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화성시가 ‘군소음보상법’에 따라 소음대책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군 공항 소음피해 보상금 신청처를 운영한다. 소음대책지역 확인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으며, 화성시의 경우는 화산동, 진안동, 병점 1동, 기배동, 양감면이 해당된다. 보상금 지급대상은 수원 공군비행장(K-13), 오산 공군비행장(K-55)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2020년 11월 27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실제 거주한 주민으로 화성시는 약 2만 7천여 명이 보상을 받을 것으로 예측했다. 보상금 신청은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 1층을 방문하거나 우편(화산중앙로 16-1, 1층 군소음보상금 신청 접수처 앞),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공동주택의 경우 관리사무소에 수거함을 비치해 시가 정기적으로 방문 수거하고, 기배동과 황계동 등 외곽지역은 거동이 불편한 노령자를 위해 2월 14일부터 17일까지 마을회관을 방문해 접수할 계획이다. 보상금액은 1종 지역은 최대 월 6만 원, 2종 지역은 월 4만 5천 원, 3종 지역은 월 3만 원이며, 전입 시기나 실 거주일, 근무지에 따라 감액될 수 있다. 최종 보상금액은 심의를 거쳐 5월 말까지 개별 통보되며, 8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재명 후보는 정치인은 대중이 원하는 것을 찾아서 이루어 주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무조건적인 대중인기영합주의자는 아니다. 한편으로는 현실성을 많이 고려한다. 정책을 추진하는 데 있어 가성비를 많이 따진다. 그런 면에서 실용주의자라고 할 수 있다.” 김희겸 전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9일 페이스북에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에 대해 <내가 본 이재명!>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내가 본 이재명은 도민과의 약속을 말이 아니라 실제 성과를 통해 지키는 사람이다. 경기도지사로서의 공약 이행률 96%가 이를 말해 준다”고 주장했다. 김희겸 전 부지사는 또 이재명 도지사는 “판단력, 결단력, 추진력에 있어서는 그야말로 갑이다. 혼돈의 시대에 적합한 리더십을 보유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경기도 계곡정비, 코로나19 발생 초기 신천지에 대한 대응 및 재난지원금 지원 사례 등은 이재명 후보가 대한민국을 새롭게 변화시킬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잘 보여준다”고 적었다. 또한 김 부지사는 이재명 도지사가 “억강부약, 공정, 대동 세상의 가치를 중시하고 나눔의 정책을 펴는 데 강하다. 또한 최근에는 공정과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경기도 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공동체 의식 확산과 인지도 향상을 위해 ‘2022년 경기도 도·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동슬로건 공모전’을 시행한다. 경기도민 누구나 참여 대상이며, 공모 기간은 1월 5일(수) ~ 1월 16(일)이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 29조에 의거, 청소년 상담, 위기청소년 긴급구조, 자립, 의료지원 등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되는 기관이다. 경기도 내 32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상담, 교육, 위기청소년 지원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청소년의 강점 및 역량을 키우고 건전한 성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남녀노소, 나이 상관없이 경기도에 거주하는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공모가 가능하다. 네이버 폼 설문지(http://naver.me/5vOoDEoe)를 통해 응모 가능하며, 1인당 출품 횟수 제한이 없어,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두 공모해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동일인에 대한 중복시상은 불가능).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응모된 슬로건들을 ‘상징성’, ‘대중성’, ‘창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시는 올해부터 평일과 토요일에만 운영해왔던 ‘용인청년LAB(기흥)’을 일요일에도 개방한다고 5일 밝혔다. 일요일에도 청년 공간을 개방해 달라는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시는 우선 3개구 청년 공간 가운데 청년LAB(기흥)부터 개방하고, 이용 수요에 따라 나머지 2개 구 청년 공간 개방도 고려할 방침이다. 청년LAB(기흥)은 기흥구청 맞은편 수지신협 건물(기흥구 구갈동 354-6) 2층에 위치, 인문학 서재·액티브룸·코워킹룸·다목적룸·공유카페 등의 공간을 갖췄다. 취미활동은 물론 취·창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많은 청년들이 찾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주말(토·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편리하게 청년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일요일 개방을 시작한 만큼 더 많은 분들이 활발히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가 도민의 시각에서 경기도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할 ‘2022년 경기도민기자단’을 1월 4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 선발인원은 일반기자단 30명, 대학생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서포터즈 20명, 청소년기자단 20명 등 총 70명이다. 참여 희망자는 19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세부 지원 자격 및 방법은 경기도 누리집(gg.go.kr) 및 도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발 결과는 1월 26일 도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기자단의 활동기간은 약 10개월이며, 2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경기도의 주요 정책과 문화관광 자원 등을 취재하고 체험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기자단에게는 기자증, 기자수첩 등 취재 물품을 제공한다. 기사에 대한 소정의 원고료도 지원한다. 또한 매달 우수기자를 선정해 추가 혜택을 제공하고, 연말에 ‘베스트 도민기자단’으로 선정된 기자에게는 도지사 상장도 수여한다. 박연경 경기도 홍보미디어담당관은 “올해는 학교밖청소년과 60세 이상 장년층을 적극 선발해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목소리가 담긴 기사를 발행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로 온라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리버럴미디어가 올해 2021년을 마무리하는 의미로 가장 이슈였던 기사들을 선정해봤다. 1. 재난지원금을 경기지역화폐로 지급해야 하는 이유 경기도는 지난 2월 도민 1인당 10만 원의 제2차 경기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재난지원금은 지역화폐로 지급되면서 지역화폐가 다시금 돋보였다. 실제로 경기연구원에 따르면, 도내 소상공인 매출액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20년 1분기에 최저치를 나타냈지만, 1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한 2분기에 회복한 것으로 나타나 경기도 재난기본소득과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된 시기에 경기지역화폐 정책발행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2. [푸르른 소리] 모든 언론은 결국 인터넷신문이다. 인터넷신문 발행인으로서, 언론을 처음 접한 경험부터 리버럴미디어 창간 그리고 인터넷신문에 대한 이모저모를 다룬 칼럼으로, 1인 언론사 창간이 가능하다는 헌법, 2000년대 인터넷신문의 개화기부터 현재, 문체부의 ABC협회 정부광고 기준 배제, 언론사 포털 제휴는 결국 알고리즘을 이길 수 없다, 사양직군인 기자가 살아남기 위한 것에 대해 다뤘다. 3. [화성시 지방자치 특집] “여러분은 주인인가?” 화성시 지방자치 특집으로 “여러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022학년도부터 공립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비 식품비와 인건비를 분리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학교급식비는 2011년 초등학교 무상급식을 시작한 뒤부터 식품비, 운영비와 조리실무사 인건비를 포함한 총액 단가로 지원했다. 총액 단가 지원방식은 단가에 포함된 인건비 인상으로 식품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줄어 같은 규모 학교이더라도 학교마다 식품비에서 차이가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식품비 분리 지원에 따른 재정 부담이 우려되는 상황에서도 이 문제를 해결하고 학생들에게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청, 경기도의회와 1년 동안 논의 끝에 지난 10월 식품비와 인건비 분리 지원을 이끌어 냈다. 이에 따라 2022학년도부터는 교육청에서 정한 식품비 단가로 같은 규모 학교에서 똑같은 식품비를 사용함으로써 학생들에게 균등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도교육청 원미란 학교급식협력과장은 “안정적인 식품비 확보로 학생들에게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하게 됐다”라며, “식품비와 인건비 분리 지원으로 증가할 급식경비는 관련 기관들과 논의하며 재정 확보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가 증권사를 통해 고액체납자의 투자내역을 조사한 결과, 체납자 1,398명이 보유한 주식과 펀드 등 591억 원 상당의 금융재테크자산을 적발하고 압류 조치했다. 도는 지난 9월부터 약 4개월간 도내 지방세 1,000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 3만7,000여 명의 국내 주요 25개 증권회사 거래내역을 집중조사한 결과, 체납자 1,398명(체납액 838억 원)의 주식 546억 원(해외주식 12억 원 포함), 펀드 13억 원, 예수금 25억 원 등 총 591억 원(3,699건)의 자산을 확인했다. 도는 앞으로 2개월 동안 체납자들이 자진해서 체납액을 납부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이후에도 자진 납부를 거부하는 체납자의 경우 증권사에 공문을 보내 압류 자산을 강제 매각하는 등 추징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재산세 1,200만 원을 체납한 중견기업 회장 A씨는 주식과 예수금으로 투자한 140억 원이 적발돼 압류됐으며, 1억3,000만 원을 체납한 전 바이오벤처 대표 B씨도 주식 7억 원을 투자했다가 덜미를 잡혔다. 모 스포츠 협회 임원인 C씨도 지방소득세 1,100만 원을 체납한 채 주식과 펀드에 투자한 3억 원이 적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가 송죽동·율천동·광교1동 등 8개 동에서 운영하는 ‘주민자치회’를 확대해 동 단위 사업에 주민 참여를 강화한다. 수원시는 주민자치회 확대 시행에 대비해 21일 팔달구청(오전 10시)·권선구청(오후 2시)·영통구청(오후 4시)에서 ‘주민자치회 설명회’를 열었다. 장안구는 22일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 동장·주민자치회장·주민자치위원장 등을 대상으로 ▲주민자치회 역할·기능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위원회의 차이점 ▲주민자치회 구성·운영에 관한 사항 ▲주민자치회 시행 일정 등을 알렸다. 수원시는 주민자치회 시범동인 송죽·율천·서둔·호매실·행궁·인계·매탄2·광교1동 등 8개 동을 비롯해 내년부터는 주민자치회 전환을 희망하는 모든 동에서 ‘주민자치회’를 확대 운영한다. 주민자치회는 ‘풀뿌리 주민자치’ 활성화를 목표로 동에 설치하는 주민자치 조직으로 위원들을 마을주민으로 구성하고, 주민들의 자치활동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기존 주민자치위원회의 주민자치 기능에 ▲마을자치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주민참여예산 사업 결정 ▲협의 업무(지역 내 갈등에 관한 주민 의견 수렴) ▲위탁업무(공공시설 운영 등) 등 주민들이 실질적인 주민협의체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정승현(더불어민주당, 안산4) 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안’이 16일 소관 위원회인 의회운영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하였다. 정승현 위원장은 “주민의 직접 참여 보장 및 지방자치행정의 민주성ㆍ책임성 제고에 기여하고자,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 제정에 따라 조례에 위임한 사무와 각종 서식 등을 구체적으로 규정하고자 한다”며 조례안 제정의 취지를 밝혔다. 본 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주민조례청구권 보장을 위한 경기도의회와 경기도의 책무를 규정하고, 주민조례청구권자의 수를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 제5조제3항에 따라 공표된 청구권자 총수의 350분의 1이상으로 정하였으며, 청구인명부 서명에 이의가 있는 경우 경기도 입법정책위원회 심의에 따라 의장이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근거를 마련했다. 정 의원은 “주민조례발안 제도는 1999년 「지방자치법」 개정을 통해 근거가 마련되고 2000년 본격적으로 시행되었으나, 제도가 도입된 지 약 21년이 지난 지금 경기도에 제안된 안건은 단 3건뿐이다”라며 “청구요건의 엄격성, 절차의 복잡성, 홍보 부족 등의 문제로 그간 외면받았던 주민조례발안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가 갑작스럽게 생리대가 필요할 경우 누구나 공공시설에서 생리대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도민을 위한 공공생리대’ 225곳에 대한 정보를 온라인으로 안내한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공공생리대 기기가 설치된 공공시설 225곳에 대한 정보를 경기도 누리집에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명 ‘깔창 생리대’ 사건 이후 지난해 7월 제정된 ‘경기도 공공시설 내 여성 보건위생물품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후속 조치다. 조례 제정 이후 지난해 7월부터 공공시설들은 자체 사무관리비를 활용해 공공생리대 기기를 비치하고 생리대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 총 225곳에 설치됐으며 도청, 산하 공공기관, 직속기관, 출장소, 사업소 등 42개 기관 71곳과 고양, 성남 등 도내 14개 시‧군에 위치한 도서관, 문화·복지시설 등 154곳이다. 도 관련 시설이 위치한 곳을 포함하면 실질적으로는 군포, 의왕, 과천을 제외한 도내 28개 시‧군에 공공생리대 기기가 설치돼 운영 중이다. 이용 방법은 생리대가 필요한 사람이면 누구나 안산 상록수체육관, 파주 적성도서관 등 해당 공공시설 내 공공생리대 기기를 찾아가 생리대를 받으면 된다. 공공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