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국민의힘 오산 지역당원들이 지난 11일 오후 2시30분, 오산 중앙도서관 4층 회의실에서 김성원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과 심재철 전 국회부의장을 초청해 특강을 갖고 오래 간만에 당원들과 대화의 장을 열었다. 이 자리를 마련한 이권재 국민의힘 오산 당협위원장은 “코로나19, 속에서도 역사는 만들어져 가고 있다. 준비되지 않았던 세력들이 집권을 하면서 거의 모든 국민들이 신음을 흘리고 있으며, 다른 한쪽에서는 국민들이 양 쪽으로 편을 갈라 싸우는 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제 그런 암울한 시대가 마무리되어 가고 있다. 당원들이 지금처럼 열심히 협력하고 서로 도와가며 국민의힘을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면 우리는 반드시 정권을 되찾아 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강에 나선 김성원 경기도당 위원장은 “오산의 동지 여러분들은 지금까지 잘해주시고 있다. 특히 오산은 다른 어떤 지역보다도 당원들이 의기투합해 이권재 위원장과 함께 오산을 경기도의 모범으로 만들어가고 계시기에 마음 한편으로 안심이 된다. 그리고 오산의 이런 열기가 경기도는 물론 대한민국 전체적으로 확산됐으면 한다”고 밝히며 이권재 오산 당협위원장의 노고를 치하했다. 마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 치안 빅데이터 시각화 및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SA120’팀이 응모한 ‘지역 간 치안특성 비교 및 수원시 치안특성 도출’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공모전 우수작 발표회·시상식을 열고, 최우수상(1팀)·우수상(1팀)·장려상(2팀)·입선(5팀)으로 선정된 팀에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상금은 최우수상 300만 원, 우수상 200만 원, 장려상 100만 원, 입선 20만 원이다. ‘수원시 치안 빅데이터 시각화 및 아이디어 공모전’은 수원시 공공데이터와 경찰대학 치안 데이터를 융합해 수원시 치안 현황을 분석하고, 치안 정책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것이다. 참가팀들은 경찰대학 치안 데이터, 수원시 행정 데이터, COMPASS(대회 공식 온라인플랫폼) 제공 기본 데이터를 기반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했다. 다른 지역과 수원시의 치안 특성을 비교·분석하고, 수원시 공간 정보·인구 등에 따른 치안 특성을 도출·시각화해 수원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SA120팀이 분석한 ‘지역 간 치안특성 비교 및 치안특성 도출’은 인구·교통량·시설물 등 관련 데이터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 가구의 27.6%를 차지하면서 증가 속도가 수도권에서 가장 빠른 1인 가구에 대해 청년층부터 노년층까지 세대별 특성을 반영한 정책을 강화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경기도 1만6,000가구를 대상으로 한 ‘2020 경기도민 삶의 질 조사’를 토대로 1인 가구 현황을 재분석한 ‘경기도 1인 가구 특성 분석과 정책적 시사점’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 1인 가구는 1990년 13만 가구(전체 8.1%)에서 2020년 140만 가구(전체 27.6%)로 전체 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배 이상 증가했다. 1인 가구 비율은 전국(31.7%)과 수도권(서 울 34.9%, 인천 28.3%)에 비해 낮은 수준이지만 2015~2020년 기간 1인 가구 증가율은 37.0%로 전국(27.7%), 수도권(인천 33.1%, 서울 24.6%)에 비해 증가 속도가 가장 빠르다. 경기도 1인 가구 남자 중에서는 34세 이하 청년층이 31.1%, 여자 중에서는 65세 이상 노년층이 32.0%로 가장 비중이 높았다. 최근 5년 동안 1인 가구 증가율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남자 60~64세 97.3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환경노동위원회)은 2022년도 화성시 발전 국비 예산 8,359억 3,700만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정부안 대비 137억 4,700만 원이 증액된 금액이다. ■ 교통 여건 개선 예산 6,347억 3,300만 원 확정 송옥주 의원은 급격히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화성시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한 교통 관련 예산을 무엇보다 우선 챙겼다. 먼저 화성 송산과 충청남도 홍성을 잇는 ▲서해선 복선전철 사업 예산 3,195억원이 확정됐다. 서해선은 지역 숙원사업으로 완공되면 서해안권 대규모 산업단지의 물류수송 체계를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의 교통 예산으로 ▲신안산선 복선전철 2,301억 300만원 ▲인천발 KTX 직결사업 620억 원 ▲국지도 82호선 갈천-가수 도로개설 91억 3,800만 원 ▲궁평관광지 연결도로 확포장 공사 80억 원 ▲국도 43호선 팔탄-봉담 도로개선 38억 800만 원, 정부안 보다 10억이 증액된 ▲국지도 82호선 우정-향남 도로개설 12억 8,400만 원 ▲친환경 대용량 2층 전기버스 보급 4억 4,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MZ세대’로 흔히 묶이는 밀레니얼 세대(1980~1994년생)와 Z세대(1995~2005년생) 사이에서도 여가활동 가치관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만큼 세대별 다양한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여가활동 정책이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경기도 1만6,000가구를 대상으로 한 ‘2020 경기도민 삶의 질 조사’ 내 여가활동 부문을 재분석한 ‘경기도민의 세대별 여가활동 특성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연구원은 세대 구분을 출생연도 기준으로 Z세대(1995~2005년), 밀레니얼(Y) 세대(1980~1994년), X세대(1964~1979년),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 시니어 세대(1954년 이전)로 정리했다. 지난해 경기도 인구 1,331만5,000여 명을 기준으로 ▲Z세대 12.3% ▲밀레니얼 세대 21.3% ▲X세대 27.4% ▲베이비붐 세대 13.2% ▲시니어시대 13.1% ▲유소년 12.6% 등의 비중이다. 연구원의 분석 결과를 보면 우선 일과 여가생활 균형을 얼마나 중요하게 인식하는지 4점 만점으로 조사한 결과 밀레니얼 세대가 2.64점으로 전 세대에서 가장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화성시 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과 그물코평화연구소는 2일 목요일 오후 2시 병점동 유앤아이센터에서 ‘2021 수원군공항 평화의길 찾아가기 시민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남병호 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 홍진선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상임위원장, 지역주민(서부권, 병점·진안, 황계·안녕, 동탄권), 시민사회가 참석했다. 이 날 간담회는 수원군공항 화성 이전 시도로 인한 화성 내 지역 간 갈등의 평화로운 해결을 도모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써, 지역주민과 시민사회가 주요 발언자가 되어 수원군공항 이전 문제에 대한 서로의 입장을 진솔하게 얘기하고 청취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참석한 남병호 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은 “예비이전후보지역과 피해지역 주민이 만나 서로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마련되어 뜻깊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소통해 수원군공항 이전 문제로 인한 갈등이 서로간의 이해를 통해 평화롭게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시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일방적으로 추진된 수원군공항 이전 사업으로 인해 발생한 지역갈등을 지역평화로 전환할 수 있도록 예비이전지역주민과 피해지역주민을 위한 소통 프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어떤 자리에 서 있던 ‘가장 중요한 것이 뭘까’ 고민하고, 그 중요한 가치를 나침반 삼아 앞으로 나아가세요”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비대면으로 열린 단국대 ‘명사초청세미나’에서 학생들에게 이같이 조언했다. 백 시장은 이날 ‘신념이 있는 삶에 대해서’를 주제로 군인, 국회의원, 용인시장이라는 세 가지 직업을 경험하며 ‘정의’라는 신념을 갖고 어떤 노력을 해 왔는지 진솔하게 풀어냈다. 특히 백 시장은 “중요한 것은 어떤 직업을 갖느냐가 아니라 인생이라는 여정에서 쉽게 길을 잃지 않도록 어떤 가치를 가슴에 품어야 할까 고민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 “많은 청년들이 ‘공정’과 ‘정의’가 부재한 사회에 분노하고 있다”며 “하지만 우리 청년들이 이 같은 경험을 통해 분명 더 나은 가치로 이 사회를 채워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연이 끝난 후 학생들은 백 시장에게 사회 전반, 시정과 관련된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 손세원씨는 “개인공간과 커뮤니티 공간을 모두 갖춘 청년 공동주거시설이 생겨나고 있는 추세”라며 “용인시도 청년들을 위해 이 같은 주거시설을 마련할 계획이 있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개별공시지가(토지)보다 개별주택가격(토지+집)이 두 배 이상 낮은 이른바 ‘가격역전현상주택’ 1,488호에 대한 일제 정비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불합리한 부동산 공시가격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9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토지와 주택을 합산한 개별주택가격이 토지만을 반영한 개별공시지가보다 낮게 형성된 주택 총 14만8,824호 가운데 역전 현상이 2배 이상 차이가 나는 1,488호에 대해 전수조사와 정비를 실시했다.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선정한 표준지와 표준주택 가격을 기준으로 시장·군수·구청장이 결정·공시하는 것으로 조세, 복지 등 총 68개의 행정목적으로 활용되는 표준가격이다. 그동안 가격 역전현상 사례는 공시가격의 신뢰성을 훼손하고 행정의 불신을 일으키는 주요 요인 중 하나로 지적돼 왔다. 가격역전현상은 주로 상업지역 내에 위치한 주상복합건물에서 발생하는데, 인근에 표준주택이 없는 경우 다른 지역 표준주택을 기준으로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 1월 1일 기준 A시 B주택의 개별주택가격(토지+집)은 3,120만원, 개별공시지가(토지)는 1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30일 학부모 학교참여 활성화를 위한 학부모-교원 교육공동체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부모와 함께하는 학교자치 2’는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대토론회로, 2021년 학부모 학교참여 활성화 워킹그룹(협의단)이 8개월 동안 현장중심 학부모 정책을 연구 개발한 내용을 발표하는 장이다. 토론회는 ‘학부모 학교참여를 노래하다’를 부제로 ▲학부모-교원 소통 공감 프로그램, ▲온라인 콘텐츠 개발, ▲학부모회 구성 및 운영 매뉴얼, ▲학부모회 컨설팅 매뉴얼 등 4개 영역 발제와 토론이 주요 내용이다. 토론회에는 워킹그룹 학부모 위원과 교원 등이 참여하며,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누구나 직접 토론에 참여할 수 있다. 정수호 학부모시민협력과장은 “교사, 학생과 함께 교육 3주체 가운데 하나인 학부모의 교육동행으로 학교교육력을 높일 수 있다”면서 “이번 대토론회가 참여와 협력의 학교자치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도내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창업과 정착을 지원하는 경기도 청년푸드창업 허브 입주자를 12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 청년푸드창업 허브는 외식업 창업을 꿈꾸는 도내 청년들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종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배달 및 현장 판매를 경험할 수 있는 개별주방과 푸드 제조를 테스트하는 공유주방으로 구성되며 도내 거주 청년(만20세 이상 ~ 만 39세 이하인 자)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개별주방 선정자는 경기도 청년허브 1호점이 위치한 안산 와~스타디움내 마련된 개별주방 6평 부스를 3개월간 단독으로 사용하며 배달과 함께 대면 판매를 통한 실전 영업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받으며, 공유주방 선정자에게는 3개월간 월 20시간 공유주방을 활용하여 푸드 제조를 테스트할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개별/공유주방 선정자 모두에게 △푸드 창업자를 위한 교육 △맞춤형 컨설팅 △브랜딩 △디자인 등의 혜택이 함께 지원될 예정이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이홍우 원장은 “코로나19 위기를 겪으며 준비된 창업의 중요성이 한층 더 부각되고 있다”며 “외식 창업을 꿈꾸는 도내 청년들이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오산이음문화도시센터는 시민 주도의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고 아이디어 실험의 기회를 제공해 문화도시 오산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생활문화를 바꾸는 프로젝트 [오산사람 모여라]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행정심의와 인터뷰심의를 거쳐 ▲프로젝트8253팀(오산시 신규 이주민을 위한 '웰컴 오산' 프로젝트) ▲마스크를 사랑하는 모임팀(이 세상에 하나뿐인 마스크로 상점이름 캘리그라피) ▲ 매화향기팀(色다른 우리) ▲죽미령교차로팀(오산 어른이들의 문화 놀이터) ▲바람의정원팀(내 마음의 치유농업과 환경보호 in 오산천) ▲우리끼리 나눠먹는 친환경 농사문화체험팀(나는 금손 농사꾼이다) ▲ORUN팀(PLOGGING WITH OSAN) ▲민들레팀(환경위기해결 어렵지 않아요!) 등 [오산사람 모여라] 공모사업 최종 8개 시민주도 커뮤니티를 선정했다. 지난 9월 28~29일에는 이 8개 팀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프로그램 '당사자성의 발견'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에서의 다양한 문화를 콘텐츠로 담아내는 커뮤니티의 사례들을 가지고 시민들이 지역문화 기획자로서 가져야 하는 관점과 태도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9월 30일부터 11월 10일까지 8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