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세계인이 사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애기봉에서 K-콘텐츠와 물놀이 축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오는 27일 최초로 펼쳐진다. 북한이 한눈에 들어오는 조망권에서 국립중앙극장의 화려한 애니메이션과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환상적인 여름밤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민선8기 김포시는 지난 3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국립중앙극장 및 김포문화재단과 공연예술문화 확산 및 관광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현재 애기봉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K-콘텐츠 중 하나로 손꼽히는 작품들을 바닥과 벽면을 가득 채우는 몰입형 실감 영상으로 상영하게 됐다. '귀토, 토끼의 팔란'에서는 바닷속 신비한 용궁의 모습을 화려한 애니메이션으로 그려내며, '온춤'의 ‘월하정인’과 ‘산수놀음’은 무용수의 움직임에 따라 변하는 시공간을 보여준다. 또한, '호두까기 인형'에서는 ‘눈의 나라’와 ‘과자 나라’ 장면을 생동감 넘치게 선보인다. 이와 동시에, 오는 27일에는 숲속 물놀이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계절별로 펼쳐지는 애기봉의 수려한 자연환경에 맞춰 매번 색다른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선보여온 가운데 열리는 여름축제로, 이날 오전 9시 30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배달특급이 초복에 이어 중복에도 소비자를 위해 할인 보따리를 마련했다.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공동 운영하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중복인 25일까지 점심과 저녁 할인 ‘런치할인, 디너할인 중복이닭’ 2종 소비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할인 이벤트는 배달특급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사용할 수 있는 ‘더하기 3천 원’과 오후 5시부터 밤 11시 59분까지 사용할 수 있는 ‘더하기 2천 원’ 할인 쿠폰 2종으로 구성된다. 할인 최소 주문 금액은 각각 1만 4천 원, 1만 3천 원이다. 특히 중복 프로모션은 더하기 쿠폰으로 진행되는 만큼 다른 지역화폐 할인 등과 동시 사용 가능해 소비자들의 혜택이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할인 쿠폰은 배달특급 앱 내 상단 배너에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해당 상단 배너 기능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청년기업 노바시스템은 건설 현장에 실시간 운송ㆍ정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IT기반 프로그램 기업이다. 박준식 대표가 직접 다년간 건설ㆍ운송 업계에서 일하면서 체험한 운송 정산ㆍ관리 시스템의 문제점에서 창업 아이템을 찾았다. “청년협업마을에서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다른 창업가와 협업하는 과정을 통해 성장 기반을 다질 수 있었죠. 시흥에서 받은 많은 지원과 혜택을 지역으로 환원하는 것 역시 당연했고요” 노바시스템은 지난 2021년 ‘시흥청년해피기업’으로 인증받기도 했다. 지역사회 청년들에게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울인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최근에는 삼양로지스틱스 주식회사와 TMS(운송관리시스템, Target Management System)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등 활발하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박 대표는 창업을 시작하는 청년들에게 청년협업마을의 탄탄한 지원시스템이 아주 좋은 연착륙의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같이 시흥시는 청년의 아이디어가 실현되고, 이를 통해 지역이 활기를 찾는 선순환을 만들어가고 있다. 지역과 청년이 상생하는 시도를 통해 청년의 삶과 지역 발전을 동시에 이뤄낼 수 있는 해답을 찾고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7일 간부회의에서 관광콘텐츠 개발, 수도권 과밀억제 규제완화로 천만명이 찾은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 공모에 고양시가 최종 선정되어, 2년간 국·도비 3억원을 지원받게 됐다”라고 전하고, “고양시 특산품인 꽃을 테마로, 고양관광정보센터 기능강화, ‘K팝 꽃팝 크리스마스 축제’, K-한류와 꽃을 주제로 한 테마관광 상품 개발 추진을 주요 골자로 하여 고양시만의 지역 특화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며 천만명이 찾는 문화·관광 도시로 만들어야한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특히 내국인뿐만 아니라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세계적인 도시로 탈바꿈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어 “지난 주 과밀억제권역 규제 완화 TF 위원회에 참석하여 12개 과밀억제권역 지자체의 국회의원, 자치단체장과 함께 불합리한 규제 완화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라며, “현재 수도권정비계획법은 각 지역의 상황이나 특성과는 상관없이 일률적인 규제를 적용하고 있는데, 시대와 상황에 맞지 않는 낡은 규제로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고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가 16일 밤 9시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는 등 집중 호우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기상청은 17일 새벽부터 부천 등 도내 12개 시군에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6일 오후 집중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군과 관련 부서에 적극 대응을 당부하는 특별 지시를 내렸다. 김 지사는 특별 지시를 통해 ▲기상 예보를 넘어서는 극한 호우 발생이 빈번한 것을 고려해 부단체장 중심으로 경찰, 소방과 공조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할 것 ▲산사태, 반지하주택 침수우려지역에 대해 예찰을 강화하고 위험 발생(우려) 시 선제적 통제·대피 실시 ▲재난문자·방송, 옥외전광판, 마을방송 등 가용 매체를 활용해 강수 집중 시간대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 국민행동요령 및 주의사항 안내 철저 등을 당부했다. 특히, 북한과 경기 북부지역에 강수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접경 지역, 임진강 주변에 대해 철저히 대비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인명피해가 없도록 할 것을 강조했다. 도는 장마 전선 북상에 대비해 장마 전선이 일시적으로 남하한 지난 10일부터 산사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시민의 삶을 불편하게 하는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수원시 민생규제혁신추진단’이 첫발을 뗐다. 수원시는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시 민생규제혁신추진단 발대식을 열었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민생규제혁신추진단은 공직자, 수원시의회 의원,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 외부 전문가 등 26명으로 구성됐다. ‘공간(도시·건축/녹지환경)’, ‘경제(경제·세무/일반행정)’, ‘생활(사회복지/안전·교통)’ 등 3개 분야의 워킹그룹을 구성한다. 워킹그룹은 분야별 주요 규제개선 과제를 조사·분석한 후 민생경제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 민생규제혁신 과제 등을 발굴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해 정부에 건의한다. ▲시 자체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규제 ▲경기도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해결할 수 있는 규제 ▲중앙 법령 등 정부(중앙부처)에 건의할 규제 등 규제개선 주체별로 분류해 규제를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워킹그룹별로 정기적으로 모여 연구 활동을 한다. 9월 말에 1차 활동 성과 보고회를 열고, 시민들에게 추진 성과를 알릴 예정이다. 이후 국회와 중앙정부에 지속해서 규제 개선 과제와 개선 방안 등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이 화성 공장화재 사고와 관련해 리튬 외 다른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고 있는 업체 46곳에 대해 집중 점검을 한 결과 4개 업체 4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7월 8일부터 12일까지 도내 망간·니켈 취급 업체 중 보관저장업·제조업·운반업 전수 점검, 사용업 및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적발 유형은 ▲유해화학물질 취급 기준 위반 행위 3건 ▲자체 점검 미이행 1건이다. A, B, C 업체는 종류가 다른 화학 물질을 같은 보관시설에 보관하는 경우 칸막이나 바닥의 구획선 등으로 구분해 상호 간에 필요한 간격을 두어야 함에도, 구분 없이 유해화학물질을 혼합보관하다 적발됐다. D 업체는 주 1회 이상 유해화학물질의 취급시설 및 장비 등에 대하여 정기적으로 점검을 실시해야 함에도, 이를 이행하지 않아 적발됐다.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라 유해화학물질 취급 기준을 위반하거나,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및 장비 등에 대해 주 1회 이상 자체 점검을 하지 않거나 점검 결과를 5년간 기록·비치하지 않은 경우에는 각각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도 특사경은 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과 11일 2회에 걸쳐 ‘2024 화성오산 청소년 창업 캠프’를 실시했다. 오산대학교에서 열린 이 캠프에는 관내 직업계고 재학생 40여명이 참여하여 △사례를 통해 본 창업가 정신과 브랜드 스토리텔링 특강 △창업 분과별 체험 및 메이커 기획 △메이커 기획 컨퍼런스 활동을 수행했다. 창업 분과는 관내 직업계고 전공 교과를 고려하여 △반려동물관리 △디저트카페 △브랜드 디자인 △SNS마케터 총 4개 과정으로 나누고, 각 분과별로 오산대학교 전공 교수진과 함께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여 메이커 기획 및 발표 활동을 실시했다. 퍼실리테이터로 참여한 오산대학교 교수는 “처음에 고등학생들의 실력이 어떤지 가늠하기 어려워 걱정했는데 짧은 기간 내에 논문까지 찾아보고 열심히 참여하는 학생들의 열정과 창의적인 기획 능력에 놀랐다.”라며, “자신의 전공 교과에 대한 열정과 전문성을 가지고 배움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면서 직업계고등학교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갖게 됐다.”라고 말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서는 창업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의 희망을 받아 ‘청소년 창업체험단’을 구성하여 2학기에 창업 심화 과정을 오산대학교에서 운영할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나서 아동수당 지급 대상을 청소년까지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토론회를 통해 공식화됐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16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청소년수당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주제로 2024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이채명 경기도의원(민주ㆍ안양6)이 좌장을 맡아 김소희 전 서초구의회 전문위원의 발제와 강영배 대구한의대 청소년상담교육학과 교수, 이보영 나로심리상담교육연구소 센터장, 장민수 경기도의원의 토론으로 진행된다. 김소희 전 서초구의회 전문위원은 “정책의 목표와 재정 여건에 따라 지급액을 다르게 정할 수 있으며 출산 장려에 방점을 둘 경우 출생 순서, 아동 수에 따른 차등 지원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전 전문위원은 “과도한 사교육비 지출 방지를 위해 연령대에 따라 바우처 방식도 고려할 필요가 있고 13세 이상 청소년에게는 직접 지급하는 방식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영배 대구한의대 청소년교육상담교육학과 교수는 조례 제정 시 논의 대상으로 △청소년수당 성격을 기존 아동수당제도의 보충적 개념으로 접근 △청소년수당 지급 대상은 아동수당법상 아동 연령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화성시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MOSCONE CENTER에서 개최된 ‘2024 미국 세미콘웨스트 반도체 전시회(2024 Semicon West)’에서 화성시 단체관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본 전시회는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에서 주관하는 반도체 전문 전시회로 ▲반도체 제조장비 및 관련 부품 ▲사물인터넷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등 반도체 관련 분야 물품이 출품됐다. 화성시 단체관에는 화성시 소재 기업 6개사가 참가했으며, 총 63건의 수출 상담과 약 2,348만 달러의 상담실적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원자층 박막 증착 장비를 제조하는 ㈜씨엔원은 미국 소재 대학 연구실 및 반도체 기업과의 미팅을 통해 약 750만 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으며, 연내 200만 달러 상당의 수출 성약을 앞두고 있다. 또, 이번 전시회에서는 반도체 전문가가 참여하는 컨퍼런스 등 관련 행사도 함께 진행되며 관련 분야 주요 핵심 전문 바이어들이 대거 참가해 관내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 기회 마련에 이바지했다는 평이다. ㈜씨엔원은 “세미콘웨스트 반도체 전시회에 참가해 반도체 관련 기업들과 교류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가 시내버스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수원시 프리파이 와이파이’가 LTE에서 5G로 전환됐다. 속도는 4배 가까이 빨라졌다. 수원시는 시내버스 756대의 LTE 기반 와이파이 통신망을 7월부터 5G 통신망으로 교체했다. 기존 4세대 LTE 기반 와이파이 속도는 최대 100Mbps로 고화질 사진을 전송하거나 영상을 시청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5G 와이파이는 300~400Mbps 속도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시 접속자 수는 20명에서 40명으로 두 배 늘었다. 스마트폰·태블릿 PC 등의 와이파이 설정에서 ‘Suwon’으로 시작하는 무선 중계기를 선택하면 통신사에 상관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공공 와이파이가 5G로 전환되면서 수원시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이 더 빠른 속도의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공 와이파이 장애 대응 관리를 강화해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