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화성시는 화성습지의 생태적 중요성과 화성습지가 가지고 있는 우수한 자연자원의 소중함을 알릴 수 있는 ‘화성습지 홍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화성습지 홍보 공모전’은 UCC공모전(23초 영화제)과 캐릭터공모전(알락꼬리마도요 얼굴 찾기)으로 접수기간은 11월 2일부터 18일까지 이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 가운데 ‘UCC공모전(23초 영화제)’은 화성습지의 생태적, 환경적 중요성과 화성습지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내용을 담아 23초 분량으로 자유롭게 제작 가능하다. 23초 영화제는 습지보호구역 지정 및 람사르협약 등록을 추진하는 매향리 갯벌(14㎢)과 화성호(9㎢)의 면적을 합한 23㎢를 상징한다. 제출 작품의 해상도는 1,280×720픽셀 이상(1,920×1,080픽셀 권장)이고 제출형식은 MP4, AVI, WMV, MOV 중 선택해 제출하면 된다. 또한 제작한 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업로드한 후 ‘#화성습지, #화성습지 UCC, #화성습지 알락꼬리마도요’ 등의 해시태그를 달아야 한다. 캐릭터공모전(알락꼬리마도요 얼굴 찾기)은 화성습지에 대표적으로 서식하는 새인 ‘알락꼬리마도요’를 표현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중부경찰서는 해외에 사무실을 두고 조직적으로 약 2년 3개월간 인터넷에서 사기 행각을 벌여 약 3억4천만 원을 가로챈 범죄단체의 조직원 13명을 범죄단체조직 및 사기 혐의로 검거하고, 이중 국내 총책 A씨(43·여) 등 4명을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은 범행에 사용한 계좌에 대해서는 지급정지를 요청했으며 범죄수익금 추적을 통해 확인된 3천6백만 원에 대해서는 기소前 몰수 보전을 신청했다. 이들 일당은 해외에서 범행을 총괄하는 해외 총책과 국내에서 직접 허위 판매 글을 게시해 피해자들을 속이고 대포통장을 관리하는 국내 총책 및 인출책 등으로 역할을 분담 후 지난 2018년 7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를 등에서 각종 전자제품과 방역마스크 등을 판매한다고 속인 후 피해자 587명으로부터 타인 명의 대포통장 36개로 3억4천만 원 상당을 송금받아 편취했다. 이들에게 피해받은 사람들은 1인당 적게는 6만 원에서 많게는 1천5백만 원까지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중 일부는 한 달간 해외 사무실에서 범행수법과 행동수칙을 교육받고 범행을 저지렀다고 밝혀졌다. 경찰은 현재 해외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민들은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의 최고성과로 2년 연속 ‘하천·계곡 불법점용 행위 단속’을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가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만18세 이상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단속활동 성과’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가장 높은 비율인 23%가 올해 가장 성과가 높았던 특사경 활동 분야로 ‘하천·계곡 불법점용 행위 단속’을 꼽았다. 하천 불법행위 단속은 지난해 9월 조사에서도 21%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도는 지난해 6월부터 ‘청정 계곡·하천 복원사업’을 통해 도내 204개 하천·계곡에서 1,596개 업소의 불법시설물 1만1,690개를 적발, 1만1,593개를 철거하며 현재 99.2%의 복구율을 보이고 있다. 이어 ▲환경오염단속(16%) ▲식품범죄단속(13%) 등이 ‘성과가 높은 분야’로 확인됐다. 한편 ‘단속 확대가 필요한 분야’는 ▲환경오염단속(24%) ▲부동산단속(14%) ▲식품범죄단속(13%) 등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사경 활동 분야를 ‘성과 분야’와 ‘확대필요 분야’로 교차분석한 결과 향후 최우선 단속 분야는 ▲부동산 ▲환경오염 ▲식품범죄 등으로 확인됐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독도상설전시관 디지털체험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독도 강치, 백두산 호랑이를 만나다’라는 디지털콘텐츠는 게임 기반 학습 형태로 독도의 ▲인물, ▲지리와 영토, ▲침탈, ▲역사, ▲생태와 자원, ▲문화와 예술 등 관심 주제를 선택할 수 있고 자기 속도와 수준에 맞는 개별 체험이 가능하다. 체험 참가자는 스마트기기로 접속한 온라인 디지털프로그램 속 과제를 해결하면서 스스로 각종 독도 관련 내용을 찾고 자신만의 독도신문을 만든다. 디지털콘텐츠는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경기평생교육학습관에 있는 독도상설전시관에서 23일 시연회를 했다. 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 독도교육 담당자와 현장 교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시연회에서 콘텐츠를 검토하고 사전-사후 교육활동 연계 방안을 구안해 12월 각 학교에 체험 프로그램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독도 강치, 백두산 호랑이를 만나다’콘텐츠는 도내 평화통일체험학습장 경기 북부 집중으로 경기 남부 체험학습 기회가 부족한 점, 실제 독도 방문의 어려움에 따른 독도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2015년 구축된 독도체험관 자료의 미래교육적 활용 방안을 제시할 전망이다. 도교육청은 차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주식회사가 해외 판로에 관심 있는 경기도내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10월 30일까지 제3차 ‘해외 유통망 진출 지원 사업’과 제3차 ‘경기 비즈니스센터(GBC) 연변·하노이 집중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해외 유통망 진출 지원사업’은 중국과 베트남 등에 설치된 ‘경기도 우수기업관’과 직영 안테나숍 등 오프라인 매장은 물론, 온라인몰 입점을 통해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을 지원한다. ‘경기비즈니스센터 집중 지원사업’은 각각 중국 연변, 베트남 하노이의 GBC를 통해 현지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입점 외에도 기업 간 제품 대량 수출을 위한 B2B 바이어 발굴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올해 1~2차 ‘해외 유통망 진출 지원사업’에는 총 31개 기업이 선정, 수출길을 열게 됐고, 1~2차 ‘경기비즈니스센터 집중 지원사업’에는 총 17개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수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실제 지난 8월, 해외 유통망 진출 지원사업에 참여했던 ‘팀코리아’ 관계자는 “경기도주식회사의 지원 사업 덕분에 막막했던 해외 판로 개척에 성공했다”며 “앞으로 많은 기업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도 전역에서 의약품 유통·판매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수사를 실시한다. 수사 대상은 약사법에 따라 등록된 약국, 한약국, 한약방, 동물약국 등 의약품 판매업체 360여 곳이다. 주요 단속사항은 ▲무자격자 의약품 조제·판매행위 ▲의사의 처방전 없이 전문의약품을 판매하는 행위 ▲사용기한이 지난 의약품 판매행위 ▲의약품 용기, 포장 훼손·변조행위 등이다. ‘약사법’에 따르면 무자격자가 의약품을 조제·판매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의사의 처방전 없이 전문의약품을 판매하는 경우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도 특사경은 불법행위가 적발된 업체에 대해 제조업체까지 원점 수사해 강도 높은 후속 조치로 부정·불량 의약품을 원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인치권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의약품 조제·판매는 도민 건강과 직결되므로 관련 법령에 따른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히 처벌, 엄단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오산시 유엔군 초전기념관(관장 김동희)은 한국전쟁 제70주년 및 국제연합일을 맞이해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8일까지 ‘한국전쟁 체험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종전까지 호국보훈의 달인 6월에 개최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오는 10월 24일에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기존의 대면 체험이 아닌 참여자가 셀프 체험할 수 있는 모바일 투어 게임 앱 ‘죽미령GO’를 개발해 야외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에서 한국전쟁과 오산 죽미령 전투를 퀴즈와 AR 증강현실 게임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게임을 하고 있는 모습을 찍어 인증샷 이벤트와 SNS 이벤트에 참여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SNS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유엔군 초전기념관에서 기획·개발한 한국전쟁 평화보드게임 ‘꿈꾸는 평화실천가’를 증정할 예정이다. 유엔군 초전기념관 관계자는 “오산시의 전쟁과 평화의 장소인 죽미령 평화공원에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스마트 투어 게임을 통해 한국전쟁과 평화의 의미에 대해 기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행사는 10월 24일(토)부터 11월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오산시는 보육정책 `최우수` 지자체로 2019년도에 선정되면서 3년 연속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함은 물론,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표창을 수상한 지자체로 보육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다. 이에 더해 2020년 경기도 저출산 우수시책에 선정되면서 인구정책분야에서도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 도시이다. 미래를 책임질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 아이와 부모, 그리고 보육 교직원이 모두 행복한 `출산-보육 도시`을 만들기 위해 매년 다양한 우수 보육정책을 쏟아내어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처럼 오산시는 우수한 보육행정 정책으로 `아이키우기 좋은 곳, 아이들의 꿈이 무럭무럭 자라나는 “출산-보육도시 오산`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평가다. 1. 출산율 제고형 보육정책의 선두주자 오산시는 2018. 4월 오산시 저출산 대책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저출산 대책 통합브랜드 ”아이드림오산“을 개발하여 부서별로 분산된 저출산 및 인구정책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연계를 추진하고 있다. ① 저출산대책 시민 참여단 운영 저출산 극복을 위해 오산시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평가‧모니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여름철 수원시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밤빛 품은 성곽 도시, 수원 문화재 야행(夜行)’이 올해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수원화성, 행궁동 일원에서 열린다. 2017년 시작돼 올해 네 번째 열리는 ‘2020 수원 문화재야행’은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문화재 야행’의 하나로 여름밤 수원화성 곳곳의 야경을 감상하며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8월에서 10월로 연기됐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한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관람객이 모이는 공연, 체험, 마켓 등 행사는 열지 않는다. 대부분 ‘워킹 스루’(걸어서 이동) 형태 관람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올해는 ‘기억’을 주제로 화성행궁 주변의 근현대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스마트폰을 활용해 주요 장소에 대한 영상 해설을 볼 수 있고, 화성행궁·행궁광장·여민각·행궁동 거리 등에는 ‘미디어 아트’(매체 예술) 작품이 전시된다. 수원 문화재야행은 8야(夜)를 주제로 한 문화재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8야는 야경(夜景)·야로(夜路)·야사(夜史)·야화(夜畵)·야설(夜設)·야시(夜市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화성박물관·실학박물관이 번암 채제공(蔡濟恭, 1720~1799) 탄생 300주년을 기념해 12월 6일까지 수원화성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공동기획전 ‘재상 채제공, 실학과 함께하다’를 개최한다. 채제공은 정조 시대 개혁정책을 이끈 대표적인 재상으로 초대 수원 유수를 지냈다. 실학사상을 바탕으로 신해통공(辛亥通共)을 실시해 경제개혁을 이끌기도 했다. 수원화성 축성(築城) 당시 총리대신(조선 말기 최고위관직)을 맡아 축성을 총괄하는 등 수원과 인연이 깊다. ‘재상 채제공, 실학과 함께하다’는 ▲채제공의 생애와 학문 ▲채제공, 후진을 양성하다 ▲정조시대 개혁가 채제공 ▲채제공 기록과 그림으로 남다 ▲채제공을 기억하다 등 5부로 구성됐다. 보물 제1477-1호로 지정된 ‘채제공 초상 일괄 시복본(時服本)’, 경기도유형문화제 제323호 ‘번암 선생집’등 유물 60여 점이 전시된다. ‘채제공의 생애와 학문’에서 ‘평강 채씨 족보’등 채제공의 가문 배경을 소개하는 유물과 학문 활동을 이해할 수 있는 유물이 전시되고, ‘채제공, 후진을 양성하다’에서는 「반계수록」, 「번암고」 등 채제공의 영향을 받은 인물들의 유물을 통해 채제공의 활동을 소개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프랜차이즈 가맹점주 보호, 생활SOC 필요지역 도출, 폐기물 지역 불균형 해소 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주요 도정 현안에 데이터 분석을 적극 활용하기로 하고 13일 이런 내용을 담은 ‘신규 데이터 활용모델 개발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도는 환경, 공정, 생활 등 데이터 분석이 필요한 도정 정책 관련 신규 과제5건을 발굴해 분석모델 개발 사업을 수행한다. 도는 우선 가맹분야 정보공개서를 분석해 업종별/브랜드별/지역별 현황을 파악하고 그 결과를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보공개서를 통해 분석할 수 있는 주제는 도내 가맹본부 및 가맹점 분포현황을 비롯해 업종별 생애주기, 창업 및 점포 운영시 가맹점주 비용, 가맹본부 매출추이, 계약기간 등이다. 도는 이같은 분석 결과와 민원상담 내용을 융합해 분쟁이 발생한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를 지원하기로 했다. 생활SOC 분석은 기존 시설 현황, 인구통계, 도시환경, 시민 만족도 등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해 생활SOC(체육, 문화, 의료 등) 불균형 해소 및 우선 필요지역을 도출할 예정이다. 분석 모델은 시군에 제공해 도시 공공시설 정책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