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양평군 도서관은 오는 2월 1일부터 도서관 회원에게 도서관당 최대 7권, 전체 도서관 총 30권까지 대출이 가능하도록 통합대출권수를 확대한다. 기존에는 최대 10권까지 가능했으나, 이번 조치로 20권을 더 빌릴 수 있게 됐다. 또한, 전국도서관 ‘책이음’ 회원도 올해부터 통합대출권수가 30권으로 확대된다. 이로써 군 도서회원과 전국 책이음 회원 모두 관내 전체 공공도서관 6개관(중앙, 어린이, 용문, 양서, 양동, 지평)과 작은도서관 7개관(강상, 강하, 개군, 단월, 서종, 옥천, 청운)에서 하나의 카드로 총 30권까지 도서 대출이 가능해졌다. 이명복 도서관 과장은 “최근 집 안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이용자들에게 도서관 자료 선택의 폭을 넓혀 장기적으로 책 읽는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 도서관은 지난해 9월부터 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독서콘텐츠를 강화를 위한 ‘전자잡지 열람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오는 2월부터는 ‘오늘의 시’ 등의 시 제공 앱서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김포시 장기도서관은 김포시민을 대상으로 1월 28일 목요일 16시부터 17시까지 온라인 공연 실황으로 「무지개랜드-스마트폰 중독 예방」을 운영한다. 「무지개랜드-스마트폰 중독 예방」는 스마트폰을 갖고 싶은 무지개랜드에 살고 있는 쭈니와 포니에게 어느 날 마술사가 나타나 스마트폰을 선물로 주면서 점차 아이들이 스마트폰에 중독되어 가는 이야기다. 신나는 춤과 노래로 관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스스로 통제하며 사용할 수 있도록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방법을 알려주는 교훈적인 공연이다. 장기도서관 「무지개랜드-스마트폰 중독 예방」 온라인 공연 실황은 ‘김포시립도서관 페이스북 실시간 라이브방송'으로 진행하며 페이스북 로그인 후 친구 추가를 하면 실시간 감상평 공유 시간에 참여할 수 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용인시는 문화소외시설이나 지역을 찾아가 문화예술 공연을 할 관내 단체 40곳을 15~29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시설이나 군부대, 지역아동센터 등 문화소외시설 및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기존의 대면 방식과 영상 등 비대면 방식의 공연을 병행할 예정이며 비대면 공연 시에는 대상 소외시설에 영상을 제공해 관람하도록 할 방침이다. 참가 자격은 최근 2년간 음악, 연극, 무용, 전통예술 등 활동실적이 있고 도내 전역에서 공연이 가능한 문화예술 법인‧단체다. 참여 단체로 선정되면 회당 공연비를 비롯해 출연비, 운영비, 홍보비 등 240만원의 경비를 지원해준다. 참여를 희망하는 문화예술단체는 29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시 문화예술과 예술진흥팀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보내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우수 예술인에게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소외계층의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이번 사업에 많은 참여바란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평택시 비전도서관이 리모델링으로 특별히 마련된 1층 갤러리에서 2021년 절기 전시뎐을 연중 선보일 예정이다. 자연의 변화에 따른 우리나라 24절기를 기억해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번 전시전에는 전통예술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1월 소한, 대한 절기에는 추위 속에서도 아름답게 빛나는 설경을 그린 김옥봉 작가의 아크릴화 작품이 지난 12월31일부터 오는 2월2일까지 전시된다. 김 작가는 2017년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특선을 수상하며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을 진행한 지역 예술가로 평택미술협회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전시장에는 방명록을 비치해 작품을 감상한 시민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전시장을 둘러본 한 시민은 “이번 겨울에는 한라산 상고대를 못 봤는데, 뜻밖의 곳에서 보게 되었네요. 상고대의 생생한 모습이 냉기를 내뿜는 듯 하지만 그 속에 따뜻함이 느껴집니다”라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예술을 특화주제로 정한 비전도서관은 ‘일상에서 예술을 향유하는 문화공간’으로서 지역 예술가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의 예술 동호회도 전시할 수 있는 소통공간이자 문화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화성시립도서관의 도서 대출 회원증을 지난 14(목)부터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비대면으로 독서할 기회를 확대 제공하기 위한 취지이다. 2020년 12월 도서관 홈페이지 전면 개편 및 행정정보 공동이용 서비스를 통해 화성시 도서관 대출 회원 신청 자격 확인이 가능해짐으로써 도서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회원증 발급이 가능해졌다. 화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및 로그인한 후 '내 서재'의 '나의 정보'에서 '온라인 회원증 발급'을 선택하고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면 거주지 확인 및 발급이 완료된다. 온라인 회원증을 발급받으면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홈페이지를 통해 약 4만종의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도서관에 방문해 도서를 대출할 시에는 회원증 발급 시 자동으로 생성되는 비밀번호(생년월일)를 이용하면 된다. 다만, 타 시도 주민이 경기도 내 소재 직장이나 학교에 다닐 경우에는 기존처럼 최근 3개월 내 발급된 재직증명서,재학증명서 등을 지참해 방문해 확인 후 이용할 수 있다. 상세한 정보 및 회원증 발급은 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파주시 한빛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1월 26일, 27일 이틀간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집에서 즐기는 겨울독서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빛도서관 겨울독서교실 프로그램은 ‘나는 내가 좋아’라는 제목으로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온라인으로 즐기는 도서관 ▲42가지마음의 색깔로 알아보는 나를 주제로 작가와 함께 그림책을 읽고 나만의 봉투마스크 만들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겨울독서교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도서관이 아닌 가정에서 ZOOM 프로그램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운영된다. 이인숙 파주시 교하도서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운영하게 됐지만 자신의 속마음에 대해 생각해 보고 자신감을 갖고 새해를 시작하는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DC의 슈퍼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 "원더 우먼 1984"가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5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위를 차지한 양조위, 장만옥 주연의 명작 멜로 영화 "화양연화"는 누적 관객 6만을 기록했다. 이번 주는 알랭 샤바, 배두나 주연의 "#아이엠히어"가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 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는 "원더 우먼 1984"가 예매율 14%로 4주 연속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SNS를 통해 알게 된 'SOO'를 만나기 위해 한국행을 택한 프렌치 직진남의 좌충우돌 여행기를 그린 "#아이엠히어"는 예매율 12%로 개봉 첫 주 2위를 차지했다. 다음 주 개봉 예정인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소울"은 예매율 11.3%로 3위에 올랐다. 왕가위 감독의 "화양연화"는 예매율 8.8%로 4위를 차지했고, 애니메이션 "빅풋 주니어 2"는 예매율 7.6%로 5위에 올랐다. 멜로 드라마 "블라인드"는 예매율 3.6%로 6위를 기록했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남양주시의 새로운 청소년 랜드마크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이 14일 온-오프라인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다.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은 전 재산을 기부해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하고 독립운동에 헌신한 남양주의 역사적 인물 이석영 선생을 기억하고자 선생의 이름 석 자를 도서관에 담았으며, 그 뜻을 이어 미래의 뉴미디어 인재를 양성하는 ‘신흥뉴미디어예술학교’의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장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황기철 국가보훈처장, 이종찬 (재)우당교육문화재단 대표, 이철영 남양주시의회 의장 등이 자리했으며, 시․도의원, 관내학교장과 학생 등도 온라인으로 행사에 참여해 이석영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잇는 특별한 도서관의 개관을 축하했다. 특히, 이날 내빈으로 이석영 선생의 종손이자 우당 이회영 선생의 손자인 前 국정원장 출신 이종찬 대표와 부인 윤장순 여사가 참석해 의미를 더했으며, 해군작전사령관 재직 당시 ‘아덴만 여명 작전’을 성공적으로 지휘한 공을 인정받아 해군참모총장 자리까지 오른 황기철 국가보훈처장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Zoom과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열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닭발은 왜 단풍잎 모양일까? 새는 왜 목을 앞뒤로 흔들며 걸을까? 조류의 조상이 1억5000만년 전 티라노사우루스라고? 재치 있고 유머 넘치는 글쓰기로 한국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일본의 대표 조류학자 가와카미 가즈토의 새 책이 출간됐다. 저자는 이 책에서 '닭'을 중심으로 진화의 역사를 흥미진진하게 펼쳐놓는다. 많은 동물 중 하필 닭이 선택된 데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일반인은 돼지나 소의 원형을 만나기 쉽지 않다. 파충류나 양서류, 곤충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닭은 누구나 정육점에서 원형에 가까운 모습으로 만날 수 있다. 집 부엌에서 모래주머니부터 닭발까지 온갖 부위를 속속들이 살펴볼 수 있다. 치킨 한 마리를 배달시키면, 그건 바로 조류학 교과서가 된다. 퍽퍽한 가슴살, 쫄깃한 다리, 질긴 힘줄을 품은 안심. 이 책은 치킨을 통해 조류의 기능성과 진화의 역사를 이야기한다. 독자는 이 책에서 공룡이 조류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조류의 진화를 증명하는 다양한 발생학적 증거, 해부학적 증거를 각종 사진 자료를 통해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책은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하는 인류…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2020년 아마존 투자 도서 분야 1위이자 월스트리트 관계자와 업계 전문가들이 지난해 최고의 금융서로 꼽은 '돈의 심리학: 당신은 왜 부자가 되지 못했는가'가 국내에도 출간됐다. 이 책의 미국 현지 반응은 뜨거웠다. '이 책은 그냥 투자서가 아니다, 복음이다', '투자서의 현대판 고전이 탄생했다. 피터 린치 책 옆에 나란히 꽂혀야 할 책', '내가 MBA에서 5년간 배운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알려준 책' 등 투자 전문가, 개인 투자자, 기업 경영인의 열렬한 찬사가 출간 뒤 수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돈의 심리학은 미국에서의 이런 뜨거운 반응을 그대로 이어받아 한국에서도 출간 즉시 품절 대란을 일으켰다. 주요 4대 서점을 중심으로 초판 1만 부가 품절됐고, 책을 받지 못한 서점과 독자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주식 광풍의 한가운데 온갖 투자서가 난무하는 서점가에서 돈의 심리학은 무엇이 다른 걸까. 이 책은 월스트리트 저널에서 10년 넘게 금융과 투자에 대한 글을 써온 칼럼니스트이자 콜라보레이티브 펀드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는 모건 하우절의 첫 책이다. 월스트리트 저널과 뉴욕타임스의 추천, '월가의 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파주시는 소외 시설과 다양한 지역을 직접 찾아가 공연하는 2021 찾아가는 문화활동에 참여할 공연단체를 모집한다. 찾아가는 문화활동은 복지시설, 군부대, 소규모 학교 등 문화소외시설 및 소외계층의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문화예술 수혜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연분야는 음악, 연극, 무용, 전통예술, 마술 등이며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공연단체에게 활동비를 지원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2021년도에는 대면과 비대면 공연(영상 촬영)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며 비대면 공연 시 공연단체가 소외시설에 영상을 제공해 시설 내에서 관람이 이루어지도록 연계할 계획이다. 참가 자격은 최근 2년간 관련분야 활동 실적이 있고 경기도 내 전역에서 공연 가능한 문화예술 법인·단체다. 윤덕규 파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이번 사업에 예술공연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예술단체는 오는 1월 29일까지 파주시청 문화예술과 예술