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용인특례시는 17일 오후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county) 경제개발청 사절단이 시청을 방문해 이상일 시장에게서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시의 발전상을 듣고, 시와 교류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DC와 인접한 페어팩스 카운티에는 정부 기관이 밀집해 있고, 1만여 IT 기업이 활동하고 있으며, 워싱턴DC로 연결되는 관문인 국제공항이 있는 등 과학기술 산업과 교통이 발달한 곳이어서 미 동부의 실리콘밸리라고 불린다. 미국 공립고 중 최고로 꼽히는 토마스제퍼슨 고등학교와 조지 메이슨 대학교 등이 소재한 교육도시이기도 하다.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사절단은 17일부터 25일까지 한국에서 여러 세미나와 기업 간 간담회 등을 통해 한국과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용인의 국제적 위상과 도시 경쟁력을 높게 평가해 한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한 방문지로 정해 용인특례시청을 찾았고, 이상일 시장과 만났다. 이 시장은 데이비드 켈리 경제개발청 부청장, 브라이언 한 글로벌 협력실장, 찰스 킴 마케팅 이사 등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사절단을 시장실에서 반갑게 맞이한 뒤 용인에서 진행되는 초대형 반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민이라면 전국 모든 대중교통수단의 교통비 일부를 환급해 주는 ‘The 경기패스(더 경기패스)’가 시행 5개월 만에 가입자 100만 명을 돌파했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기준 The 경기패스가 연계된 국토교통부의 K-패스 전국 가입자 수는 237만 명이며 이 가운데 경기도 가입자는 100만 명으로 전국 K-패스 가입자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가입자 수에서도 K-패스 신규가입자 151만 명 중 The 경기패스 신규가입자는 70만 명으로 가장 많았다. 경기도가 The 경기패스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가입자 100만 명 가운데 약 80%(80만 명)가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한 환급 대상이었으며, 1인 평균 약 2만 원씩을 환급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환급자 1인 평균 월 대중교통 이용 횟수도 5월 29회에서 8월 40회로 월 10회가량 증가해 The 경기패스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교통 요금 부담 완화 모두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가 The 경기패스 이용이 불가한 6~18세 어린이와 청소년의 교통비 절감을 위해 연간 24만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사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양평군은 공공형어린이집 1개소 추가 선정에 따라 11월부터 총 12개소를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공공형어린이집은 가정·민간어린이집 중 우수한 어린이집을 교육부가 선정해 운영비와 인건비를 지원하고, 강화된 운영기준을 적용해 양질의 보육을 영유아에게 제공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메르헨어린이집이 공공형어린이집에 신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양평군의 우수한 보육기관 명단에 합류하게 됐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의 많은 어린이집이 우수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보육환경 개선과 보육서비스의 품질 제고를 비롯해 보육교사 처우 개선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공보육 확산을 통해 아이 낳고 살기 좋은 매력양평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내년 3월부터 국공립어린이집 5개소가 신규 개소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국공립어린이집 19개소, 공공형어린이집 12개소가 운영되어 공보육 확충율 66%를 달성, 아이 낳고 살기 좋은 매력양평으로 보육 품질의 선두를 달릴 예정이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500만 명에 이르면서 반려동물과 인간의 교감으로 일어나는 치유에 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인구의 약 20% 가량 (23만명)이 반려인구인 고양시는 동물교감치유문화제와 반려동물 공간확충으로 동물친화 정책에 앞장서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가 늘어나며 동물교감치유 문화제 개최, 조례 개정, 반려동물공간 확충으로 서로 교감하고 어울려 살아가는 성숙한 반려동물 공존문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며 “동물교감 치유모델을 마련하고 국립동물교감치유파크 유치를 추진해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건강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동물교감치유 문화제, 반려인도 비반려인도 함께 즐기는 문화축제 고양시에서 오는 26일 사람과 동물이 함께 교감하는 동물교감치유 문화제가 열린다.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동물교감치유 문화제는 ‘2024 펫츠런’과 함께 일산문화광장에서 진행된다. 행사프로그램은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된다. 파충류와 교감하는 동물교감 활동, 심신안정 롤러를 만드는 아로마테라피, 읽기 교육 보조견(리딩독)과 함께하는 책읽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힐링 산책체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성남시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와 사우디아라비아에 관내 중소기업 15개사로 꾸려진 중동시장개척단을 파견해 모두 314억원(2312만 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 성과를 냈다고 16일 밝혔다. 성남시 시장개척단은 지난 9월 23일~27일 두바이와 사우디 현지 호텔에 마련된 수출상담회장에서 현지 바이어 53개사와 142건의 수출 상담 마케팅을 펼쳐 이 같은 성과를 냈다. 무선랜 액세스 포인트(AP) 등을 개발하는 성남의 ㈜지티웨이브는 두바이 현지 유력 유통업체인 제이아이티 솔루션(JIT SOLUTION FZE)과 13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과 함께 계약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인공지능 폐쇄회로(CCTV) 영상 변환 솔루션 프로그램을 개발한 인빅㈜와 기업용 비즈니스 클라우드를 제공하는 ㈜클라우다이크는 사우디아라비아의 큰 은행 중 하나인 에쓰에이비(SAB)의 투자 상담이 이어졌다. 이 외에도 관내 ▲㈜메디아이플러스(임상시험 데이터베이스 회사) ▲㈜드로미(인공지능 기반 공간데이터 회사) ▲㈜와트(스마트 글라스 개발사) ▲㈜원드롭(체외진단 의료기기 제조사) ▲링크페이스㈜(귀 제습기 제조사) ▲프리윈드(미용·의료기기 제조사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시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고, 주차가 원활하며 보행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도시 만들기에 나선 것이다. 부천시 교통건설국은 15일 시정 브리핑을 열고 ▲똑버스 확대 운영 ▲거주자우선주차장 야간제 전환 ▲스마트 무인주차시스템 도입 ▲하우로 확장공사 ▲불법 주·정차 개인형 이동장치 견인 등 향후 추진할 정책을 설명했다. ◆ 탑승객 90.5% 매우 만족한 ‘똑버스’…오는 12월, 7호선 연계와 2대 증차 동시에 지난 4월 2개 구역에서 5대로 운행을 시작한 부천시 ‘똑버스(똑똑하게 이용하는 버스)’가 꾸준한 이용객 증가와 높은 만족도로 호평을 얻고 있다. 디지털 소외계층 65세 어르신 비율이 20% 이상인 고강동 구역에 전화 호출 시스템을 도입해 편의성을 높이고 정책을 지속 홍보한 덕분에 9월 기준 탑승객은 누적 3만 3천여 명, 일 평균 60여 명을 기록했다. 이는 경기도 내 똑버스 운행 시군 중 평균을 웃도는 수치다. 긍정적인 평가도 이어진다. 전체 응답자 2,438명 중 90.5%가 평균 대기 및 이동에 8~11분의 시간이 걸리며, 운행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양평군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자연을 품은 도시, 전원생활하기 좋은 도시로 각광을 받으며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14년 10만여 명이던 인구가 2024년에는 12만9천여 명으로 증가해 전국 군 단위 인구수 1위(광역시 소속 군 제외), 인구 증가율 2위를 기록했다. 특히 양평읍은 2024년 8월말 인구 37,707명으로 2022년 8월 32,370명에서 최근 2년 새 5,337명이 증가하여 15%의 가파른 인구 증가율을 기록하며. 국가적으로 인구감소, 지방소멸의 위기속에서도 양평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하는 인구감소관심 지역에서 제외됐다. 하지만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고 차량통행이 많아지고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기존 교통 체제와 도로 여건의 수용 한계 및 혼잡도 증가로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혼잡한 교통여건 및 도로 정비, 개선의 필요성이 급선무로 대두됐다. 모든 길이 통한다. 양평역으로 - 편리한 대중교통의 中心 양평역 환승시스템 양평군은 민선8기 출범과 동시에 교통여건 및 도로 정비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체계적이고 중점적으로 시스템과 인프라 개선에 매진하였다. 우선, 교통불편 해소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제 막 여름이 지난 줄 알았는데, 어느덧 가을의 한가운데다. 아쉽게도 가을은 매우 속도가 빠르다. 느긋하게 기다리기엔 너무 빠르게 지나가 자칫 다양한 자연이 주는 화려한 색감을 놓치기 쉽다. 아쉬워할 필요는 없다. 가까운 곳에서도 가을에 흠뻑 물드는 것이 가능하다. 수원의 명품 가로수길과 도시숲, 맨발길 등이 기다리고 있다. 가까운 곳에서 수원시민들이 걷기 좋은 곳들을 소개한다. 특색 가득 가로수길에서 느끼는 가을의 정취 수원의 중심부에 위치한 팔달구는 구도심을 둘러싼 세계유산 수원화성 성곽을 돌며 가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지만 가을에는 특별한 모습의 가로수길을 따라 걸어보길 추천한다. 우선 수원화성의 북문인 장안문에서 남문인 팔달문을 연결하는 정조로는 사각기둥 모양의 가로수가 줄지어 선 모습이 장관이다. 수원시는 정조로 양쪽의 오래된 양버즘나무를 테마 전지로 관리하고 있다. 큰 중심 줄기 윗 부분의 가지와 잎을 사각형 모양으로 다듬어 네모난 가로수들이 도로를 지키는 거대한 관문을 연상시킨다. 구간의 길이가 1.5㎞에 달해 나무를 보며 양측을 왕복하면 충분히 운동도 된다. 특히 행궁동 중심부를 지나며 화성행궁과 미술관, 팔달산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1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공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도의회 기회소득포럼과 함께 공동으로 열린 이날 회의는 강태형 도의원, 전문가, 청년층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시 진행됐다. 이창곤 중앙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겸임교수가 좌장을 맡아 회의를 진행했으며 발제는 박진아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이, 발표는 장민수 경기도의회 의원과 최민 의원, 최태석 경기도 청년정책조정위원장, 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 순으로 이어졌다. 앞서 도는 사업의 대상자인 청년층을 비롯해 도의원, 경기연구원, 시군 담당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토론회를 3차례 개최한 바 있다. 이번이 네 번째 토론회로 도는 총 4차례의 토론회를 통해 청년기본소득 개선 방향을 마련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제 수준에 따른 청년기본소득 차등 지급 방안 ▲재원 부담을 고려해 청년 전체가 아닌 적절한 연령에게 지급하는 방안 ▲청년기본소득 사용 지역을 현행 거주지 지역에서 도내 전체로 확대하는 방안 ▲사용처를 청년층의 수요가 있으면서 목적성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11일 경기도교육청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작 ‘채식주의자’를 일부 학교에서 유해도서로 지정한 것에 대해 강하게 우려를 표명하며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저명한 문학 작품이 청소년에게 유해하다는 이유로 폐기된 것은 교육의 자유와 다양성을 침해하는 행위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유해 도서 목록 작성에 개입하지 않았다고 주장하지만, 학부모단체의 민원을 근거로 공문을 배포하고 이를 바탕으로 각 학교에서 도서를 검열하도록 유도한 것은 명백한 행정적 책임 회피”라고 말했다. 이채명 의원은 “교육청이 보수적 민원에 따라 청소년들의 다양한 독서 경험을 제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특히 공공도서관에 대해 정치적 또는 이념적 압력으로부터 독립된 운영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경기중앙교육도서관 운영위원이기도 한 이 의원은, “도서관의 자율성과 투명성이 보장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면서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논란을 계기로 교육 행정의 공정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학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용인도시공사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수지간 연결도로(이하 ‘본 사업’) 설계 용역을 10월 10일 공식 착수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의 광역 교통개선 대책 중 용인도시공사가 시행하는 사업으로, 상현초와 이현초 일대를 0.4km 연결하는 도로로서 ㈜KG엔지니어링 외 4개사가 2026년까지 설계를 완료하여, 2030년도에 개통할 예정이다. 향후 도로 개설을 통해 수지지구와 죽전지구를 연계하는 동서축 교통 기능 강화와 국도 43호선(포은대로)의 교통 분산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는 동시에 경기용인 플랫폼시티와의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도시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발전과 교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고, 더불어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의 조성 공사 착공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