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오산시 청년일자리카페 유잡스는 지난 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한다. 취업에 도전하는 만 18~39세 오산시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주 2회씩 진행되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자기소개서 완성 실전 모의면접 중소기업 탐방프로그램 등 실전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은 기존의 취업 특강과는 다르게 전문 컨설턴트의 1:1 컨설팅을 바로 받을 수 있고 청년의 실력과 자신감을 함께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대기업 인사팀 출신의 전문가 면접 특강과 모의 면접을 통해 참여자별로 각2회씩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계획했다. 유잡스 교육 담당자는 “하루라도 빨리 경직된 채용 시장이 풀려 취업 준비생들의 근심을 덜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취업의 기본기뿐만 아니라 수강생 한 명, 한 명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해 코로나19 실업 위기를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의지와 희망을 나타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중부지방에 집중된 호우로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도 재난대책본부 근무체계를 최고 수준인 비상 4단계로 격상하는 등 총력대응에 나섰다. 경기도가 비상 4단계 수준의 재난대책본부를 구성한 것은 2011년 이후 9년 만이다. 경기도는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예상되자 이날 오전 9시 재난대책본부 근무체계를 비상 2단계에서 4단계로 즉각 격상하고 대응에 나선 상태다. 이에 따라 경기도 재난대책본부에는 한국전력공사, KT 등 유관 기관과 도 공무원, 소방재난본부 등 40명의 인력 투입돼 호우피해현황과 전파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안성시 재난대책본부와 이천시 장호원교, 청미천 현장을 살펴보고 관련 공무원에게 최선을 다해 피해를 줄일 것을 당부했다. 김 부지사는 “안성, 이천, 용인, 여주 등 호우가 집중된 지역은 부단체장이 직접 현장을 확인해야 한다”면서 “특히 피해가 큰 안성 등의 지역은 주민안전지대 대피 등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재난대책본부에 따르면 2일 오후 2시 기준 경기도에는 평균 107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낙연 의원은 30일 전국 순회 일정 중 경기도청과 경기도의회를 방문해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을 만났다. 먼저 경기도의회를 방문한 이 의원은 장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접견했다. 이후 기자간담회를 실시하고 경기도의회 의장단 및 더민주당 의원 60여 명과 정담회를 진행했다. 이 의원은 이 지사와 경기도청 접견실에서 만나 덕담을 나누고 이후 비공개 만남으로 전환했다. 한편 이낙연 의원과 이재명 지사는 더불어민주당 내 대권 주자 1, 2위로 알려져 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 용인시는 29일 처인구 역북동에 시의 첫번째 청년 공간인 ‘청년 LAB 처인’을 개소해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삼가프라자 5층 115㎡에 들어선 ‘청년 LAB 처인’은 다목적실, 세미나실, 휴식공간 등을 갖췄다. 이곳에선 청년들의 취업, 창업, 소통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나 공간을 지원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용인시 거주 청년이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코로나19로 당분간은 프로그램 대상자에 한해서만 공간을 개방한다. 시는 오는 8월11일 ‘MBTI성격유형 검사를 통한 취업방향 설정’ 교육을 시작으로 각종 취업지원·문화예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방침이다. 시는 오는 9월과 11월엔 수지·기흥구에도 청년 공간을 개소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개소식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시·도의회의원, 청년공간조성기획단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백군기 시장은 “용인시 첫 번째 청년공간이 문을 열게 돼 뜻깊다”며 “이 공간이 많은 청년들에게 사랑받고 서로 꿈을 키우고 소통하는 활력 넘치는 곳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가 반세기 넘게 국가안보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해온 도내 접경지역에 국방교육시설인 ‘육군사관학교’ 이전을 정부에 건의했다. 이용철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27일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육군사관학교 경기도 접경지역 이전 건의안’을 발표했다. 이용철 부지사는 “최근 정부 주택공급물량 확대 발표 이후 태릉골프장을 택지로 활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지만 육사이전은 군 당국의 입장을 고려해 검토되고 있지 않는 것 같다”며 “그동안 군사규제 등 각종 규제로 고통을 겪어 온 지역의 균형발전과 군 시설과의 연계효과를 도모할 수 있는 경기도 북부지역의 접경지역 등에 육군사관학교를 이전해 줄 것을 정부에 적극 건의한다”고 밝혔다. 도는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이나 ‘접경지역’ 등 그동안 특별한 희생을 겪어온 지역에 이들 시설을 이전함으로써 수도권 집값 안정을 도모하는 한편 낙후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함께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들 지역은 접근성이 좋아 이용자의 불편함은 크게 늘어나지 않는 반면, 기존 부지는 그린벨트를 실질적으로 훼손하지 않고 수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21일 오전 8시 29분께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제일리에 위치한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5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 당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물류센터 지하 2층 파레트 적치 부근에서 불길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까지 물류센터에서 69명의 근무자 중 13명이 피해를 입었으며, 이 가운데 지하 4층에 있던 5명이 숨지고, 중상 1명, 경상자가 7명이다. 소방당국은 11시 37분 기준으로 추가 인명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성의 노후 빌라로 이사 온 A씨는 입주부터 건축물 주변지반이 침하돼 있고, 발코니와 계단벽체에 균열까지 있어 불안한 마음에 시 안전총괄과에 문의했다. 그러자 시에서는 도민 안전점검 청구제로 신청토록 안내했고, 이틀 만에 3명의 전문가가 현장에 방문해 위험요소를 찾고 점검결과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줬다. 특히 기둥 등 주요구조부의 안전에는 이상이 없다는 말에 A씨는 안심할 수 있었다. 경기도가 생활주변 위험시설물에 대해 도민 접수를 받아 현지 무료점검서비스를 실시하는 ‘도민 안전점검 청구제’에 도민 96.2%가 만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도는 최근 5년간 853곳을 점검했으며 신청 접수 즉시 현지 출장을 통해 점검하고, 필요시 도 안전관리자문단과 합동점검을 실시해 도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도민이 신청한 107곳의 위험시설을 안전 점검해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했다. 종류별로는 건축물 68곳, 축대․옹벽 12곳, 주택 11곳, 교량 8곳, 절개지 8곳이다. 위험요인별로 살펴보면 균열 66건, 붕괴․전도 우려 등 20건, 누수 12건, 지반 침하 등이 9건으로 시설물 안전성과 관련된 균열, 붕괴․전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사단법인 경기인터넷언론인협회가 협회의 명칭에서 ‘인터넷’을 빼고 (사) 경기언론인협회로 개칭하여 경기도내에서 활동하는 언론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길을 확대시켰다. 경기인터넷언론인협회(이사장 박종명)는 17일 오전 11시 수원시 인계동 소재 앰버서더호텔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협회의 재정현황 및 사업내용 보고 후 정관 일부 개정안에 대한 의결 건 등을 만정일치 처리했다. 이번에 개칭하는 협회 명칭에서 ‘인터넷’을 삭제하여 회원의 자격을 경기도내 본사, 지사, 사무실을 둔 언론인으로 개정하여 우수한 언론인의 참여를 확대시키는 것이 주요 골자다. 또한 운영위원회를 폐지하고 그 기능을 이사회가 하도록 하였으며, 천재지변(코로나19 발생)의 경우 이사회가 총회의 기능을 대행하고, 서면총회 개최의 근거를 만들었다. 이 외, 협회 부설연구소와 후원회의 설치근거를 마련하는 등 협회 설립 1주년을 맞아 재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신임 박종명 이사장은 “회원 여러분의 권익을 증진하고 언론발전을 위한 우리의 역할증진에 이바지 하는 것은 몰론 회원과 소통하고 이사들과 협력하여 협회의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번 총회에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가 만 19세~34세 청년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연간 최대 36만 원까지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치료비를 지원한다. 이와 별도로 청년 정신건강 상담실도 운영해 청년들의 정신건강 문제 조기 발견과 초기 집중 치료·관리를 지원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청년정신건강증진사업’을 마련,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 공모에 ‘경기도 청년정신건강증진사업’을 제출, 관련 예산을 국비로 확보해 올해 처음 사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올해 사업은 청년마인드케어와 청년마인드링크 사업으로 구분되며 31개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청년마인드케어 사업은 정신건강의학과에서 F20~29[조현병, 분열형 및 망상성 장애] 또는 F30~39[기분장애]로 5년 이내 최초 진단받은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치료비 일부 본인부담금 중 진료비, 약제비, 검사비, 제증명료를 1인당 최대 36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조건에 해당될 경우 환자, 보호자가 주소지 관할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올해 1월 1일부터 발생한 진료 분부터 소급 지원받을 수 있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 화성시가 신종 감염병의 확산을 막고 신속한 대응을 이끌 컨트롤타워로 ‘감염병관리센터’를 신설한다. 화성시는 기존에 2개과 12개 팀으로 구성된 보건소 조직을 감염병관리센터를 포함 3개과 14개 팀으로 확충하는 방안을 내놨다. 센터는 오는 8월 향남 보건소 내에 설치되며 감염병관리팀, 감염병대응팀, 보건방역팀 총 3개 팀에 역학조사관을 포함 12명으로 구성된다. 감염병관리팀은 법정 감염병 관리 수인성 감염병 및 의료관련 감염병 관리 호흡기 전담 클리닉 등을 담당하고 감염병대응팀은 신종 감염병 대응 및 역학조사 지정 의료기관 관리 및 감염병 대응 비축물자 관리 환자 및 접촉자 관리를 맡는다. 보건방역팀은 친환경 방역소독 소독업소 및 소독의무대상시설 관리 등에 집중하게 된다. 특히 시는 이번 개편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하는 한편 감염병과 방역에 대한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감염 유형에 따른 전략 도출, 민관 의료기관 및 전문인력 네트워크 구축 등 촘촘한 보건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정부에서도 질병관리본부를 청으로 승격시키려는 것은 그만큼 감염병 관리의 중요성이 커진 것”이며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시민의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 용인시는 10일 코로나19 위기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8~11월 한시적으로 공공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5451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감염병 여파로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일자리 구하기가 어려워지자 시민들의 생계 안정을 도우려는 것이다. 모집은 청년특화 일자리 공공업무 지원 생활방역 지원 읍면동행정복지센터 업무 지원 공공재 사후관리 지역회복 지원 등 6개 분야 512개 사업에 걸쳐 한다. 18세 이상 용인시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을 하려면 13~21일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용인시는 저소득층 · 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실직·무급휴직한 구직자, 폐·휴업한 영세 자영업자 등을 우선 선발할 방침이다. 참가자들은 사업에 따라 2~3개월간 하루 4~8시간 일하게 되며 임금은 시간당 최저임금인 8590원을 받게 된다. 시는 청년층의 경력개발에 도움이 되도록 국공유지 실태조사와 데이터 베이스 구축 등엔 만18세 이상 만39세 이하 시민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로 일자리를 잃거나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공공일자리를 마련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