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 평택시가 코로나19로 힘든 소상공인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 서고 있다. 평택시는 16일, 연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에 대해 매출 감소 자료 제출 없이 지원한다고 밝혔다. 매출이 감소했음에도 입증을 못 해 지원 받지 못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실제로 지난 15일 종료된 소상공인 긴급지원 1, 2차 지원사업에는 17,000여 명이 신청했는데, 매출이 감소했음에도 이와 관련 자료를 제출하지 못한 소상공인들이 신청을 포기하는 등 지원 받지 못하는 사례가 있었다. 시는 소상공인 긴급 지원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한 취지인 만큼 연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들에 대해서는 매출 감소 증빙자료 없이 지원하기로 했다. 단, 매출 증빙자료를 제출하는 경우는 심사 결과에 따라 60~100만 원을 지원 받을 수 있지만 증빙자료가 없는 경우는 50만 원만 지원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긴급 지원금을 아직 신청하지 못한 소상공인들이 더 있을 것으로 파악, 3차 접수도 시작한다. 시는 이달말까지 1, 2차 신청 건에 대한 심사를 완료하고 6월 8일부터 2주간 3차 지원 사업을 신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 수원시는 청년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의 자존감 회복을 돕고, 구직 의욕을 고취하고, 사회 진입을 지원한다. 수원시청년지원센터는 수원에 거주하는 청년(만19~39세)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0 진로설계학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22일까지이며, 교육 기간은 25일부터 7월 27일까지 매주 월요일(오후 6시~10시), 총 10회 운영한다. 단, 코로나19로 인해 진행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교육은 청년바람지대(수원시 팔달구 행궁로84번길 23)에서 진행한다. 진로설계학교는 수원시청년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2020 청년센터 운영 사업’의 하나로 청년 개개인의 강점·잠재력 개발, 진로설계를 도와주는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진로설계학교는 LIFE DESIGN(라이프 디자인), LIFE RE-DESIGN(라이프 리-디자인) 2개 과정으로 운영한다. 또한 다양한 진로·성격 검사를 할 수 있는 ‘LIFE DESIGN’ 프로그램을 상대적으로 이직률이 높은 30대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 본인에게 알맞은 진로를 찾도록 기회 제공한다. LIFE DESIGN 프로그램은 ▲기질이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교육청 청소년방송 ‘미디어 경청’이 「좋은 미디어 만들기」를 주제로 오는 16일 온라인 토론회를 한다. 토론회는 ‘미디어 수용자와 제작자가 본 좋은 미디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진행한다. 토론회는 같은 시간 미디어경청 유튜브 채널(http://bit.ly/2LgCg8V)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이날 토론회는 중·고등학생 12명이 참여하는데,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과 학생 안전을 위해 각각 안전한 장소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한다. 진행은 흥진중학교 별관 1층 미디어경청 남부제작센터에서 오마이뉴스 이민선 기자가 맡는다. 김주영 대변인은 “이번 토론회는 미디어 범람의 시대에서 우리 청소년들이 스스로 바람직한 미디어 모델을 정립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청소년들이 미디어의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번 토론회와 같은 주제로 다음 달 6일 경기도 소속 중·고등학생 12명이 참여하는 2차 온라인 토론회를 할 예정이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시민들의 삶이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코로나19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수원시가 총 6239억 원 규모의 제 3회 추경안을 마련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세 번째 진행되는 이번 추경안은 긴급재난지원금 등 정책 협력 대응을 통해 중앙정부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경제와 안전한 일상으로의 회복을 지원하며, 약속사업의 충실한 이행에 중점을 뒀다. 경기 수원시는 지난 12일 오후 ‘2020년도 제 3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원시의회에 제출했다. 수원시 예산은 지난 제2회 추경예산 2조9578억 원보다 5978억 원(20.21%) 증가한 3조5556억 원으로 증액됐다. 일반회계는 5609억 원, 특별회계는 369억 원 늘어난다. 이 중 일반회계 재원은 조정교부금·지방교부세가 209억 원, 국·도비 보조금 등 의존 재원이 4431억 원으로 주를 이룬다. 또 지방채 117억 원, 통합관리기금 250억 원,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 669억 원, 세외수입 증액분 40억 원 등 증액되고 지방세는 107억 원 감액된다. 여기에 코로나19로 추진되지 못한 행사와 축제 등 사업과 집행 잔액, 내부유보금 등 세출 구조조정을 통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 수원시는 수원시민들이 일상에서 살아있는 자연을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는 도심형 생태 랜드마크 ‘수원수목원’ 조성을 위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수원수목원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구상안이 마련된 데 이어 양묘장 운영과 수목 기증 캠페인, 권위 있는 수목원들로부터의 유전자원 기증 등 식물유전자원의 확보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중이다. 수원수목원은 수원의 지역적·역사적 특색이 담긴 식물유전자원을 포함한 다채로운 주제 정원은 물론 여가와 휴식, 교육과 체험이 가능한 생활형 도심수목원으로 차별화를 목표로 조성된다. ◇수원수목원 밑그림 완성 장안구 천천동 430번지 일원 일월공원 내에 조성될 수원수목원은 총 10만1500㎡ 면적에 73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각종 주제정원과 온실, 방문자센터 등이 마련된다. ‘도심형 지역거점수목원’이라는 비전에 걸맞게 수원수목원에는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우수한 정원연출 기법이 다양하게 적용된다. 주제정원은 크게 생태정원과 웰컴정원 두 가지로 나뉘는데, 생태정원에는 ▲수원의 역사성을 스토리텔링하고 수원시의 숲을 보전하는 숲정원 ▲습지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물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식물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 화성시는 최근 서울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확산됨에 따라 관내 유흥시설에 대한 방역 고삐를 늦추지 않기로 했다. 화성시는 지난 3월 23일부터 4차례에 걸쳐 유흥업소 339개소를 총 1,831회 점검했으며,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이 확정됨에 따라 8일부터 8개반 18명으로 점검반을 꾸려 현장 점검을 실시 중이다. 세부 점검 사항으로 ▲방역관리자 지정 ▲출입자 명단 작성 ▲종사자 체온 점검 및 대장작성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비치 ▲일 2회 이상 환기 및 소독 등이다. 점검은 유흥업소가 성업하는 심야시간대와 주말에 집중해 빈틈없는 방역 전선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경기도가 10일 18시부터 24일 24시까지 도내 모든 유흥주점과 감성주점, 콜라텍 등에 대해 사실상 영업을 중지하도록 하는 ‘집합금지 행정명령’ 을 발동해 해당 업소에 대해서는 경찰과 합동으로 지속적으로 영업 여부를 단속할 방침이다. 행정명령 위반 시설은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벌금과 확진자 발생 시 치료비, 방역비용 등 손해배상을 청구할 예정이다. 강진우 위생과장은 “철저한 지도점검으로 코로나19 지역감염 예방에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는 ‘2020년 제1회 경기도 공공기관 직원 통합공채’ 원서접수 결과 21개 기관 194명 채용에 1만2,084명이 지원해 역대 최다 지원자 수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4일까지 경기도 공공기관채용 통합 홈페이지(http://gg.saramin.co.kr)를 통해 원서접수를 진행했다. 그 결과 2015년 공공기관 직원 통합공채를 시작한 이래 가장 많은 인원이 지원했으며 평균 경쟁률은 62.3대 1이었다. 60명을 채용하는 경기도시공사에는 최다 인원인 3,417명이 지원했고, 1명을 채용하는 경기관광공사는 465명이 지원해 465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관별 경쟁률은 ▲경기도시공사 56.9대1(60명) ▲경기평택항만공사 72.6대1(3명) ▲경기관광공사 465대1(1명) ▲경기연구원 45.5대1(6명) ▲경기신용보증재단 120.3대1(13명) ▲경기문화재단 45대1(21명)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33대1(5명) ▲경기테크노파크 100대1(7명) ▲한국도자재단 18.6대1(5명) ▲경기도청소년수련원 8대1(2명) ▲경기콘텐츠진흥원 64.1대1(20명) ▲경기아트센터 83.7대1(4명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 화성시가 ‘2020 화성호 생태 세밀화 전국 공모전’을 개최한다. 평화, 자연과의 상생을 주제로 화성호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시작한 이번 공모전은 올해로 벌써 4회를 맞이한다. 화성호 일대는 멸종위기종과 천연기념물을 포함한 44종의 조류와 9만 7천여의 다양한 생명체가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다. 자연생태의 보존 가치가 매우 뛰어나 2018년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에 등재되었으며, 람사르 습지 지정을 목표로 습지보호지역 지정이 추진되고 있다. 공모전 참여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화성호 자생 동·식물을 4절지(성인) 또는 8절지(청소년)에 담아, 오는 11일부터 8월 17일까지 화성시생태관광협동조합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성인부와 청소년부를 구분해 대상 3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9점, 가작 9점, 입선 18점 등 총 42점을 선정한다. 당선작은 ‘2020 화성 생태평화 행사’ 등 관내 순회전시를 통해 시민과 만날 예정이다. 화성시 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은 “화성호는 2천5백만 수도권 주민들에게 힐링을 선사하는 쉼터이자, 우리 후손들에게 남겨줘야 할 유산으로 공모전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민 10명 중 4명은 사람들이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교통법규를 ‘잘 준수하지 않는다’고 인식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도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7일 이런 내용을 담은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사람들이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제한속도, 주·정차 등 교통법규를 잘 준수하고 있느냐는 물음에 ‘그렇지 않다’는 응답은 43%였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운전 의식에 대한 경각심 고취가 필요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잘 준수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55%였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제한속도(30km/h) 인지율은 79%였다. 현행 제한속도가 적정하냐는 물음에 ‘적정하다’는 응답은 63%, ‘낮춰야한다’는 24%로 나타났다. 제한속도 규제강화 의견도 적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어린이 보호구역 안내 표시로는 ‘네비게이션’(91%)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답했고 ▲노면표시 81% ▲안내판 78% ▲노랑신호등 50%로 각각 답했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사고원인으로는 ▲불법 주·정차로 인한 시야방해(23%)가 1순위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는 ▲제한속도 및 신호위반(18%) ▲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교육도시 오산시가 인공지능(AI)에 초점을 둔 ‘교육기반 AI특별도시’를 선언하고 본격적인 스마트 교육시티 구축에 착수했다. 오산시는 지난 10여년간 집중적으로 구축해온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 체계와 스마트시티 시스템에 오산만의 교육자원과 4차 산업혁명 핵심플랫폼을 연계하여, 미래 인재양성은 물론 도시 전체를 AI로 특화한 스마트 교육도시로 혁신한다는 계획이다. AI특별도시를 위한 오산시의 야심찬 도전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응하는 AI기반 도시행정 및 도시운영 시스템 혁신 △AI기반 도시구조의 재편성 △도시 전체를 관통하는 교육도시 체계의 AI 중심 전환 등 세 갈래로 진행된다. 그 첫째인 AI기반 도시행정 및 도시운영 시스템 혁신을 위해 오산시는 현재 추진 중인 다양한 행정영역에서의 4차 산업기술 적용을 더욱 고도화한다. 오산시는 보육, 초등돌봄, 안전, 전통시장, 교통, 문화관광 등 전 행정영역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기술인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하여 정책을 구성하고 있다. 가장 필요한 곳에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하고 초등돌봄센터 설치 위치 선정에도 활용하였으며 아동 보행안전 시설물 설치, 전통시장 고객서비스 개선, 효율적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 의왕시는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지역경제 활성화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섰다. 의왕시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활동 위축과 소비부진 등 지역경제가 큰 타격을 입은 만큼, 분야별 지원사업을 추진해 위기상황을 적극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먼저 지역의 소비 촉진을 위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과 경기도·의왕시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비롯해 의왕사랑상품권 특별할인기간 연장·확대 운영을 실시하고, 실직 및 휴폐업 등으로 피해를 입은 대상자에게는 긴급복지 지원, 저소득층에게는 한시생활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 재정 신속집행 및 구내식당 중식휴무제 확대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와 주변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중소기업의 피해 회복과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한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부 및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자금지원 사업과 함께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소상공인 상하수도 요금감면 및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