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는 관내 경찰서와 협업해 경찰이 음주단속을 할 때 체납차량을 합동 단속한다. 경찰이 음주 단속을 할 때 수원시는 지방세 체납액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는 휴대용 영치 단말기를 이용해 자동차세·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 차량을 현장에서 적발한다. 2022년에 이어 지난 5월 30일 수원남부경찰서와 영통구 매탄동 일원에서 올해 첫 합동단속을 했고, 체납차량 2대, 체납 10건을 적발했다. 6월 권선구(수원서부경찰서), 9월 팔달구(수원남부경찰서), 10월 장안구(수원중부경찰서)에서 합동 단속을 할 예정이다. 수원시 징수과, 각 구청 세무과, 도로교통관리사업소 자동차관리과 직원들로 구성된 단속반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차량, 자동차 관련 과태료 30만 원 이상 체납차량과 대포차량1) 을 단속한다. 음주 검문 차량의 체납 내역을 조회한 후 체납 차량을 적발하면 현장에서 체납액 납부를 촉구하고, 납부 방법을 안내한다. 납부를 거부하는 체납자에게는 “번호판이 영치될 수 있다”고 안내해 체납액을 수납하고, 체납액 분납 계획을 제시할 것을 요구한다. 대포차를 적발하면 차량은 강제 견인 후 공매를 진행해 차량에 대한 낙찰대금으로 체납세액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 한일타운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지난 3일 조원2동 행정복지센터와 장안구청 앞에서 북수원패션아울렛 재건축 반대 집회를 진행했다. 이날 집회를 진행한 비대위는 북수원패션아울렛과 근접하게 위치한 한일타운 7개 동 주민들로 구성되어 재건축으로 인한 일조권, 비산 먼지, 분진, 소음 등으로 피해를 본다며 반대 집회를 연 것. 비대위에 따르면 재건축조합이 한일타운 입주민을 재건축 찬·반 서명을 편향적으로 받아냈다는 의혹을 주장했다. 또한 재건축에 호의적인 주민단체가 재건축조합에게 냉장고 기부를 받는 금품을 제공한 것이 불미스럽다고 밝혀왔다. 이날 비대위 측은 조원2동에 조합 측이 주민단체에 냉장고 기부를 한 것이 로비라며 항의했다. 이에 조원2동 김수정 동장은 “북수원패션아울렛 재건축은 조원2동에서 허가를 내어 준 것이 아니라 수원시에서 조건부 허가를 받아 내년 상반기 중으로 착공을 진행하게 됐다”며 “조원2동은 피해받을 수 있는 한일타운 7개 동의 민원 사항을 수원시에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재건축조합으로부터 냉장고를 받은 것을 문제 제기하는 것에 대해 김 동장은 “냉장고를 기부받은 것은 조원2동이 아니라 새마을부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가 세계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10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지구로운수원! 탄소중립실천 인증 챌린지’를 한다. 지구로운수원! 탄소중립실천 인증 챌린지는 시민에게 기후 위기 속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는 것이다. 수원시민은 누구나 인증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텀블러(통컵) 사용, 일회용품 거절, 쓰레기 분리배출, 대중교통·걷기 생활화 등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하고 인증사진을 수원시 홈페이지'시민참여'함께하는 지속가능발전'시민참여'시민실천인증 게시판에 올리면 된다. 수원시는 참여자 가운데 2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사이잘 양면 수세미, 루파 수세미, 순면 손수건, 대나무 칫솔, 스테인리스 후크 집게로 구성된 선물꾸러미를 증정한다. 7월에는 온라인 시민공감 플랫폼을 기후변화체험교육관 홈페이지에 구축하고, 매달 1회 실천 주제를 정해 탄소중립실천 인증 챌린지를 진행할 계획이다. ‘탄소중립’은 배출하는 탄소량과 흡수·제거하는 탄소량을 같게 만들어 실제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이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오산시는 1일 서울스퀘어 대회의실에서 열린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특화단지 프레젠테이션 평가’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프레젠테이션은 산업통상자원부의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공모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 내에서는 오산시를 제외한 4곳이 나섰다. 지역내 사업장과 연구개발(R&D)센터 유치 등을 예정하고 있는 세계적인 반도체 앵커기업 A사, 램리서치매뉴팩춰링, 이데미츠코산 등도 함께 힘을 보탰다. ‘경제자족도시 오산’을 핵심과업으로 정한 민선 8기 이권재 오산시장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선정이 오산이 베드타운이 아닌, 경제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출 수 있다”며 소부장 특화단지 지원과 관련 일선에서 앞장서 왔다. 그 일환으로 시는 이날 프레젠테이션에서 가장산업단지, 예비군훈련장 부지 등 4곳을 소개하면서 ▲미래형 스마트 K-반도체 벨트 중심지 ▲반도체 소부장 상생협력의 핵심 거점 ▲연구개발을 위한 학계 인력풀 구축 등의 ‘지리적 이점’을 강조했다. 실제로 오산시는 경기남부권역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혈관에 해당하는 사통팔달의 고속도로 교통망까지 갖추고 있어‘K-반도체 앵커기업’인 삼성전자, SK하이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저는 기자회견을 통해 여과되지 않은 막말과 지역언론 비하, 경기남부국제공항 추진의지에 대한 국민의힘의 입장을 정중하게 요청을 드렸으나 돌아온 것은 당차원의 변명과 의원 개인을 향한 모욕과 협박”이었다며 “수원특례시의 미래세대를 위한 간절한 마음으로 수원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님들께 호소한다” 경기도의회 황대호 의원은 지난 26일 진행된 수원시의회 국민의힘 기자회견에 대해 30일 입장문에서 이같이 밝혔다. 황 의원은 “정당의 공천을 받고 당선된 해당 의원의 막말 논란에 대해 소속 정당의 공식 입장을 요구한 것이 왜 고군분투하시고 있는 수원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님 전체를 모욕하는 말인지 설명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제375회 임시회 당시 시정질의 과정에서 ‘고인 물은 썩기 마련이다. 미리미리 단속해야 한다’라는 발언이 있었는데 지난 기자회견 할 때 말씀하신 것처럼 그 대상이 수원시의 집행부라면 수치심에 못 이겨 삭발과 고소장까지 제출한 경기국제공항유치시민협의회 지도부와 회원들에게 선택적 난청을 강요하는 것이 아닌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이어 “아니면 불철주야 시정을 위해 일하고 계신 이재준 시장님과 7천여 명의 수원시 공직자의 행태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화성시가 지난 20일 동탄 센트럴파크 인조잔디구장에서 ‘2023 화성시청소년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어 화성시 청소년과 화성시민 2천여 명이 함께 즐기는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는 청소년이 직접 주체하는 34개의 ▲체험부스와 이색적인 ▲테마구역이 운영됐고, 청소년 문화공연과 초청공연 등이 ▲메인무대 공연 1부로, 이어 ▲청소년의 달 기념식과 ▲메인무대 공연 2부 순으로 진행됐다. 공연은 1부에서 Let’s Be, 스플렌디드, Enn, IMP, 엔조이, 반송고 카혼동아리, 기타등등, 동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2부에서는 에이셋, 옵세스, 체리쉬, bliss, 비비드, 오버플로우, 플로레스, 유벤타, 안하무인, 로즈, 언타이틀이 무대를 장식했다. 초청공연으로는 1부 명지대학교 응원단 ‘청아’가 2부 태권도 시범단이 공연했다. 기념식에는 경기도 청소년상 4명, 화성시장상 8명, 화성시의회 의장상 4명, 국회의원상 9명으로 총 24명이 표창했다. 매년 열리는 이 행사는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를 통한 축제 개최로 건전한 청소년 문화 형성을 도모하며 체험부스 운영, 공연등을 통한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 제공하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는 24일 수원시가족여성회관과 수원시신중년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를 소개하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접수창구를 운영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과정에서 주민의 참여를 법적·제도적으로 보장하는 제도다. 수원시는 5월 31일까지 2024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 공모 분야는 ‘시정 참여형(시정 분야)’, ‘구정 참여형(지역 분야)’ 2개 유형 사업이다.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2023년 사업), 산모 유축기 대여 사업(2018년 사업)’ 등 생활 주변의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한 소규모 생활밀착형 사업과 지역 주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이 대상이다. 수원시 홈페이지 ‘시민참여'주민참여예산 사업 제안’에서 신청하거나 시·구·동 민원실 창구에서 사업제안서를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을 처음 접해보는 시민분들께 알기 쉽게 주민참여예산을 소개하고 주민 사업을 발굴할 수 있었다”며 “제안사업 접수 마감일까지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 상담센터)는 올해 개소 30주년을 맞아 지난 19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기념식 「마음을 듣다 청소년을 말하다」 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유관기관 종사자들, 지자체 담당자, 청소년들과 보호자, 기타 청소년 지도자 등 500여 명 정도가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이 행복한 경기도’라는 경영목표를 되새겼다. 본 기념식은 청소년들의 축하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강유임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재)대건청소년회 문희종 이사장,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경기도 김향숙 평생교육국장 등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재)대건청소년회 문희종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상담센터가 잘 다져온 지난 30년을 발판 삼아 경기도의 청년들에게 더욱 사랑받고 신뢰받는 기관으로 정진하기를 기대한다"며 "강유임 센터장님과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은 축사를 통해 "30년이라는 세월이 쌓인 만큼 청소년과 관련한,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프로그램을 많이 개발해 달라"며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랐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성남시 원도심의 핵심 상권인 산성대로 일대가 라이프스타일 콤플렉스(복합문화상업공간)로 재탄생한다. 성남시는 시비 100억 원을 투입해 원도심의 주요 상권인 산성대로 일대를 상권 특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와 소비 트렌드에 따른 다양한 수요층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성남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재개발·재건축 등으로 급변하고 있는 중앙지하상가 주변에 대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산성대로 도시재생 TF팀’을 구성했다. ‘TF팀’ 운영 결과 현재 진행하고 있는 도시개발사업과 재개발·재건축사업과 연계해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고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성남시가 자체 사업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산성대로 일대 도시재생사업은 두 단위 사업으로 구분된다. 첫째는 산성대로 콤플렉스 사업으로 지하철 8호선 수진역에서 우리은행 사거리에 이르는 길이 1.3km, 폭 15~26m의 광장형 산책로인 녹지형 보행광장을 조성하는 것이다. 광장형 산책로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이자 문화공간으로 시민들이 연중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또 지하철 8호선과 간선급행버스체계인 S-BRT 등과 연계하는 이동…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오산시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모자보건실을 방문하는 임산부들에게 산전·산후우울증 자가검사를 하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1년 산후조리 실태 조사에 따르면 분만 후 산후우울감을 경험한 산모는 52.6%이고, 출산 후 일주일간의 감정 상태에서 산후 우울 위험군은 42.7%로 높게 나타나, 산전·후 정신 건강관리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오산시보건소는 산전·산후우울증 자가검사를 통해 우울 위험군을 판별하고 있으며, 우울감 해소를 위해서 전문 상담 의뢰기관으로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연계되는 상담 기관으로는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경기도권역난임우울증상담센터가 있다. 지난 16일 전문 강사를 초청해 관내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우울증 예방 교육의 시간도 가졌다. 임산부 스트레스 관리법을 배우고 서로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이 자리에서 산전·산후 우울증 자가검사를 통해 우울감 정도를 확인하고, 수건, 양말 정리하기 등 우울감 감소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지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저출산 시기에 산전·산후 우울증을 예방함으로써 오산시 임산부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출산과 육아를 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가 시민배심원제에 참여할 ‘제6기 시민예비배심원’ 55명을 6월 9일까지 모집한다. 수원시가 2011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한 ‘수원시 시민배심 법정’은 이해관계가 없는 시민이 배심원으로 참여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갈등을 조정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 제도다. 수원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공고일 기준)의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가구당 1명만 신청할 수 있다. 지역, 성별, 연령에 따라 고르게 분포할 수 있도록 배심원을 선정한다. 시민예비배심원단은 시민배심원으로 참여하게 될 후보집단으로 2년간 활동한다. 시민배심법정이 열리면 시민예비배심원단 중에서 10~20명을 추첨해 시민배심원으로 선정하게 된다. 시민배심원은 시민배심법정에서 숙의를 통한 의사결정에 참여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수원시 홈페이지나 홍보물에 있는 QR코드에 연결된 웹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 시민소통과에 방문·우편(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241(인계동), 수원시청 본관 1층 시민소통과)으로 신청해도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배심원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해 합의를 이끌어내고 그 결과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제도”라며 “시민배심법정을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