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화성시가 시민들이 비용 지급이나 예약 없이도 중소형 폐가전제품을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내집앞 폐가전 맞춤수거 서비스’를 시행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기존의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서비스’는 중소형 폐가전제품의 경우 5개 이상을 동시에 배출해야 하고 배출자가 직접 콜센터나 인터넷으로 신청해야 하는 점 때문에 5개 미만 소량 배출자나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노년층은 배출에 많은 불편을 겪었다. 이에 시는 지난 5월 경기도와 이순환거버넌스의 폐가전제품 재활용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내집앞 폐가전제품 맞춤수거 서비스’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에 나섰다. ‘내집앞 폐가전제품 맞춤수거 서비스’는 이순환거버넌스에서 공동주택 단지 내에 중소형 폐가전제품 수거를 위한 전용 인프라를 조성 후 입주민들이 폐가전제품을 배출하면 월1회 지정일에 방문해 무상으로 수거하는 사업이다. 마을회관 등 단독주택 지역의 거점시설에서는 주민들이 전용 인프라에 폐가전제품을 배출하고 통·리장 등 관리자가 수거 예약을 신청해 수거가 진행된다. 지난해 11월부터 시에서 공동주택 및 마을회관에 수요조사를 진행해 현재 남양뉴타운 양우내안애아파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의원(국민의힘, 용인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폭염·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이 오는 5일 제377회 제1차 안전행정위원회에서 심사될 예정이다. 기후위기와 극단적 기상이변은 특히 폭염·한파에 취약한 계층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상태에 이르고 있다. 특히, 최근 유례없는 한파와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특별 지원 대책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2022년 12월말, 대통령 특별지시로 저소득층과 복지시설,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한 난방비 및 난방시설이 지원되었으며, 경기도는 2023년 2월 경기도는 난방비 급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숙인 시설, 아동지역센터, 한파쉼터 등 취약계층에 대하여 193억 원의 난방비 예산을 집행한 바 있다. 지난해 말에도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한파쉼터 등에 난방비 등 긴급지원이 이루어졌다. 올해도 8월 하순까지 폭염이 이어지면서 현재 폭염일수는 평년의 2배 수준이며 열대야 일수 24일 기준 19.2일로 이미 역대 최고기록을 갱신해 취약계층에 대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김영민 의원은 “매년 정부와 경기도에서는 폭염과 한파로 인한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특별 지원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오산시 신장2동은 28일 신장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7명과 함께 1인가구 고립예방을 위해 저소득 1인 가구 50명에 ‘함께on 노크on 오산’ 먹거리 꾸러미를 전달했다. ‘함께on 노크on 오산’은 만 19세~ 64세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해 고립가구 발굴·지원, 거리 캠페인, 생활필수품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지난 6월부터 시작해 구(舊)궐동 일대 발굴 캠페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모집, 주민등록 사실조사 시 문고리 복지안내문 배부를 했다. 이날 저소득 1인 가구의 건강한 먹거리 지원을 위해 HY(한국야쿠르트) 서오산점과 협업해 3만 원 상당의 꾸러미를 제작했으며 구성품으로 프레딧 즉석 국, 유기농 달걀, 빵, 유산균 음료 등을 알차게 담아 당사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신장2동 최선호 동장은 “사회적 고립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현시점에 신장2동의 중장년 1인 가구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꾸러미를 준비했다”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으뜸 행복 신장2동 조성을 위해 신장2동 소속 8개 단체와 생활업종종사자 등 인적안전망 운영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구글클라우드와 협력해 8월 30일부터 10월 28일까지 약 2개월간 ‘구글클라우드 인공지능(AI)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경기도는 클라우드 기술 및 인공지능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도내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20명을 선발했다. 교육 시간은 총 288시간이며, 온라인 교육 200시간과 오프라인 교육 88시간으로 구성된다. 현장 강의는 양재역 인근 교육장에서 진행되고 구글클라우드 공인교육과 교육에 활용되는 구글클라우드 플랫폼은 모두 전액 무료이다. 구글클라우드는 대용량 데이터 저장이나 분석을 도와주며, 머닝러신(데이터를 학습하고 예측할 수 있도록 하는 인공지능 분야) 모델 구축을 지원하는 구글이 제공하는 컴퓨터 프로그램 서비스다. 주요 교육 과정으로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이해와 활용 ▲구글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의 빅데이터 및 머신러닝 실습 ▲인공지능 기반 콘텐츠 트렌드 분석 등이 있다. 이 밖에도 ▲구글클라우드 파트너사 네트워킹데이 ▲1:1 취업클리닉 ▲구글코리아 오피스투어 등을 통해 현업 전문가와 소통할 수 있으며, 실제 구글클라우드 환경에서 인공지능 팀 프로젝트를 맡아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가계 소비진작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9월 한 달 동안 부천페이 인센티브를 기존 7%에서 10%로 상향한다. 이번 특별 인센티브 지급 행사는 9월 추석 맞이 행정안전부 및 경기도의 지역사랑상품권 확대발행 방침을 반영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충전 한도는 30만원으로 개인별 최대 3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진행하는 이번 사업으로 소상공인을 비롯한 부천시민 모두의 가계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페이 카드는 온라인(경기지역화폐 앱 설치·발급 신청) 또는 오프라인(NH 농협은행 14개 지점)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오산시가 시의 겨울철 랜드마크 축제인 오(oh)! 해피 산타 마켓에 참여할 셀러(판매자)를 이달 29일부터 9월 5일까지 모집한다. 샐러(판매자)는 총 52팀으로 플리마켓 36팀(시즌 소품, 수·공예품 등), 푸드마켓 16팀(겨울 간식, 디저트류 등) 2개 부문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각 부문 참여요건에 적합한 소상공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산시 관내 사업자와 아름다로, 원동상점가 상인에게는 우선 선발 기회가 주어진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제출 서류는 오산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판매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는 오는 11월 22일부터 12월 25일 총 34일간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진행되며 행사의 세부 일정 및 내용은 추후 오산시 홈페이지 등에 공지될 예정이다. 오(oh)! 해피 산타 마켓은 오산역 광장과 아름다로 그리고 원동 상점가 일원에서 플리마켓, 푸드마켓, 공연, 체험프로그램 및 경관조명을 조성해 방문객들에게 보고, 맛보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를 촉진하여 지역 상권을 살리는 취지로 기획됐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가 단순·반복 행정업무를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이 자동 처리하는 ‘업무자동화(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시스템’을 교통 등 8개 과제에 적용하기로 하고, 이르면 연말부터 활용한다. 경기도는 29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업무자동화시스템 구축 사업’ 중간보고회를 열고 8개 시스템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사업은 단순 반복성 행정업무를 자동화해 행정의 효율성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내용이다. 도는 지난 6월부터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이 접목된 업무자동화(RPA) 시스템을 본격 도입해 시스템 구축 중이다. 도는 사전 수요조사와 자체 발굴을 추진해 총 14개 부서 26개 과제를 발굴했으며, 내부 검토와 사업자 컨설팅을 거쳐 최종 8개 과제(교통, 환경, 건설, 총무, 자치행정 분야 등)를 확정했다. 예를 들어 ‘광역버스 노선별 혼잡률 분석’ 업무의 경우 업무자동화 도입을 통해 기존 수작업으로 추진했던 단순 반복 작업 시간이 기존 3천200분에서 300분으로 90% 이상 단축된 것은 물론 데이터 분석의 효율성과 정확성이 크게 향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광역버스 노선별 혼잡률 분석 업무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가 24세 청년에게 분기별로 25만 원(최대 100만 원)을 지급하는 ‘청년기본소득’ 2024년 3분기 신청접수를 8월 29일 오전 9시부터 9월 30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1999년 7월 2일부터 2000년 7월 1일 사이에 출생한 24세 청년 중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이면 취업·졸업 여부, 소득·재산 유무를 불문하고 누구나(거주불명자, 외국인 제외)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인 주민등록초본(8월 29일 이후 발급본, 최근 5년 또는 전체 주소 이력 포함)은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시행에 따라 신청자 본인이 동의하면 자동 제출되며, 기초생활수급자는 해당 증명서를 별도 제출해야 한다. 지난 분기 자동 신청에 동의한 기존 수령자는 별도 신청 없이 심사 대상이나, 개인정보 등에 변동 사항이 있거나 지난해 4분기부터 올해 2분기분까지 소급 신청을 원하면 3분기 신청 기간 내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도는 신청자의 연령과 거주기간 등을 확인한 뒤 10월 2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경기도당 위원장,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이 특례시의 실질적 지방자치 달성을 위한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28일 발의했다. 특별법 제정을 통해 특례시를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하여 국민의 삶의 질을 제고하고자 하는 취지이다. 이번 특별법 제정을 위해 특례시 지역 국회의원이 공동발의에 다수 함께하며 특례시의 위상 및 권한 제고를 위한 뜻을 모았다. 함께한 특례시 국회의원은 ▲수원특례시 지역의 김영진, 김준혁, 백혜련, 염태영 의원 ▲고양특례시 지역의 김성회, 김영환, 이기헌, 한준호 의원 ▲용인특례시 지역의 부승찬, 이상식, 이언주 의원 ▲2025년 특례시 출범 예정인 화성시 지역의 전용기 의원 등이다. 2022년 1월 13일부터 시행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라 인구 100만 이상의 대도시를 특례시로 규정하고 행정·재정 운영 등에 대하여 법률로 정하는 바에 따라 추가로 특례를 둘 수 있게 됐다. 그러나 특례시의 실질적 지방자치를 달성하기 위하여 개별법의 산발적인 개정보다는 국가 단위의 계획 수립 및 시행, 지원위원회의 설치 등 체계적이고 거시적인 접근이 필요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여주시에서는 첨단 지능형 CCTV와 스마트 도시안전망시스템을 통해 자살 시도자를 구조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새벽 도시안전정보센터의 실시간 관제 시스템이 위험한 지역에 접근하는 사람의 비정상적인 움직임을 감지하고, 이를 여주경찰서에 즉각 전파했다. 이에 따라 여주경찰서 구조팀이 신속히 출동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는, AI 기반의 CCTV 시스템의 비정상적인 움직임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경고를 발신하여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게 했다. 여주시 김연석 시민안전과장은 "이번 사례는 우리 시의 스마트 관제 기술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잘 보여준다.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여주시는 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도시 안전 시스템의 중요성을 재확인했으며, AI 기반의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시민의 안전을 실시간으로 보호하고, 스마트 관제 시스템을 통해 범죄 예방 및 위험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며,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이러한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 인권센터는 27일과 28일 수원 경기도청사와 의정부 북부청사에서 각각 ‘2024년 경기도민 인권모니터단’ 출범식을 열었다. 경기도민 인권모니터단은 인권보장 실태에 대한 모니터링, 의견 수렴을 위한 것으로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 모니터단은 지난달 공개 모집을 통해 40명을 선발했다. 그동안 인권모니터단은 인권침해에 대한 제보를 받는 형태로 운영했지만 올해부터 현장 중심의 모니터링 방식으로 개편한다. 구체적으로 도민 수요조사와 도민 인권실태조사 결과에서 가장 높은 비율로 나타난 ‘이동과 대중교통 접근성’을 중심으로 도내 인권침해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모니터단원들은 도내 각 지역의 버스정류시설 이동 및 접근성, 정보 및 안내시설 접근성, 저상버스 배차·이용 등 이동 과정의 전반을 교통약자의 시선으로 살펴본다. 마순흥 경기도 인권담당관은 “전문가 중심의 인권침해 권리구제도 중요하지만 도민의 눈높이에서 일상의 인권침해와 차별을 살펴보는 것 또한 무척 중요하다”며 “현장 인권모니터링을 통해 도민의 인권보장 수준을 더욱 세밀하게 증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