 권리 증진’은 청소년 참여기구 사업, 문화·예술·스포츠 사업 ▲두 번째 정책 목표 ‘청소년 생애 디자인 주도력 강화’는 청소년 진로 역량 개발, 창업 및 청년 지원, 학교밖 청소년 맞춤형 지원 사업이다. 또한 ▲세 번째 정책 목표 ‘청소년 보호 체계 확립’은 청소년의 안전과 복지를 위한 위기 대응 및 지원 체계를 견고히 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네 번째 정책 목표 ‘지속 가능한 창의 경영 체계 구축’은 재단의 내부 경영 효율성과 공공성 강화에 집중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2026고양국제꽃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제협력위원회 회의를 1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글로벌 화훼 산업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해외 우수업체 9개사의 관계자 등이 참석해, 박람회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 △2026고양국제꽃박람회의 국제 협력 방향 설정 △글로벌 전시 트렌드 공유 및 화훼 비즈니스 전문성 강화 방안 △해외 우수업체 및 바이어 유치를 통한 B2B 비즈니스 활성화 △해외 신품종 도입을 통한 전시 콘텐츠 다양화 △세미나·컨설팅 등 부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화훼문화 확산과 산업 저변 확대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정흥교 고양국제박람회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회의는 국제협력위원들과 글로벌 화훼 산업의 흐름을 공유하고, 박람회의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한 뜻깊은 자리”라며,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유지해 2026고양국제꽃박람회의 국제성을 강화하고, 해외 참가 확대와 B2B 비즈니스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고양국제꽃박람회는 내년 4월 24일부터 5월 10일까지 17일간 고양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문화재단이 주관하고 고양특례시와 경기문화재단이 후원한 ‘2025 고양문화다리 성과공유회’가 참여 예술인, 예술단체, 시민모니터링단의 참여 속에 지난 17일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상영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고양시 문화예술의 지평을 넓힌 여정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2025 고양문화다리'는 공연, 시각, 전통, 문학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총 20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고양시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5 지역중심 예술과 기업의 동반성장 지원사업'에 선정돼 예술과 기업의 협력을 통한 지역 문화 생태계 활성화 및 예술가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했다. 614명의 예술인이 뛰어난 창작 역량을 발휘해 고양시 곳곳에서 예술의 향연을 펼쳤고, 총 8,843명의 시민이 함께 즐기며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폭넓게 확장했다. 특히, 고양문화다리 사업의 효율성과 시민 예술 접점 기회 확대를 위한 기획사업인 예술주간 ‘누리'는 8월 1일부터 7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진행됐으며, 연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