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29일 부천 문화의 메카인 상1동장으로 활동하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상1동은 다양한 예술활동과 문화 프로그램이 활발히 운영되는 지역으로 부천시 문화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상1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들의 예술활동을 재능기부와 결합해 직접 제작한 출생 축하카드를 신생아 가정에 전달하는 따뜻한 출산장려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조 시장은 첫 일정으로 캘리그라피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참여해 수강생들과 함께 출생 축하카드를 만들며 자유롭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재능기부로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주는 주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송내로데오 거리로 이동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주민들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에 동참해 주변 상인과 시민들에게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부탁했다. 조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돌보는 작은 관심과 나눔이 큰 변화를 만든다”며 “모두가 힘을 합쳐 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복사골 문화센터를 방문한 조 시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지난 29일 부천시청 3층 소통마당에서 노후준비 특강 ‘현명한 상속 똑똑한 증여’를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상속세와 증여세가 단순히 자산을 이전하는 과정이 아니라 노후 재정 계획의 중요한 부분이라는 인식에서 기획됐다. 특강은 신한투자증권 이점옥 세무사를 초빙해 과세체계의 이해, 가족 간 부동산 거래 등을 주제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은 불필요한 세금 지출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은퇴 후에도 자산을 효율적으로 운용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강의를 맡은 이점옥 세무사는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내용을 쉽게 설명해 교육 참여자들이 상속세와 증여세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사전에 계획하고 준비하도록 도왔다. 교육생은 “노후준비라고 하면 저축이나 투자 등을 통해 자산을 증식시키는 것만 생각했었는데 특강을 듣고 불필요한 세금을 절약하는 것도 노후준비의 중요한 부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면서 “노후 자산 관리에 있어 세금 문제에 대해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구체적인 방향을 알게 되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노후 대비를 위한 재정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와 부천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학생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 발견·지원하고 건강한 학교문화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마음이 건강한 행복학교 만들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부천삼정초등학교에서 ‘마음이 건강한 행복학교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음건강, 한걸음 더!' 정신건강 캠페인을 지난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개최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응원메시지 공모전과 정신건강 체험부스가 운영됐으며, 학생 및 교직원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응원메시지 공모전에서는 학생들이 마음건강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작성하고 공유하며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신건강 체험부스에서는 가상음주체험, 자화상 액자만들기, 걱정인형만들기, 정신건강 OX퀴즈, 마음건강 힐링포토존, 생명사랑 희망나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운영돼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 및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됐다는 등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삶을 위해 앞으로도 학교 기반 정신건강사업을 적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심리적 외상을 경험하는 부천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오는 11월 13일부터 27일까지 ‘트라우마 극복 집단상담’을 운영한다. 외상적 경험은 정서적, 신체적, 인지적 등 여러 측면에서 기능적 손상을 일으킬 수 있고, 외상 사건 직후 적절한 개입이 이뤄지지 않으면 주요 우울장애, 불안장애 등을 동반한 외상후스트레스 장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이에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집단상담을 통해 온정적이고 비난하지 않는 사회적 지지를 제공해 재난 경험에 대한 반응으로 생겨나는 부정적인 감정과 반응을 온전히 수용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심리적 외상을 경험하고 있는 부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1월 1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수·금요일(오후 1~3시) 부천시립원미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11월 11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참여 희망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트라우마 극복 집단상담을 통해 이전의 일상보다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28일 원미구청에서 열린 이(끼)로운 탄소중립 마을정원 축제에 참석해 탄소중립 마을정원 조성을 축하했다. 김병전 의장은 축사를 통해“탄소중립 마을정원 축제 개최를 축하드린다”며“이끼를 주제로 한 특색있는 마을정원 만들기에 참여하여 봉사해주신 원미사랑 탄소중립실천단 단원들과 조삼익 단장님, 관계자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이로운 탄소중립 마을정원이 다양한 교육과 체험의 장으로 활용되고 더 많은 장소에 조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원미구청사 내 화단에 조성된 이(끼)로운 탄소중립 마을 정원은 2024년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을 공동체가 기획·조성에 참여한 시민 주도형 정원으로 마을정원 최초로 이산화탄소와 미세먼지 등을 흡착하는 능력이 탁월한 이끼를 주제로 만들어졌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지난 28일 부천시 사회복지관 관장 10명으로 구성된 ‘부천시사회복지관협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부천시 2025년 사회복지관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행정복지위원회 곽내경 위원장, 박찬희·박혜숙·양정숙 위원과 사회복지관장 9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날 춘의종합사회복지관장인 권혁철 부천시사회복지관협회 회장은 부천시의 재정 여건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사회복지관 관련 예산, 사회복지관 인력 충원 및 처우개선 등의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오늘 자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간 부천에서 오랜 기간 활동하며 겪은 애로사항 등을 나누며 사회복지 관련 정책의 방향성과 재정 악화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최종복 고강종합사회복지관장은 “정기적으로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와 사회복지관협회의 만남이 필요하다”라며 “부천시의 주요 사회복지 정책과 예산을 관할 하는 행정복지위원회 위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간담회 등을 지속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곽내경 위원장은 “부천은 고령화의 속도가 빨라 복지 예산 부담이 높은 지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소사청소년센터는 가을을 맞이하여 다양한 경험을 희망하는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수련활동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안전하고 유익한 청소년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국가에서 프로그램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소사청소년센터는 제7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을 기반으로 경제, 4차 산업(AI) 영역의 ‘나만의 용돈 사용 설명서(인증 제5003A07A-12454호)’와 ‘이로운 AI 메이커(인증 제5003A02A-12455호)’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청소년수련활동인증을 획득했다. ‘나만의 용돈 사용 설명서’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경제 개념을 이해하고 용돈 관리 방법으로 용돈기입장을 작성하는 일련의 과정을 쉽고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로운 AI 메이커’ 프로그램은 AI 산업 분야를 이해하고자 다양한 AI 소프트웨어를 직접 체험하고 AI 윤리 및 올바른 디지털 도구 활용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유해 환경 개선 창작물을 제작해 보는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두 프로그램은 모두 초등학교 3~6학년 연령의 청소년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김선경 센터장이 지난 28일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에 동참했다.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학대 예방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에는 지난 5월부터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비롯한 여러 공공기관장이 참여하고 있다. 김선경 센터장은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 박미영 회장 지목으로 동참하게 됐다. 김선경 센터장은 “아이들은 모두가 똑같이 소중한 존재이며, 소중한 인격체로 있는 그대로 존중해야 한다”며 “아이들의 목소리와 표정, 행동을 경청하고 공감하며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것이 긍정양육의 시작이다”고 말했다.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1999년 설립되어 가정양육과 어린이집 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영유아 긍정양육 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부천시의 기관으로, 주요 사업으로는 부모-자녀 프로그램, 보육컨설팅, 보육교직원 교육, 아이러브맘카페 운영 등이 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9, 26일 부천여성개발센터 창업동아리 디딤돌 ‘AI프렌즈 아카데미’와의 연계로 가족 내 성평등 교육 2차 ‘디지털 시대, 스마트 가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부모와 자녀 총 10명(5가족)을 대상으로, 디지털 도구를 통해 가족의 소통과 이해를 높이고 가족 간 성평등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19일에는 숏폼(1분 내외 짧은 영상) 편집 애플리케이션 캡컷(CapCut)을 활용한 가족 소개 영상 제작 교육이 열렸다. 참가자들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가족의 소중한 순간을 담은 영상을 편집하며 디지털 기술에 대한 자신감을 높였다. 26일에는 디자인 플랫폼 캔바(Canva)를 이용한 가족 소개 PPT 제작 교육이 이루어져, 참가자들이 창의적인 방법으로 가족의 이야기를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프로그램 참여자는 “흥미롭고 실습 위주로 진행된 강의를 통해 일상생활에서도 아이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AI 편집 기술을 배워서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유한대학교는 ‘2024 부천시 관할 기관 경찰서 재직자 웰니스 특화 교육(LINC3.0 RCC공유· 협업)’을 진행하고 총 1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유한대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공유 상호협력 협약의 일환으로 부천시 관내 경찰서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사업을 9월~10월에 걸쳐 진행됐으며, ‘베이커리 디저트 만들기’ 과정은 총 12명의 수강생이 참여하여 다양한 디저트 제작 기술을 배웠다. 지난 17일 진행된 ‘베이커리 디저트 만들기’ 과정 수료식에서는 조문환 산학협력단장이 참여해 교육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조문환 단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지원하는 특화 교육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으며, 더 다양한 과정과 기술을 지원하겠다”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산·학·관 동반성장을 위해서 부천시 관내 경찰서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유한대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부천시 관할 기관 경찰서 수강생들이 베이킹의 기초부터 고급 기술까지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고,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사회 구성원이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