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가 내년 3월부터 운영 예정인 ‘혁신통합민원실(가칭)’의 명칭을 12일부터 27일까지 공모한다. 혁신통합민원실(가칭)에는 베테랑 공무원이 배치돼 시민의 민원 요구사항을 처리한다. 관련 부서와 소통하며 민원을 처리하는 동안 민원인은 민원실에 마련된 휴게 공간에서 쉴 수 있다. 민원인은 여러 부서를 찾아다니지 않아도 되고, 민원상담 공간에서 공무원과 상담을 할 수도 있다. ‘시민과 수원특례시가 소통하는 시민 개방형 공간’이라는 특색을 드러내는, 독창적이고 부르기 쉬운 명칭을 응모하면 된다. 내부 심사를 거쳐 2차 심사 대상을 선정한 후 내년 1월 26일부터 2월 10일까지 온라인으로 선호도 조사를 할 예정이다. 최우수작을 응모한 1명에 20만 원 상당 온누리상품권, 우수작 2명에 5만 원 상당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당선작은 수원시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혁신통합민원실(가칭)은 수원시와 시민이 소통하며 공감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다양하고 복잡한 민원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하는 질 높은 통합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명칭 공모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8일 경기도-경기도의회 여야정협의체 위원들과 만나 “도민의 안전과 민생, 기회를 만드는 일에 여야정협의체가 힘을 모아 도민들에게 좋은 선물을 주도록 노력하자”며 다시 한번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간 협치를 강조했다. 도담소에서 열린 이날 오찬 간담회는 여야정협의체 구성에 따른 향후 협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김동연 지사가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과 곽미숙 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남종섭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염태영 경제부지사 등 협의체 위원 19명이 전원 참석했다. 염종현 의장은 “11대 의회와 민선8기 경기도의 시작은 그렇게 녹록지는 않았다. 원구성이 한 달 정도 늦어지고 추경이 두 달 정도 늦어지면서 도민들께 많은 걱정을 끼쳤던 것도 사실”이라며 “그러나 여야가 양당 대표님을 중심으로 끈질기게 노력한 결과 한발씩 물러나서 추경 타결과 함께 도민들께서 기뻐할 여야정협의체와 인사청문회 협약식을 멋지게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이어 “(협의체)구성을 하는 것이 정말 좋은 출발이고 멋진 신호탄이긴 하지만 그것이 만병통치약만은 아니다. 서로가 얼마만큼 신뢰를 쌓고 그것을 기반으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오산시는 지난 7일 제2회 정책자문위원회를 갖고 최근 지역의 이슈가 되고 있는 물류센터 및 교통 대책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자문을 구했다. 오산시 정책자문위원회는 이권재 오산시장의 대표공약으로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모아 민선 8기 공약사항 등 주요 정책과제가 시민들을 위한 최상의 정책이 설계되고 추진될수 있도록 지난달 14일에 발족했다. 먼저 내년 초 준공을 앞둔 풍농 오산물류센터를 두고 학생 통학로 안전대책과 기존 오산IC 교통량에 더해질 화물차량의 교통량 분산 등에 대해 논의했다. 물류센터 화물차량이 도심지를 통과하지 않게 우회하는 한편, 학생들의 통학로 안정을 보장하는 최적 안을 선정을 위해 위원들이 머리를 맞댔다. 또 내년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세교2지구 교통개선 대책 등에 대해서는 입주 시기에 맞춰 교통수요에 부합할 수 있게끔 광역버스 노선변경 및 시내버스 신설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밖에 동탄도시철도(트램) 추진 방안,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 등의 안건 등에 대해서도 관련 부서의 설명과 위원 간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정책자문위원회는 분야별 최신정보 및 전문적 견해를 청취함은 물론 시민들에게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특례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전개한 ‘희망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5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로비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진행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제막식을 시작으로 2개월간 10억 원을 목표액으로 0℃부터 시작해 1천만 원이 모금될 때마다 1℃씩 올라간다. 수원특례시기자단은 수원시와 함께 온정 나누기에 보탬을 위해 이번 제막식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백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올해 6회째로 기자단 회원사 모두 각출로 기금을 마련해 저소득층 등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되길 희망했다. 이병석 회장은 “수원특례시기자단 회원 모두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사랑의 온도탑 온도를 1℃씩 올려 100℃를 달성한다면 올 겨울은 따뜻한 나눔의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주변에 어려운 사람들 힘든 사람들이 너무 많이 있다. 경기도 어렵고 물가도 많이 올랐는데 어려운 이웃들 함께하는 좋은 시간이 사랑의 온도탑에서 시작되서 널리 퍼졌으면 좋겠다. 우리 함께 이웃과 함께 살세가길 바라면서 따뜻한 세상 만들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수원특례시기자단은 올해로 창립 8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가 청년지원센터(청년바람지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1일 팔달구 효원로249번길 38 현지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수원시는 2016년 팔달구 교동에 문을 열었던 청년지원센터를 6년 만에 인계동으로 이전했다. 수원시청역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있어 청년들이 한결 편리하게 찾을 수 있다. 기존 건물 2~3층을 리모델링한 새로운 청년지원센터는 631.2㎡ 규모다. 2층에는 고민상담실, 다목적실, 오픈주방 등이 있고, 3층에는 대회의실, 오픈라운지, 스터디카페, 리빙룸, 공유주방 등이 들어섰다. 청년지원센터는 수원 청년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활동 공간을 제공한다. ▲일자리 진입 지원 ▲생활 안정 ▲역량 강화 ▲문화 지원 ▲사회 참여 ▲권리 증진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수원시 청년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수원시의회 의원, 수원 청년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청년지원센터를 구심점으로 삼아 청년들과 함께 ‘청년이 살고 싶은 수원’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많은 청년이 청년지원센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는 2022년 연말을 맞이해 경기뉴스광장에 게시된 최고의 사진을 선정하는 ‘아듀 2022년! 아름답고 생동감 넘치는 경기도의 모습을 선정해주세요!’ 행사를 12월 2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다. 경기뉴스광장은 생활,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제공하는 경기도 운영 인터넷 뉴스매체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장소 혹은 가보고 싶은 곳의 모습을 아름답고 생동감 있게 촬영 및 게시해 도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후보는 ▲수원시 정조대왕 능행차, 안산시 죽주산성을 거니는 부부 등 인물․행사사진(18점) ▲화성시 제부도, 김포시 대명항 등 자연‧풍경사진(18점) 등 2개 부문이다. 부문별로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을 5개씩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경기도 뉴스포털 누리집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12월 13일 총 50명의 당첨자를 발표하여 도미노피자, 굽네치킨, 도넛‧커피 기프티콘을 16일 문자 메시지로 지급한다. 선정된 우수사진은 올 연말 경기도 청사 내에서 12월 26일에서 30일까지 전시할 계획이며 도민 누구나 감상하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전시관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장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광교1·2동)은 30일 평생교육과 행정사무감사에서 미진한 학교시설 환경개선 교육경비 지원 사업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타했다. 매년 경기도교육청과 수원시 평생교육과는 수원시 초·중·고등학교 중 노후된 학교시설을 개선하여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에서는 각 학교의 시설개선 신청을 받아 심의하고 각 기초 지자체가 조정하여 지원 학교를 선정한다. 문제는 수원시가 학교시설 개선 사업에 적극적으로 예산을 배정하지 않아, 인근 지자체에 비해 시설 개선을 지원하는 학교의 비율이 낮다. 장미영 의원은 “수원시와 규모가 비슷한 용인시의 경우, 2022년에 73개교가 신청했고 54개교를 지원하여 신청 학교의 73.9%를 지원했고 고양시는 86.7%를 지원했다. 반면, 수원시는 올해 신청학교의 39.7%만 지원했다. 용인시와 동일하게 73개교가 신청했지만 용인시 지원학교의 절반 수준인 29개교 밖에 지원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 “작년, 재작년도 마찬가지다. 수원시는 21년에는 19.7%, 20년에는 48.3%에 그치고 있다. 이는 수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가 광교 신청사 이전으로 위축된 수원시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영화·드라마 촬영지 유치에 나선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29일 오후 영화・드라마 제작자, 감독, 피디(PD) 등 영상산업 관계자 20여 명을 초청해 옛 경기도청사 촬영 지원을 위한 ‘로케이션 팸투어(홍보 목적 현지답사)’를 개최했다. 옛 경기도청사는 노출콘크리트와 테라코타(대형 타일의 일종) 외벽 장식이 있는 1960년대 모더니즘 디자인을 갖추고 있으며, 2017년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됐다. 총 6만 5천900㎡ 부지에 도의회를 포함 10개 동의 건물이 있어 공공기관 로케이션 촬영지로 적합하다는 평가다. 이미 드라마 한 편이 옛 경기도청사를 배경으로 내년 초 촬영되며, 추가 작품을 물색 중이다. 도는 이번 로케이션 팸투어로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그 해 우리는’을 촬영한 수원 화성행궁처럼 옛 경기도청사도 지역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옛 경기도청사는 경기도 통합 예약시스템인 ‘경기공유서비스’를 통해 신청하면 시민 누구나 행사·회의 등으로 이용할 수 있다. 2019년 이후 중단된 벚꽃축제 등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오산시는 25일 행정안전부, 경기도, 민간전문가와 함께 원동 3구역 주택건설 사업장 (원동 712-2번지 일원)에 대하여 재해영향평가 이행실태를 점검했다. ‘재해영향평가’는 사업계획 승인 전 재해영향평가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재해 유발 요인(내수침수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측 분석하여 대책 및 저감방안을 검토하는 제도이다. 이번 민관합동점검의 주요 점검사항은 행정 분야인 협의내용 이행상황관리 대장 비치, 착공・준공・공사 중지 통보 등을 확인하고, 현장관리 사항인 저류지, 침사지, 가배수로, 옹벽, 사면 등 설치 및 관리 여부 등을 점검했다. 시는 이날 점검 후, 미흡 사항에 대해서는 사업장에 시정조치 명령할 것이며 조치사항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재해영향평가등의 협의사업장에 대해서 이행실태점검 또한 철저히 할 방침이다. 이날 정택진 안전정책과장은 “요즘같이 이상 기상현상 등으로 대규모 자연재해가 빈발하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각종 개발사업 재난·안전사고에 대한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하고 사전에 이러한 이행실태 점검을 통하여 평상시 사업시행자 및 시공자 등의 재해 저감에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와 투자 협상을 진행 중인 세계적 혁신기업 대표들과 직접 만나 적극 지원을 약속하며 투자 결정을 요청했다. 지난 7월 도지사 취임 후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 유치를 잇달아 성공시키며 경제도지사로서의 역량을 유감없이 보여준 김동연 지사의 노력이 이번에도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24일 옛 경기도지사 공관인 도담소에서 총 2조 5천억 원 규모의 투자 결정을 앞두고 있는 5개 미래 성장 혁신기업 최고경영자(CEO)를 초청해 투자유치 라운드테이블을 열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가 많이 어렵다. 시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존중하면서 정책에 일관성, 예측가능성을 높이며 시장과의 신뢰를 쌓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경기도는 그런 면에서 최대한 노력하고 우리 기업과 소통하며 기업 활동하시는 데 최대한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각종 규제나 여러 가지 제약을 선제적으로 개선하고 오늘 오신 분들이 수소, 반도체, 탄소저감 등 미래 도전 과제에 대한 업종에 계시기 때문에 다른 어떤 지방정부나 심지어는 중앙정부보다 적극적으로 이런 부분에 있어서 열심히 하겠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가 12월 16일까지 2022년도 청년면접수당 마지막 3차 접수를 진행한다. ‘경기도 청년면접수당’은 청년들이 취업 준비 부담을 덜고 구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취업 면접에 참여하는 경기도 청년에게 면접 활동비(1회당 5만 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기간은 12월 16일 오후 6시까지이며, 경기도 청년면접수당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인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1982년 1월 2일생~2004년 12월 31일생)으로 취업 여부와 관계없이 올해 취업 면접 경험이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주 30시간 미만의 단시간 일자리, 경기도 외 사업장(해외기업 포함) 면접 응시 경험자도 가능하다. 다만 경기도 청년면접수당과 유사 사업인 ▲실업급여 ▲경기여성취업지원금 ▲청년구직자 교통비 지원사업 등의 참여자는 신청할 수 없다. 신청자의 거주지, 면접 응시 여부 등의 제출 서류 검증 과정을 거쳐 선정자에게는 경기지역화폐로 면접 1회당 5만 원(최대 6회)의 구직 활동 비용을 지급한다. 이인용 경기도 청년복지정책과장은 “청년층이 체감하는 경제적 어려움은 점점 커지고 있는데, 청년면접수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