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용인특례시는 오는 22일까지 ‘2024년 온시민 1강좌 배우기 운동’에 참여할 배움터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온시민 1강좌 배우기 운동‘은 배움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배움터를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생활밀착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운영되는 ’온시민 1강좌 배우기 운동‘은 배움터별로 주 1회씩 10회에 걸쳐 이뤄진다. 강좌는 ▲공예(27개) ▲미술(6개) ▲생활체육(8개) ▲원예(5개) ▲음악(3개) ▲인문사회(8개) ▲직업능력(3개) 분야에 총 60개 과목이 운영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별도 부담해야 한다. 용인특례시민이나 지역 내 직장에 재직 중인 성인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배움터(학습모둠) 또는 장애인 및 19세 미만 아동‧청소년이 포함된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배움터가 학습 장소를 선정해 강좌를 신청하면 강사와 연결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 중심의 평생학습 공동체를 실현하겠다”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화성시가 2024학년도 초등학교 1학년 입학생을 대상으로 입학축하금을 지급한다.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고자 지급되는 지원금으로, 예산액은 22억 원이다. 신청자격은 2024년 초등학교 입학일 기준으로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둔 보호자 중 1명이면 된다. 지원 금액은 초등학교 입학생 1인당 20만 원으로, 신청한 보호자에게 화성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신청기간은 4일부터 11월 29일까지로, 신청방법은 화성시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보호자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급요건을 확인해 매달 15일까지 신청 건은 신청일 기준 다음 달 15일에, 16일 이후 신청 건은 신청일 기준 다음 달 말일에 지원금을 지급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 어린이들의 초등학교 입학을 축하한다”며 “입학축하금 지원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첫 학교생활을 성공적으로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더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2019년 3월에 개관하여 올해 만 5년차 운영 중인 수원컨벤션센터가 국내 컨벤션센터로는 최초로 ROI(Return on investment, 투자수익률) 연구를 시행, 그 결과를 공개하여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수원컨벤션센터는 코로나 시기를 지나 연속 흑자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수원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에 보다 정확한 운영성과에 대한 점검, 지역 경제발전에 대한 기여도 산출이 필요하다는 수원시와 수원컨벤션센터의 공감대 위에 한남대 산학협력단이 2023년 5월부터 12월까지 시행했다 이번 연구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행사 참가자 1,501명을 대상으로 회의/전시별 ‘참가행태’, 참가자 지출내역에 근거한 ‘경제적 파급효과’, CVB ‘지원사업 만족도’, 그리고 마이스 업계 리더들의 심층인터뷰를 바탕으로 한 ‘수원컨벤션센터 경쟁력 제고방안’ 4가지 조사로 구성됐다. 2023년도 수원컨벤션센터 전체 방문객수는 81만명, 총 지출비용은 1,651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지역산업연관표(한국은행 발간) 기준으로 전국적으로 3,028억원, 경기도 기준 2,098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확인됐다. 더 나아가 국내 컨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복부 정맥 패턴을 인식해 반려동물을 특정하는 새로운 반려동물 등록 신기술, 반려동물 집을 찾아가 장례를 치르는 이동식 장례 서비스 등 반려동물 관련 신기술과 사업 6건이 경기도의 컨설팅으로 실증 특례를 받았다. 경기도는 2023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경기도 규제샌드박스 컨설팅을 지원받은 6개 기업이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통해 규제샌드박스 실증 특례를 승인받았다고 4일 밝혔다. 규제샌드박스란 신산업 혁신성장을 위해 신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제품․서비스에 대해 일정 기간 현행 규제를 면제하거나 유예해 시장 출시와 시험·검증이 가능하도록 특례를 부여하는 제도다. 이 제도를 활용하려는 기업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련 부처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6건은 ▲반려동물의 등록(1) ▲반려동물 이동·운송(1)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3) ▲반려동물의 이동식 장례(1) 등으로 모두 반려동물과 관련이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어 앞으로 반려동물 등록부터 장례까지 다양한 서비스와 산업이 생길 전망이다. A기업은 반려동물의 복부 정맥 영상을 촬영한 후 인공지능 학습을 통해 패턴을 인식해 반려동물을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8일 간부회의에서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LIH) 분원 설치 협약은 경제자유구역 내 해외 공공기관을 유치한 첫 사례인 만큼 의미와 기대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은 유럽에서도 정밀 의료 분야 연구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유명한 곳”이라며 “고양시가 우수한 지리적 위치와 풍부한 인프라를 갖춘 매력적인 도시라는 것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 협약 체결로 우리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첨단전략 바이오특화단지와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며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 시장은 제282회 임시회와 관련하여 “고양페이 예산 61억 원 등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임시회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시민을 위한 시정을 펼치기 위해 필수 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지난주 대설주의보에 따른 비상근무, 제설작업에 투입된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예상치 못한 이상 기후 현상에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 매뉴얼 점검을 당부했다. 또한 제105주년 3.1절을 맞이하여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오산시가 올해 임산부 및 영유아 건강관리를 위해서 의료전문가의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맘스톡톡’ 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저출산, 고령화, 다문화 등 다양한 가족구성의 사회적 변화에 따른 출산 환경의 변화로 인하여 출산과 육아에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에게 양육 지지 및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오산시보건소에서 시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맘스톡톡 서비스는 산전·산후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산전·산후 우울 등 정신건강 검사, 생활 습관, 산모의 영양·운동·수면 건강, 신생아의 건강 발달 평가, 수유·육아 환경 교육 등 모성 영유아의 정서적 육체적 건강을 위해 전문의료인의 가정방문을 통해 정확한 의료정보를 전달한다. 산모와의 상담을 통해 필요시 지역자원을 활용, 연계해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고 복지 및 후원 지원 여부를 파악한 뒤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서비스 대상은 1순위로 청소년 산모, 미혼모, 다문화가정, 한부모 가정 등 의료취약계층의 출산 후 1년 이내 산모이며, 2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오산시가 인접 지자체 화성시와 함께 행정·교통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권재 오산시장과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난 26일 화성시청 동탄출장소에서 현안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목소리를 냈다. 이권재 시장은 모두발언에서 “오산과 화성은 인접지역으로서 같이 상생협력할 때 그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 적극 협력하자”고 요청했고, 이에 정명근 시장은 “실무 공직자들 차원에서의 소통·협력하는 채널도 마련하자”고 화답했다. 모두발언에 이어진 간담회에서 오산시는 ▲지방도 310호선(발산~수면간) 확·포장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 화성 금곡지구 IC 신설 추진 ▲분당선·병점광교선(이하 병광선) 연계한 광역철도교통망 확충 ▲화성 외삼미동-화성시 정남면 일부구역 행정구역 개편 추진 ▲(가칭)오산세무서 신설 통한 오산·화성 남부권 세무업무 분장 ▲함백산 추모공원 화장시설 오산시민 이용 협의 등을 의제로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오산시는 오산과 화성 서부지역을 동서로 연결하는 지방도 310호선 중 화성시 정남면 발산리~수면리 구간(L=4.06km)의 조기 확포장공사를 위한 적극 행정을 경기도에 공동건의 하자는 의견을 개진했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하남시가 청년 스스로 청년이 행복한 도시를 설계할 수 있는 제2기 청년명예시장을 다음 달 12일까지 공개모집한다. 27일 하남시에 따르면 하남시는 하남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명예시장을 모집한다. ‘청년명예시장제’는 하남시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청년세대와 적극 소통하고 청년들의 인식과 요구를 시정에 능동적으로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하도록 돕기 위해 만든 제도다. 지난해 2월 위촉된 하남시 제1기 청년명예시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올해 청년명예시장을 새롭게 모집하게 됐다. 제2기 청년명예시장은 기존 청년정책특보단(연임)과 함께 활동하게 된다. 접수는 본인 또는 타인의 추천을 통해 이뤄지며, 하남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또는 추천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청년일자리과 청년지원팀(하남시청 본관 3층)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올해 청년명예시장과 청년정책특보단은 더욱 강화된 정책 제안·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적극 대변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네트워킹 데이, 청년 토크쇼 등 각종 행사에 참석해 청년 간 교류 활성화에 앞장서는 역할을 맡는다. 제2기 청년명예시장의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FC 구단주인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FC 펜페스타(출정식)에 참석해 “더 나은 경기, 더 좋은 결과로 수원FC 팬 여러분과 시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26일 저녁 CGV 광교 1관에서 열린 ‘2024시즌 맞이 수원FC 팬페스타(출정식)’에는 이재준 시장과 선수단, 팬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출정식은 수원FC 다큐멘터리 영화 상영, 남녀 선수단 소개, 감독·주장의 2024시즌 출사표, 팬미팅 등으로 이어졌다. 수원FC의 올해 캐치프레이즈는 ‘ONLY ONE, SUWON(온리 원, 수원)’이다. 수원FC 김은중 감독과 수원FC위민 박길영 감독은 “착실하게 동계 훈련을 하며 열심히 시즌을 준비했다”며 “2023시즌을 교훈 삼아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좋은 경기, 재미있는 경기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FC 이사진에게 “수원FC가 시민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주는 시민구단으로 거듭나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수원FC는 3월 9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 주 경기장에서 전북현대와 홈 개막전을 치른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지역사회 자원을 공유해 현안을 해결하며 상생 경제 ---만들기에 앞장선다. 시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장 이용을 위해 기존 주차 공간을 개방하고 민·관·학 협력을 통해 유휴공간을 개발한다. 체육관·운동장 등 학교시설개방과 안전에도 힘쓴다. 예비부부와 공공기관 및 지역 명소를 연결하는 결혼식·스냅촬영 장소 무료 대관 사업도 추진한다. ◆ ‘주차장 공유’로 고질적인 주차 문제 해결 … 공간 확보와 비용 절감 동시에 부천시는 올해부터 ‘거주자우선주차장’ 161개소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 개방한다. 부족한 주차 환경을 개선하고 주차 효율을 높이기 위한 정책이다. 실제로 주차장 1면당 3회 회전을 가정하면 전일제 대비 약 300%의 주차면을 확보할 수 있다. 시민의 주차 비용을 약 6억 원 줄이는 효과도 가진다. 전통시장 방문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다. ‘유휴공간 활용’과 ‘학교·종교시설 부설주차장 개방’을 통한 주차 공간 마련도 꾸준히 추진한다. 부천시는 지금까지 적극적인 민·관 협업으로 총 175개소 5,174면의 주차면을 조성한 바 있다. 올해도 오정동 617-3번지 인근 유휴공간 1개소 50면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서현옥(더민주, 평택3) 의원은 지난 26일, 상임위 소관 2024년 업무보고에서 경기도 청년정책의 현주소와 추진 방향에 대한 사업계획을 청취하고 사회진출 청년에 대한 안정적 주거 지원에 대한 정책 제안 및 사업의 효과성을 피력했다. 서 의원은 지난 2023년 행정감사를 통해 청년 기숙사에 대해 청년기회과에 건의 한 바 있으며, 관련 부서들과의 검토를 추진 중이라는 소관부서 답변에 대한 현황을 점검했다. 이에 관련해 종합적인 검토에 대한 계획을 세워 관계 부서와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사회진출 청년의 심리적·재정적 부담을 줄여 주길 당부했다. 이어 사회적경제국 석종훈 국장은 “지난 행정감사에서 나온 여러 의견을 종합하여 청년 사업 개편 등을 의회와 함께 논의 후 검토하여 의원님의 청년 주거 지원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라고 답했다. 서 의원은 지난 2023년 행정감사에서 경기도의 푸른 미래관, 경기도기숙사 등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원거리 통학을 하는 학생들에게만 기회가 제공되며 일하는 청년은 입소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음을 지적하며, 형평성 고려와 함께 청년의 지역 이탈 방지 및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