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동시 유행에 대비해 올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무료예방접종 대상을 기존 생후 6개월~만 13세 어린이,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임신부에서 만 62~64세와 만 14~18세까지 확대했다. 올 연말 후에는 기존 대상자만 무료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경기도는 변경된 기준에 따라 8일부터 ‘2020-2021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249만명에서 212만명이 늘어난 약 461만명이 세계보건기구 권장 백신인 4가 백신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연령별 접종기간은 어린이 생애 첫 접종 등 2회 접종대상자, 어린이 1회 접종대상자, 만 75세 이상, 만 70세~74세, 만 62세~69세, 임신부등 이다. 무료예방접종을 이용하고자 하는 대상자는 예방접종도우미누리집에서 연령별 접종기간을 확인 후 주소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의 경우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접종기간이 달라질 수 있어 방문 전 꼭 접종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도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한 안전 접종을 위해 연령대별 접종 일정을 꼭 지켜 주기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주 2회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코로나19로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낮아졌다고 보고, 음주운전 근절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고 음주운전을 예방하기 위해 단속과 홍보를 한층 강화한다. 경찰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현재 전년(19년도) 동기 대비 음주사고 건이 14.8% 증가(1,952→2,241건)했으며, 사망사고로 28명이 목숨을 잃었다. 지난해 음주사고는 전년(18년도) 동기 대비 19.1% 감소(3,962→3,206건)했던 것과 상이한 결과다. 이에 남부경찰청은 매주 1회 지방청 주관으로 실시했던 일제 음주운전 단속을 2회로 늘리고, 경찰서도 주 1회 이상 자체 일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한다. 교통경찰과 지역경찰이 유흥가 주변 등 음주운전 용이 장소나 사고취약지점 등에서 합동단속을 하며, 효율적 단속을 위해 지방청 싸이카 요원과 교통기동대를 투입할 예정이다. 고속도로순찰대도 한국도로공사와 합동으로 고속도로 진출입로·휴게소 등에서 음주단속을 한다. 또한, 일제 단속 뿐만 아니라 경찰서별로 야간시간대 및 점심반주 운전 등 취약시간대 음주운전 용이 장소에서 매일 수시 단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 광명시 학온공공주택지구 내 신안산선 (가칭)학온역 신설이 가시화됐다. 광명시는 국토부가 신안산선 (가칭)학온역 신설방안을 최종 승인했다고 6일 밝혔다. (가칭)학온역은 약 1000억 원을 투입하여 광명 학온공공주택지구 내에 신설될 예정으로 향후 설계와 실시계획 변경 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2025년 경 (가칭)학온역이 개통되면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뿐만 아니라 특별 관리지역 일대 광역 교통문제 해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국토부의 신안산선 계획에는 “장래 신설을 검토할 역(장래역)”으로만 되어 있을 뿐 타당성이나 사업비 등이 확보되지 않아 자칫 백지화 가능성도 우려됐으나, 광명시는 2018년 하반기부터 사전타당성 연구용역을 본격 진행하여 역 신설의 타당성을 확보하고, 지난 해 주변 개발사업자(GH공사, LH공사, (주)광명문화관광복합단지자산관리)와 어려운 협의 끝에 신설비용 전액을 분담하기로 합의를 이끌어내는 등 그간 공을 들여왔다. 특히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중에도 역 신설 당위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상급기관, 타당성 검증기관(한국교통연구원)을 방문하는 등 각고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 안양시는 지난 2일 ‘적극행정 지금이 골든아워’라는 주제로 전 직원 대상 적극행정 특강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과 거리두기를 준수하고 최소한의 대면과 시정영상방송송출 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실시간 강의로 이뤄졌다. 규제 개혁과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적극행정 마인드 조성을 위해 실시한 이번 특강은, 대한민국에 국제 표준의 중증외상 시스템 정착을 위해 17년간 지난한 싸움을 해온 이국종 아주대학의료원 외상연구소장을 강사로 초청해 진행했다. 이국종 교수는 "의료 현장에서 겪은 시스템의 부재와 규제를 해결하는 과정에 대한 설명과 공무원 등 관계자의 사고전환과 시스템의 근본적인 개선해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공직자들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열정을 주문하고 이러한 열정을 뒷받침할 시스템과 보상의 필요성도 설명했다. 이날 강의에 함께한 최대호 안양시장은 "빠른 변화 느린 행정에 대처하는 백신으로 ‘적극행정’"을 재차 강조하며 "전 공무원이 ‘안양형 뉴딜’의 성과를 극대화하고 지역 혁신성장에 교두보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안양시 관계자는 "전 직원이 스마트한 판단, 유연한 법해석, 규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 수원시가 오는 3일 오후 2시 ‘2020년 수원시 양성평등 정책 온라인 토론회’를 열고 앞으로 전개할 양성평등 정책의 중장기 계획과 추진 방향을 모색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화상 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 중장기 양성평등 정책’을 주제로 하는 이날 토론회는 이영안 수원시정연구원 박사의 ‘수원시 중장기 양성평등 정책 어떻게 진행되었나?’라는 발제와 패널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토론에서는 수원시 중장기 양성평등 정책 과제 구조 여성의 대표성 확대 여성 경제활동 지원체계 강화 젠더 폭력의 현황과 정책과제 여성 폭력 예방 교육 정책 사회적 돌봄 정책 등 다양한 의제가 논의될 예정이다. 최영옥 수원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의원이 좌장을 맡고 조영숙 수원여성회 대표, 이귀선 수원YWCA 사무총장, 김경희 수원여성노동자회장, 이지희 수원여성의전화 대표, 김현주 수원청소년성인권센터 대표, 윤진영 수원일하는여성회 대표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수원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수원시 양성평등정책 중장기 기본계획’ 방향을 설정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 수원시의 ‘마스크가 답이다’ 캠페인이 오프라인을 넘어 유튜브, SNS 등 전방위로 펼쳐지고 있다. 수원시는 마스크를 쓴 시민들 사진을 활용하고 SNS 프로필 사진 변경 이벤트를 하는 등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수원시는 최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홍보 영상 ‘마스크가 답이다’를 수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마스크를 쓰며 웃는 시민들 모습으로 시작되는 이 영상은 수원시민 1332명이 보내준 마스크 착용 사진과 함께 “코로나19를 힘차게 이겨내는 수원사람들의 수퍼 서포트 수원을 지키는 ‘수퍼휴먼’은 바로 당신이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수원삼성블루윙즈 축구단의 클럽 송인 ‘나의 사랑 나의 수원’이 배경음악으로 쓰였다. 수원시는 이번 홍보영상을 네이버, 다음 등 인터넷 포털은 물론 SNS, 시내 주요 LED 전광판, 아파트 엘리베이터 등 각종 영상매체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수원시 대표 SNS에서는 오는 9월 6일까지 ‘카카오톡 프사 변경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원시 대표 SNS에서 ‘‘마스크가 답이다’ 챌린지에 동참해 주세요’ 게시물을 찾아 첨부된 이미지를 자신의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으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 수원시 숙원 사업인 ‘서수원권 종합병원 건립’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서수원권 종합병원 설립을 추진하는 의료법인 덕산의료재단은 병원 건립계획을 구체화해 지난 5월 수원시에 건축허가를 신청했고, 8월 28일자로 허가를 받았다. 서수원권 종합병원은 권선구 고색동 894-27번지 일원(수원 서부경찰서 맞은편)에 연면적 9만 3770㎡, 지하 4층·지상 10층, 636병상 규모로 건축허가를 받았다. 서수원권 종합병원이 문을 열면 병상 수 기준으로 아주대학교병원(1172병상),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888병상)에 이어 수원시에서 세 번째 규모의 종합병원이 된다. 공사는 2단계로 진행되는데, 2024년 3월 개원을 목표로 내년 5월경 1단계 공사(417병상 규모)를 시작한다. 2단계 공사(219병상 규모)는 2027년 3월경 완료할 예정이다. 의료법인 덕산의료재단은 지난해 6월, 수원시에 고색2 지구단위 계획구역 내 종합병원 건립사업 심의를 요청했고, 수원시는 교통영향평가, 경관·건축 계획을 통합 심의하는 공동심의위원회를 열어 심의 안을 조건부 의결한 바 있다. ‘서수원권 종합병원 개원’은 서수원 주민들의 숙원이었다. 가톨릭대학교성빈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 오산시는 지난 27일 소리울도서관에서 아동의 참여권 증진을 위한 ‘제4대 어린이·청소년의회 온택트 발대식’을 개최했다. 비대면 온라인 온택트 소통방식을 통해 열린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전달 활동 다짐문 낭독 시장님과의 소통 아동권리 캠페인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발대식은 아동이 더 이상 보호의 대상이 아닌 성인과 같은 권리를 지닌 주체라는 인식을 확산하고자 “아동도 시민이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아동주도 아동권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시장님 질문 있어요’ 코너를 마련해 오산 시정에 대한 궁금증을 곽상욱 시장에게 직접 질문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시의 행정에 관심을 갖는 계기를 마련했다. 오산시는 2016년부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고자 아동시정참여기구인 오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오산시 행정과 아동의 소통창구로서 아동관련 다양한 정책을 제안해 오고 있다. 제4대 오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80명으로 구성됐다. 아동권리 홍보 캠페인, 아동정책제안, 아동시설 모니터링, 꿈놀이터 기획 활동 등 오산시 아동 관련 정책에 직접 참여해 아동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코로나19로 급식재료를 납품하던 도내 친환경 농가들이 또다시 시름에 빠졌다”면서 “경기도는 친환경 학교급식지원 사업을 통해 학생에겐 건강한 식품, 농민에겐 안정적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급식재료를 공급하는 시스템을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지난 학기 온라인 수업 진행에 따라 급식에 제대로 써보지도 못한 채 저장 기간 초과로 폐기한 농산물 양이 어마어마하다. 보통 농작물은 1년에 걸쳐 재배하지만, 친환경 농산물은 5년을 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에 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친환경 학교급식 농산물 판매를 시작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친환경 농산물로 건강한 밥상도 준비하고, 친환경 급식시스템과 재배 농가 지키기에 동참하여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 화성시는 오는 10월 개관 예정인 화성시청년지원센터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화성시청년지원센터는 지역 내 청년들의 상호교류, 일자리 매칭, 청년의 사회적 실험 등 다채로운 활동을 기획·시도·확산할 수 있는 화성시 최초의 청년 전용 커뮤니티 공간이다. 이번 명칭공모전의 공모기간은 8월 24일부터 9월 11일까지이며 화성시 청년정책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지역과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방법은 이메일로만 접수가 가능하며 공모신청서는 화성시 홈페이지 공고/고시 페이지에서 다운받으면 된다. 이번공모는 1인당 2건까지 제출가능하며 대상 1명에게는 상금 50만원, 최우수상 2명에게는 30만원, 우수상 3명에게는 20만원, 장려상 5명에게는 5만원의 상금이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된다. 공모결과는 오는 9월 25일 홈페이지 게시와 수상작에 대해 개별 통보 할 예정이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광화문집회 참석 신도들의 코로나19 진단검사 독려, 각종 대면 모임 활동 자제 등 코로나 방역에 협조해 달라고 도내 기독교계에 호소했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런 내용을 담은 편지를 이날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및 시·군 대표회장 32명과 시군 대형교회 담임목사 400명 등 경기도 기독교 지도자 432명에게 보냈다. 이재명 지사는 편지에서 “신천지 발 집단감염 이후 정부와 국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쌓아온 방역성과가 크게 흔들리고 있는 매우 엄중한 상황”며 “더 이상의 확산을 막기 위해 경기도에서는 8월 15일부터 종교시설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발동했고 중수본에서는 8월 19일부터 경기·서울·인천지역 교회에 방역강화 조치를 시행했다”고 현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비대면 예배’만 허용되고 교회 주관 각종 대면 모임 및 행사도 열 수 없게 된다”며 “종교에 대한 편견이 아니라 방역을 위한 부득이한 조치인 만큼 지도자 여러분과 교인들의 이해와 협조가 꼭 필요하다”고 양해를 구했다. 이어 그는 “일부 교회에 진단검사를 받아야 할 분들이 여전히 남아 계신 것으로 알고 있다”며 “8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