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시의 모든 문화적 자산이 수원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마이스 산업과 연계되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염태영 시장은 9월 2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 수원 세계유산도시 포럼’ 개회식에서 “수원컨벤션센터는 개관 2년여 만에 경기 남부의 ‘마이스(MICE)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며 수원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한 마이스산업과 수원시 문화유산의 연계를 강조했다. 염태영 시장은 개회사에서 “수원시는 세계유산이 도시의 근간을 이루는, 말 그대로 세계유산도시”라며 “진정한 ‘세계유산도시’는 소중한 문화유산이 박제되지 않고, 그 가치와 품격을 전 세계인이 다양한 경로로 마음껏 누릴 수 있는 도시”라고 말했다. 수원화성은 1997년 12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고, 2007년에는 수원화성 복원의 토대가 된 ‘화성성역의궤’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 2011년에는 조선 후기에 국왕의 동정을 일기체로 정리한 「일성록」이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 ‘축만제’(祝萬堤)와 ‘만석거’(萬石渠)는 2016~2017년 국제관개배수위원회(ICID)가 지정하는 ‘세계 관개시설물 유산’으로 등재됐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오산시는 오산교육재단이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역사, 예술, 문화 등 다양한 오산의 현장을 교실에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오산시민참여학교 프로그램을 준비해 관내 25개 초등학교에 현장감있는 체험학습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2011년부터 오산 전역을 교육의 현장으로 만들어 초등학생들에게 교과연계 체험활동을 제공하는 오산시민참여학교는 2021년 9월부터 12월까지 27개의 탐방학교를 통해 총 739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9,234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현장의 생생함을 교실에서 전달하는 교실형 프로그램과 원격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오산의 다양한 자원을 교과와 연계해 영상과 학습 자료를 제공하는 온라인형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실형 프로그램의 경우 2020년 9개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2021년 하반기 현재 생태, 예술, 역사 등 다양한 주제의 27개 프로그램으로 확대했다. 올해 신설된 프로그램으로는 ▲음악놀이 탐방학교(1학년), ▲자연교실 탐방학교(1학년), ▲전래동화 탐방학교(1학년), ▲생태학습 탐방학교(2학년), ▲식습관 탐방학교(2학년), ▲에코센터 탐방학교(2학년), ▲꿈두레도서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화성시가 17일 39번 국도와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을 잇는 진출입 도로를 개통했다고 밝혔다. 국도와 직접 연결된 도로가 없어 6km이상을 돌아 지방도와 마을안길을 돌아가야 하는 수고가 없어진 셈이다. 16일 낮 12시에 개통된 도로는 화성 함백산추모공원부터 시작해 39번 국도를 잇는 연장 2km, 왕복 4차선이다. 2019년 1월 착공해 32개월간 함백교 건설비용과 함께 총 1,714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됐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번 연결도로 개통으로 우리 시를 비롯해 부천, 안산, 안양, 시흥, 광명 383만 시민들이 좀 더 편리하게 추모공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6개 시가 뜻을 모아 조성한 장사시설인 만큼 이용편의를 높이고 운영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가 오는 10월 1일부터 중앙정부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도민 약 253만7천 명에게 1인당 25만 원씩 제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 이에 따라 모든 경기도민이 재난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이 포함된 예산안이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면서 “경기도는 확진자 증가 추세가 일정 부분 진정세에 접어든 방역 상황과 정부 상생 국민지원금이 90% 가까이 지급된 시점의 추가소비 진작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0월 1일부터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경기도는 지난 8월 13일 정부 상생 국민지원금 지원대상에서 제외되신 분들에 대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방침을 도민들께 발표한 이후, 경기도의회와 긴밀한 협의를 진행해 왔다”면서 “정부 상생 국민지원금 지원대상에서 정책적으로 제외된 분들이 있다. 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이러한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을 지원해 정부 정책을 보완하고 정책의 완결성을 높이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소득이 많다는 이유로 재난기본소득 지원대상에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1호 예방접종센터(아주대학교 체육관)를 방문한 한 시민이 “예방접종센터 동선을 효율적으로 구성하고, 방역을 철저하게 해서 편리하고 안전하게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장애가 있는 가족의 예방접종을 위해 보호자로 동행한 한 시민은 10일 아주대학교병원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글을 남기고, “아주대학교 코로나19 백신접종소(수원 1호 예방접종센터)를 두 번 다녀왔는데, 갈 때마다 감동을 받았다”며 “모든 부분이 잘 돼 있어서 정말 편하게 접종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백신 접종을 하기 전후 동선이 잘 짜여 있고, 보호자가 앉을 자리까지 마련해뒀다”며 “또 동선을 효율적으로 분리해놔 접종을 받으러 온 시민들이 혼란을 겪지 않았고, 의료진은 환자의 상태를 꼼꼼하게 관찰해주셨다”고 말했다. 아울러 “예방접종센터 출구에 방역관이 있고, 건물 밖 그늘에는 보호자가 편하게 기다릴 수 있도록 의자를 마련해 놨다”며 “정말 모든 것이 완벽했다”고 칭찬했다. 그는 “전국 모든 대학병원이 아주대학(수원1호 예방접종센터)의 매뉴얼을 보고 배웠으면 한다”며 “정말 감사하다”는 말로 글을 마무리했다. 아주대학교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답보 상태에 놓여있던 광교중심광장(CBD)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광교중심광장 조성사업은 2009년 ‘CBD 및 가로공간 통합설계용역’을 추진하면서 첫발을 뗐다. 2015년 9월 사업시행자(수원시·경기도·용인시·GH) 간 ‘경기도 신청사 및 광교 개발 관련 협약’을 체결하며 중심업무지구의 개발 방향을 구체화했지만 경기도청사 건립 지연, 사업시행자 간 의견 차이 등으로 사업계획단계에서 더 나아가지 못했다.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했던 중심광장 조성사업은 올해 2월 수원시를 비롯한 사업시행자가 회의를 열고, ‘중심광장 타당성 검토 용역’을 추진하기로 결정하면서 급물살을 탔다. 지난 7월 수원시와 경기도·GH는 공동사업시행자회의를 열고, 타당성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중심광장 조성사업 추진을 논의했다. 타당성 검토 용역에서 수원컨벤션센터와 경기융합타운을 지하 보차도로 연결해 주차장 등을 공유함으로써 유기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또 중심광장이 경기융합타운과 광교호수공원 등을 연결하면 사람과 지역, 경제와 자연이 어울리는 광교 신도시 핵심모델이 될 수 있어 ‘명소화 사업’으로 추진 가치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제1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배드민턴 대회에서 금메달 4개 등 총 11개의 메달을 거머쥐었다고 9일 밝혔다. 제1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배드민턴 대회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전북 고창군립체육관에서 개최되어 17개의 시도에서 127명이 참가해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5개로 선전했다. 여기서 경기도는 선수 12명을 포함해 감독 등 29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남자 단식 IDD(초) 곽준혁 선수와 여자 단식 IDD(중/고) 김수아 선수, 남자 복식 IDD(초) 곽준혁·김재민 선수, 그리고 여자 복식 IDD(초/중/고)에서 김수아·한향림 선수가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어 남자 단식 DB(초/중/고), 남자 복식 IDD(중/고)에서 이재원 선수와 구자빈·설동규가 은메달을 따냈다. 그리고 남자 단식 IDD(초), 남자 단식 IDD(중/고), 남자 복식 IDD(중/고)에서 김재민 선수, 구자빈 선수, 김동균·안민재 선수, 안기성·안재민 선수가 동메달로 선전했다. 한편 김수아(전곡고) 선수와 곽준혁(감일초)가 여자 단식 IDD(중/고), 여자 복식 IDD(초/중/고)과 남자 단식 IDD(초), 남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배달특급과 수원시가 소상공인들의 비대면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표 메뉴 사진촬영 지원에 나선다. 배달특급 운영사 경기도주식회사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대표 메뉴 사진촬영 사업'을 추진하고, 참여할 수원시 소재 가맹점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수원시 내 배달특급 소상공인 가맹점 중 '지역화폐' 가맹점으로, 프랜차이즈 직영매장은 제외한다. 선발 가맹점에게는 대표 메뉴 사진 총 7장을 지원하며 촬영 사진은 배달특급에서만 사용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맹점은 경기도주식회사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은 후 작성해 이달 30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서류 검토 및 평가는 제출 즉시 진행되며 오는 21일 1차 선발 가맹점 400여 곳, 30일 2차 선정 가맹점 230여 곳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메뉴 사진 촬영에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며 "수원 소재 가맹점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7월 수원시와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활성화 사업 운영대행 업무협약'을 맺고, 음식 사진촬영에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천영미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이 지난63일 제354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안전행정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경기남·북부자치경찰위원회의 업무보고를 받았다. 지난 7월 공식 출범한 자치경찰위원회는 두 달여간의 업무성과와 앞으로의 추진계획에 대해 보고하고, 성공적인 자치경찰제 정착에 대한 의원들의 의견을 들었다. 천영미 의원은 “자치경찰의 도입 목적은 주민생활밀착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인 만큼 경기도 내 31개 시·군 지자체와 주민자치단체 등과 소통해야 한다”며, “지역마다 현안이 다르기 때문에 지자체와 협력해야 주민밀착 치안 정책을 발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천 의원은 지금까지 도민들이 생각해봤던 어렵고 무서운 경찰이 아닌 주민을 지켜주는 경찰로 생각할 수 있도록 위원회에서 먼저 다가가 적극 행정을 해달라고 주문하였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국민의힘 오산시당협위원회(위원장 이권재)가 오산 세교·양산 아파트단지 인근에 지역 상인과 소비자를 위한 농수산물 전문시장을 유치해야 한다고 3일 주장했다. 이권재 위원장은 “화성 동탄에서부터 세교, 양산에 이르는 거대한 아파트의 숲에 농수산물 전문시장을 유치해 지역 자본이 중앙으로 흡수되지 않고 지역에서 선순환 되는 구조를 만들면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될 것”이라며 “오산 북쪽 세교지구와 양산, 그리고 화성의 진안과 병점 그리고 동탄까지 아우를 수 있는 거대한 농수산물 시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농수산물 시장이 들어설 적절한 부지로 세마역과 세교신도시 사이의 유휴부지를 꼽았다. 그러면서 이곳에 농수산물 시장이 들어서면, 지역의 소상인들과 소비자 모두를 위한 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우리의 자본으로 만들어지는 농수산물 시장은 오산에서 생산되고, 유통되는 농수산물을 오산 북쪽의 넓은 아파트 지역에 파는 일”이라며 “장사를 하시는 분은 오산에서 거주하시는 분을 위주로 하고 또 생활이 어려운 분들이 장사를 할 수 있도록 행정이 지원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 농수산물을 유통하고 보관하는 사업은 정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용인시의 2020년도 세출 총계는 3조 1971억 원으로 2019년도 2조 7483억 원에 비해 1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시는 지난 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결산기준 지방재정 현황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했다. 시는 지방재정법에 따라 시의 1년 살림 내용을 시민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매년 두 차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재정 운용 현황을 공시하고 있다. 세출 중 가장 큰 금액이 투입된 것은 사회복지 분야로 2019년 7765억 원에서 9201억 원으로 1436억 원 가까이 증가했다. 다음은 공공질서·안전 분야로 2019년 150억 원보다 4436억 원이 늘어난 4586억 원으로 나타났다. 세출은 지방 자치 단체의 한 회계 연도 내 모든 지출을 의미한다. 특히 공공질서 안전 분야는 2019년 전체 세출에서 0.66%의 비중을 보였으나 2020년에는 전체 세출 중 차지하는 비중이 16.93%로 대폭 늘어났다. 이는 코로나19 방역과 긴급재난지원금, 수해 복구 비용 등 예상치 못한 재난재해 관련 지출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세입은 일반회계가 3조961억 원, 공기업 특별회계가 3431억 원, 기타 특별회계1305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