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신방식)와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의장 박종현)은 이동노동자(사업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쉼터를 비롯한 권익보호를 위한 사업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지난 8월 4일 부천 이동노동자자쉼터(부천시 소향로37번길 19. 상록복합타워 3층 304호)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대리운전, 퀵서비스, 택배, 배달, 수리, 간병인, 보험모집인, 방문교사 등 업무가 특정 장소가 아닌 ‘이동’을 통해 이루어지는 특수고용노동자이자 개인사업자들인 이동노동자(사업자)을 대상으로 실태조사, 안전교육, 보험 등 공공 서비스 제공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쉼터 운영 지원을 비롯한 공동 사업을 진행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가 지난해부터 꾸준히 추진해 온 이동노동자(사업자)의 안전과 사회적 인식 전환을 위한 안전 협약, 생명 스티커 부착 캠페인 등의 연장선에서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가 위탁운영 중인 부천시 이동노동자쉼터의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당사자 조직들이 사회적 협의를 도출해내기 위해 직접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박찬희, 이학환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경기도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활성화 사업을 통해 음식문화를 전파하는 '2022년 지역농산물먹거리지원사업'공모사업에 부천문화원이 사업 추진기관에 선정되었다. 문화원은 ‘공유주방형’사업으로 공간 리모델링을 통해 교육 공간조성 및 전통음식, 음식치유를 활용한 지역농산물 활성화 사업들을 운영하여 총 40회 400명을 대상으로 음식문화 향유 활동을 진행중에 있다. 문화원의 ‘전통다식체험관’ 전통음식 전문가 권미연 관장은 이번사업을 통해 문화원에서 운영하는 공간을 활용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우리 농산물을 통해 건강하고 참된 먹거리 수혜자가 될 수 있도록 음식치유프로그램, 전통음식 인문학강좌 등 음식관련 교육컨텐츠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시민들과 함께 공유 할 수 있는 사업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신선한 식재료 선택을 위해 경기도 내 여러 로컬푸드 매장에서 직접 구입한 식재료들로 다문화센터, 청소년 단체 등 다양한 계층에 건강한 음식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7월 한달 17회 교육을 통해 166명의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음식문화를 전파하기도 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산업진흥원(부천로보파크)은 경기도・부천시의 지원을 받아"2022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가상과 현실사이 (가상? 현실!)’ 기획전을 2022년 8월 10일부터 2022년 10월 2일까지 부천로보파크 3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본 전시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메타버스(Metaverse) 등 가상현실의 원리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전시 및 교육을 제공하여 생활 속 IT 및 로봇 기술 적용과 용도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부천로보파크의 정체성을 특화시켜 로보파크의 로봇 전시품을 활용한 가상현실 실감 콘텐츠를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전시는 총 2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1부 ‘가상 현실이란’에서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메타버스(Metaverse)의 역사 및 특징을 소개한다. 2부 ‘가상 현실 속으로’에서는 실제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으며 3가지 전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번째, 가상현실(VR)관련 내용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VR HMD를 활용한 VR 테마 체험을 할 수 있다. 두번째, 증강현실(AR) 관련 내용과 체험하는 공간으로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농축산물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 경영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농업(법)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 제8조 및 농업용 면세유류 공급요령(농림축산식품고시 제2018-101호) 등에 따라 각종 농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생산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농업용 면세유(휘발유, 경유, 등유, 가스) 구입비를 일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 자격은 면세유류 구입카드를 발급받은 농업(법)인으로, 리터당 최소 100원에서 최대 200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 지원범위는 2022년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4개월) 기간 중 구입한 양에 한해 인정되고, 2022년 8월 1일 이후 추가 배정량에 대한 구입량은 인정되지 않는다. 신청기간은 관내 지역농협(면세유류 관리기관)에 방문하여 오는 8월 2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다만, 전입전출 농업인(사업대상자) 등 발생 시 농업인은 전입농협에 변동사항을 반드시 통보하여야 하며, 전입농협에서는 신청서 재작성 및 전출조합에서의 사업대상자 여부를 확인 후 해당 월부터 보조급 지급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민선8기 제23대 조용익 부천시장이 8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취임 후 첫 직원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250여 명이 참석한 이 날 월례조회에서 조용익 시장은 지난 40여일 간 각종 업무보고와 공약사항 실천계획을 준비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맡은 자리에서 묵묵히 업무를 수행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둔 유공공무원을 시상했다. 이날 조용익 시장은 시정운영 방향 설명에 앞서 직원들에게 자신을 ‘N수생 출신’이라고 자기소개를 해 이목을 끌었다. 대학도 재수해서 들어갔고, 사법고시도 두 번의 도전 끝에 합격했으며, 부천시장도 2018년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후 이번에 당선됐다면서 실패를 성장과 발전의 과정이라 여기고 모든 일에 과감히 도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민선 8기 시정운영 방향을 직원들과 공유하며, 시민과의 소통․참여를 통한 시민 중심의 적극․신뢰행정을 구현하여 시민이 행복한, 더 나은 부천으로 도약할 것을 선언했다. 이를 위해 미래비전을 구체화할 ▲소통과 섬김의 시민 ‘주인도시' ▲신산업 유치를 통해 일자리 많은 ‘경제도시' ▲디지털 콘텐츠산업 선도하는 ‘문화도시' ▲대중교통이 편리한 ‘교통도시' ▲ 스마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고리울청소년센터(센터장 신용식) 청소년운영위원회'메아리'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에서 주관하는 ‘전국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 공모’에서 “2022년 전국 최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로 선정됐다. 공모를 신청한 전국 청소년운영위원회 중 30개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선정되었고, 고리울청소년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메아리'는 본 공모에서‘센터 운영에 직접 참여하는 메아리, 센터 이용 청소년과 만나는 메아리, 함께 성장하는 메아리’라는 키워드로 활동 우수 사례를 발표하였으며, 그 결과 상위 5개 기관에 수여하는‘여성가족부장관상(최우수)’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청소년운영위원회'메아리'의 위원장 외 2명의 발표자는 최종 15개 발표 기관 중 최연소(13~14세)로 주목을 받았고,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청소년운영위원회 운영 방식과 청소년 및 센터장과 직접 소통하는 간담회 등이 이번 최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 성과로써 인정받았다. 청소년운영위원회'메아리'이영민 위원장(고강초6)은 “전국 최우수청소년운영위원회로 선정되어서 기쁘고, 다른 사람들에게 우리의 활동을 알릴 수 있는 기회여서 뿌듯하다. 앞으로도'메아리'는 이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오는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질병관리청 및 가톨릭대학교와 협력하여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청과 전국 17개 시·도, 255개 보건소가 공동 수행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2008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본 조사에서 도출한 자료는 지역사회 건강통계 생산을 통해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 수행 기반을 마련하고 각종 보건사업 계획수립과 실행평가에 중요한 지표로 활용된다. 부천시 조사대상은 표본가구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원미권역 524가구, 소사권역 508가구, 오정권역 500가구로 총 1,532가구이다. 조사는 지역사회건강조사 로고가 새겨져 있는 유니폼을 착용한 전담 조사원이 직접 선정 대상 가구를 방문해 전자조사표를 활용하여 1:1 면접 조사로 진행된다. 조사항목에는 흡연, 음주, 식생활 등의 건강행태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과 손 씻기 실천, 방역수칙에 대한 인식 및 준수 여부 등 코로나19 관련 설문 문항이 포함돼 있다. 부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조사원은 조사에 앞서 개인 위생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이라며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고자 범죄피해 불안감이 높은 원도심 지역 7개소에 안심귀갓길을 확대 조성했다고 밝혔다.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기법인 ‘셉티드 기법’을 이용, 태양광 바닥 조명등 ‘솔라표지병’을 설치하여 어둠을 밝히는 방식으로 안심귀갓길을 조성했다. 이로써 2019년 5개소, 2020년 11개소, 2021년 12개소, 2022년 7개소로 총 35개소 안심귀갓길이 조성됐다. 안심귀갓길은 행정복지센터 수요조사, 지역주민 의견수렴, 경찰서의 추천을 받아 범죄피해 불안감이 높은 지역을 조사해 설치됐다. 시는 여성 등 지역주민의 안전한 귀가를 돕기 위해 안심귀갓길 35개소를 대상으로 솔라표지병 점등상태 확인 및 보수·개선 필요성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시민참여단 47명이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천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장(박순례)은 “조도가 낮아 어두웠던 골목이 솔라표지병 설치로 주변을 환하게 밝혀주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준다”고 말했다. 방병근 여성정책과장은 “밤길을 밝히는 안심귀갓길을 지속적으로 확대 조성하여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감정노동자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지난 4월 28일 전국 최초로 문을 연 ‘부천시 일쉼지원센터’가 개소 100일을 맞았다. 센터는 개소 100일 기념행사를 다채롭게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센터 개소 후 100일간의 성과와 활동에 대해 지역사회에 알리고, 향후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개소 100일 기념으로 감정노동자 100명에게 찾아가는 ‘백일 떡 나눔 사업설명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감정노동 당사자와 함께 센터 개소 100일을 축하하고, 일쉼지원센터의 다양한 사업을 소개한다. 센터 이음갤러리에서는 ‘일쉼지원센터 100일의 기록’ 전시를 8월 31일까지 진행해 100일간의 센터와 센터 이용자의 다양한 활동을 기록한 사진과 참여자 소감을 전시한다. 전시 기간 중 센터 이용자가 직접 참여해서 소감이나 축하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부대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8월 10일(수)에는 ‘일쉼지원센터 100일의 성과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지역에서 다양한 노동자 지원 사업을 담당하는 현장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한다. 지난 100일간 센터 성과를 지역사회에 공유하고, 전국 최초의 감정노동자 치유와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조용익 부천시장은 4일, 제4차 부천시 비상경제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 등 46개 대응 과제에 대한 추진실적 점검 및 추가 대책을 논의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두 달 연속 6%대를 기록하고, 소비자가 예상하는 향후 1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인 ‘기대인플레이션율’ 또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전례 없는 물가상승이 이어지는 가운데, 부천시는 고물가로 인한 시민 고통을 덜고 민생경제를 안정시키기 위해 지난 6월부터 비상경제 대책회의를 격주로 열고 신규과제를 발굴·추진하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소상공인·자영업자 ▲기업 ▲물가 ▲고용 등 4개 대책반과 ▲취약계층 ▲내수회복 분야에서 총 2,44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경제회복을 견인하겠다는 계획으로, 비상경제 대책회의에서 제시된 46개 대응과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부천시는 각종 공공요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8월부터 수도요금 감면을 시작했다. 일반용, 대중탕용, 산업용, 공업용을 대상으로 세제곱미터(㎥)당 90원씩 감면하며, 이는 연간 수도요금의 4.2%에 해당하는 금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